암보험 가입해야 되나요?

생명보험은 하나는 가입해야 하지 않을까요? 생명보험(종신)에 암및 각종질병에 대한 것이 포함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 상품은 매우 다양하고 하니, 경제상황에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하셔서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 저도 30살에  저의 가족들에게도 생명보험(암보험포함) 한것을 가입했었는데요~
가족중에 한명이.. 5년뒤에 위암에 걸려서 1기~ ..  위암수술을 받았습니다.~
위암은 증상이 없어서...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림) 이었는데, 내시경 받고  암이란것을 진단받았어요~
앞으로의 일은 모르니,    보험은 가입하는 것이 좋을듯~
20년납부중에  지금은 10년이 지났으니,  앞으로 약 9년정도 남았네요~ ..  ㅠㅠ
암환자는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사람 3명중 1명꼴이라고 하니..ㅠㅠ  가입안하는 것보단 하는것이... 어쨌든

건강관리가 최고입니다. ㅠㅠ

보험을 잘 아시는 분이 답변해주시는게 제일이겠지만,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참고해 주세요.

글을 읽어본 결과 아버님 친구분이 추천하신 암보험비가 월 4만원대인걸 보니

생명보험이 아니라 손해보험인 것 같은데요.

보통 생명보험에 기본적인 암 몇가지는 보험이 들어가 있습니다.

글쓴이가 생명보험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생명보험이 있다면 아버님 친구분이 추천하신

손해보험 암보험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명보험이 없다면, 차라리 생명보험을 하나 설계해 달라고 하세요

실제적으로 가장 유용하게 필요한 보험은 손해보험이죠~

사실 보험이라는게 친가족 아닌 다음에야 친척정도 관계만 되도 실적 올리는데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가 필요하지 않은 항목을 넣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보험은 친가족이 보험하는 분이 계신게 아니면 정말 꼼꼼하게 살펴보든지, 보류를 해서 비교를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생명보험은 정말 말 그대로 보험, 보험금 타먹는다는 생각하지 말고(보험금을 타먹는다는 건 내가 크게
아프다는 거니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큰 수술비, 입원비를 위해 보험을 들어놓는 겁니다.(당연히 이런 부분은 다 아시겠지만)

나이가 30이시면 보험 넣는 시기가 빠른게 아닙니다.

아마 생명보험이 없으시고 생명보험을 가입하신다면 20만원 이상일거라 예상하구요.

마지막으로 가족중에 암이 없고, 내가 건강할 거라 생각하는 것과 암은 별개입니다.

암 걸릴 줄 알고 가입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요약
1. 생명보험이 없다면 아버지친구분이 하시는 보험사에 생명보험(암보장이 당연히 됨)을 넣으시고
2. 생명보험이 있다면 아버지친구분이 추천하시는 손해보험 암보험은 안 넣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왜냐면, 암은 손해보험의 다른 질병이나 사고에 비해 잦게 오는것은 아니며, 생명보험에 딸려있는
암 발병시 필요한 치료,수술비가 해결될 정도의 보장만 해놓으면 충분하지 않나하고 생각해봅니다.)

보험 든 거 없으면 의료실비 가입하세요. 거기 특약으로 암보장도 있습니다. 국가에서 하는 우체국이 저렴하고 좋은 듯 합니다. 싸요~

이번해 2월달에 암수술한 30대 환자입니다. 저는 원래 보험이 없었을뿐더러 자라면서 감기도 잘 안걸릴정도로 튼튼해서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가 제가 초딩때 어린이 보험하나 넣고 그후에는 보험이 없었어요.

사실 어머니도 제가 워낙 튼튼하게 잘자라다보니 저한테 보험을 넣지 않아도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동생이 자주아파서 보험을 암 생명 실비 치아 이렇게 여러가지를 넣어놨더래요. 약 4년전 제가 한창일할때 어머니가 너도 이제 30대니까 보험몇개 넣어라고 하시길래 저는 손사래치면서 절대 저는 그런게 필요없다 아프지도 않는데 뭐하러 돈낭비하냐라고 버티다가 (사실 이모가 보험설계사를 시작했더라구요) 너희 이모실적하나 올려라고해서 적금식 암보험 만기되고 100세까지 보장되는거 넣었죠 약 13만원 정도합니다. (적금이라는 소리에 크게 거부감없이 넣을수있었습니다.)

암보험 가입후 1년정도 지났을때 보험사들의 실비보험의 조건이 안좋아질꺼라는 소리가 들렸을때 어머니가 다시 실비 보험 가입을 권유 하십니다. 원금이 90% 환급된다는 소리에 하나더 넣었습니다. 이건 월 7만원 정도 하네요.

그러던차.. 지난해 겨울 사람들이 제 목이 이상하게 부풀어 올랐다고 해서 거울을 봤더니 기형적으로 뭔가하나 올라 오더라구요.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니 "갑상선 암" 이었습니다. 저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습니다. 30대 남자가 걸리기도 힘든 갑상선 암에 한번 놀라고 크기가 5센치 정도 되서 다시 놀라고 (의사는 더놀라더라구요 너무 크다고;;) 여튼 뭐 검사 하고 수술까지 한다음 완전 쾌유되서 잘먹고 잘살고있어요.

잡설이 길었는데 왜 잡설을 풀었냐면.. 제가 저렇게라도 보험이 있었는게 얼마나 큰도움이냐면 실비보험으로 병원비 수술비 싹다냈구요 제돈 거의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암보험 두개로 7천만원 받았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아프지않고 수술을 하지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암은 제가 피할수도 예방할수도 없는것이었죠
저도 제가 워낙 튼튼해서 병하나 없이 살다 죽을꺼같았는데 이렇게 아프고보니 보험의 힘이 느껴지더라구요.

수술한다고 6년다닌 직장도 그만두고 돈쓸곳도 많았는데 보험금 받고 몸보신에 요양잘하고 지금 하루 두알 약만먹고 잘살고있다는거죠.

살면서 종합보험 하나정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 미래는 저조차도 알수없으니까요.

최근에는 2만원짜리 보험 하나 더들었어요 제가 자전거타는걸 좋아해서 다치거나 남의 물건 망가뜨렸을때 보상해주는거 하나 들었습니다

몇년전까진 1개였던 보험이 이젠 보험이 총 4개네요. 2만원짜리 보험빼고 나머지는 죄다 환급해주니까 그냥 적금넣는다 생각하고 넣습니다 ㅎㅎ

답글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원래 보험이 적금 포함해서 7개정도 됐는데.
교통사고때문에 지금은 하나도 없어서.. 이제 막상 다시 가입하려니
여기 저기 가입이 힘든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암보험이라도 가입해야겠습니다.

근데 나중에 만기 채우고 환급 받을 때 90프로 받는건가요?
30살에 암보험 4만원이면 저렴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