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답이 없는 건지...문득 죽어야 하나 싶은 생각뿐입니다.

쉬운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도서관에 가세요. 책을 집으로 대출도 해줍니다. 관련분야를 보고 맘에 드는 분야로 추려보세요. 책을 읽어봅니다.  그다음 그분야가 학원에서 강의를 받을시 정부지원금을 주는 과목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예를들어 배관공사,타일공사,도배공사,도기공사,전기공사(자격증 필요) 등등 적은돈으로 강의를 들을수 있는게 있어요.  그럼 아르바이트로 먼저할지 사업자로 할지를 선택하고요.  아르바이트를 하면 바로 옆의 카테고리 분야도 배울수 있게됩니다.  사업자를 하면 곧바로 돈을 벌지만 자기가 아는것만 할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거 하나가 있습니다. 돈을 버는 사람들 대부분은 저 기술과 아이템을 접목한 사람들입니다.  즉 재고를 싸게 소싱할수 있는 원천이 있어야해요.  예를들어 도기공사하는데 변기하나 갈아주고 얼마받는지 아세요?  그거 원가가 얼만지 아세요?  제가 안산에 있는 업체에 10년전 근무할 당시에는 공장도 가격으로 13000원이었구요.  공사까지 포함하면 30~35만원 받았습니다. 혼자 시공하면 저거 혼자 다 갖는거에요.  위 도기가게 사장은 바닥 타일하고 묶음시공판매를 해서 한국에 건물이 5~7개나 있고 캐나다로 이주했어요.  중요한점 있지마세요. 저사람은 시공기술과 재고를 함께 가지고 힘을 쓴 케이스 입니다.  쉡게말해 유통까지 한거죠. 또 반대로 말해 시공을 하면서 유통을 한거죠.  기술을 끼고 물건을 판매한겁니다.  다른케이스 하나더 볼까요?  최근에 판교에서 집을 지어서 판매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그사람이 단독주택 집을 10채이상 지어서 판매했는데 그게 중국에서 수입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집들입니다.  제일 좋은 돈이라고 구라쳐서 팔았지만 실은 제일 싼돌이죠.  소비자는 가격을 모르니 저렇게 돈을 번겁니다.  자기가 생산하는 집에 자기가 가진 재고를 밀어넣어서 묶음판매한거죠.  인터넷 판매 옥션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좋은 아이템을 올려두고 광고를 하면 옵션상품이 더 많은 돈을 벌어줍니다.  제가 한때 판매했던 젠하이저 헤드폰은 헤드폰보다 옵션상품인 싸구려 제품을 올려두고 마치 당연히 사야하는것처럼 광고해서  번 돈이 더 많았어요.  행동하다보면 비젼이 보이게 됩니다. 비젼은 항상 숨어있는데 움직이는 자에게만 보입니다. 한군데에 가만히 있으면 보이지 않아요.  나이아가라 폭포도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거서처럼 움직이면 인생이 다르게 보일겁니다.

스티브잡스가 당장 암으로 죽을건데 귀하한테 1000억 줄테니 목숨하고 맞바꾸자고 하면 팔겠어요?  쓰지도 못할 돈보다 목숨이 1000배는 더 가치있는겁니다.  당장 움직이세요.

한마디만 더하고 갈게요.  제가 처음 다녔던 직장이 한국고덴시라는 곳인데요,. led을 팔았죠, 직장상사가 전문대 졸업이라 제가 무시했죠.  그사람 지금 lg 계열사에서 임원까지 하고 있어요. 연봉이 8000도 넘어요,  다른사람은 김과장이라고 전문대졸업인데 lg에 기계를 납품해서 벼력부자가 됐구요.  거기에서 만나서 금호전기까지 함께 왔던 직장상사는 고졸이었어요. 승진이 안되서 회사는 다니면서  방통대를 다니고 학사를 따고 시립대 가서 석사하고 박사까지 마쳐서 지금은 지방대학 교수입니다.  하하.  대학나온게 뭐 중요한가요?  저 사람들 대학나온 나보다 더 잘사는거 같은데요.  뭐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겠지만...타일시공회사 사장도 고졸입니다. 학력이 뭐 대단하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