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남자이구요
뭐 어렸을떄부터 집안사정이 워낙 안좋아서 가장으로서 부양하느라
군대가야하는데 떄를 놓쳤는데요 이제 쯤 안정이되어서
올 5~6월에 군대를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전달부터 하던일이 잘풀려서 순수익 800 이달에 1000이상
아무리못해도 앞으로도 최소 500이상은 보장될것같은데요
조금더 미루어서 목돈을 마련해놓고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예정대로 5~6월쯤에 가는게 좋을까요...?
뭐 나이먹어서 군대가는게 두렵다기보다 제가 그안에있을동안 저에대한 가치나 기회비용이
날라가는게 너무 아쉬워서 고민중입니다.
확실한건 제가 다녀온후에도 저렇게 큰수익을 안정적으로 벌수있을지 확신이 서지않아서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가족들 부양하느라 돈을 많이벌었어도 모아둔건없구 지금 1500정도 통장에 있네요...
인생 선배님들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