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적성에 마춰서 직장을 구한다는게 참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요.
부끄러운 이야기 입니다만, 저는 가방끈이 짦아 정말 안해본 일이 없어요.
3대 백화점 판매직, s사 협력사에서도 2교대 업무도 해봤고, DW 버스 회사에서 닥트(에어컨 통로), 피시방 알바도
해봤지만, 마지막 업무를 선택한건 물류쪽이더군요.
물류쪽 사람들 대다수가 다혈질이고 서로 다툼이 많기도 하지만 특이한건 같은 팀원에게는 뭉쳐서 업무를 하더군요.
일을 배우면서 사회생활에 대해 배워지고 저 역시 말주변이 없다보니 자신이 맡은 업무에만 충실이 할뿐 그러다가 어느덧 인정을 받고 함께 어울리게 되더군요.
중요한건 직장과 업무가 자신에게 알맞는 천직을 구하기 힘드니, 자신 스스로가 업무에 따라갈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더욱 빠르다고 생각이 들어요.
집 사정으로 인해 가방끈이 짦은것도 있지만,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할수 있는데 까지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직 젊은것 같은데.. 생각을 달리 해보세요.
가까워 지는것이 어렵다면 커피 한잔 나눠주면서 담배 한대 같이 피우면서 하나의 공통점은 대다수가 업무니 질문을 해서 모르는걸 물어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그 첫 대화가 차후 직원끼리 가까워질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남이 가진것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타인이 가진것을 자신이 만들겠다고 생각해보세요.
인간의 평균 수명의 반을 살아온 저이기에 자살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붙잡고 싶어져요.
사기도 당해봤고 모진 고생도 해봤지만, 자살이라는것은 본인 이외에도 가족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방법이라 생각하니까요.
부디 힘내세요.
일단.. 본인의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겠죠?
잘 한다는 것은 익숙하게 처리한다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최소화 다양한 아이디어로 발전되는 업무가 되시면될 거 같구요.
사무실 내에서 공동으로 처리되는 업무나 본인이 잘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를 찾게 만들어 보시구요.
솔직히 인간관계를 잘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즉 누구나 모자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거죠.
미소로 다가가고 어려운 부분을 함께 나누다보면 어느 순간 친밀해져있을 겁니다.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면 부자연스러워지고 어색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남을 친하게 생각하고 다가가면 남도 나에게 다가오게 됩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들도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