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남자구요
내 년에 계란한판 될 사람입니다.ㅜㅜ
먼저 참고로 한 말씀드리자면 제가 교통사고를
크게 난 적이 있어서 암보험 이외엔
제한적입니다. 실비보험 등등...
오늘 아버지가 잠깐 나오라고 하시더니
걷다가 카페로 향합니다.
아빠 친구분 계시길래 인사하고 자리 앉혀놓고
뭐 좀 마시라며 전 복숭아 아이스티 먹겠다고 했어요.
그러시더니 암보험 가입을 강요를 하는데...
분위기는 암보험에 대한 설명은 강제로 이어졌고,
서명란에 제 이름도 강제로 쓰라고 하네요.
딱히 설명도 없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한달에 납부금액이 얼마인가를 물어봤어요....
아빠 친구분께서 40650원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핸드폰 계산기로 1년치 계산해보니
487800원 사십칠만원을 내야하니 부담되더라구요.
보험이 15년만기인데 73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730만원을 제 몸한테 쓴다고 생각하면 아깝지는 않은데
아직 저에게 필요성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우리집안에 암걸린 사람도 없구요....
또 한 술담배 안하고 운동좋아해요....
게다가 여자친구랑 오늘 헤어졌고...ㅜㅜ
본론으로 다시...
아빠친구분은 자꾸 저한테 서명란에 이름쓰고
싸인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펜을 잡았고 싸인해야 되나
고민 했어요....
나중에 납부했던만큼 그대로 환급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총납부금액의 몇퍼만 받을 수 있는 걸로 아는데...;;
일단은 잘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가입을 안했는데요
아빠가 기분 상하신거 같드라구요... ;; 아 가입했어야 하나...
저 생각해주신건 정말 감사드리지만....
설사 보험을 했다 하더라도
15년동안 잘 유지할 수 있을지....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트레스 때문에 암보험 가입해야되나....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