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이고 현재 저는 작은 8명의 소기업에 재직중이며 전산과는 거의 무관한 일을 하고잇습니다.
유통도 하고 바코드 관련 엔지니어일도 하고 물류관리시스템쪽이라고 보면 되겟네요 자동화 솔루션 부서이죠
그러다 일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아직 1년이 채 안됫지만... 솔직히 10개월가량 일하면서 남는게 배운게 별로 없엇던거같아요..
그래서 다른데 면접보다고 제조업체쪽에 매출 천억대좀 넘고 아웃도어 의류계에서는 나름인지도잇는회사인데 면접을 보았는데, 최합한상태구요.
전산일뿐만 아니라 각 대리점 매장 재고조사도 하고 결산도하고;; 쉬운일은 아닌거같은데..
일단 좋은점은... 안정적이고. 규모가 잇어서 망할일은 없다는겁니다.
연봉은...사실.. 얼마차이는 안납니다만.. 최합한곳은 2800이구(이것두 그나마 경력인정됫다고함..)... 현재다니는 곳은 신입 2500(연 명절 떡값 보너스포함)입니다
참고로 2800 저거 제가 희망연봉에 그렇게 적어서 준다고는하는데..막상 그떄 면접들어보니깐.. 격주 근무에 한 3000올릴껄 하는 후회감이 밀려오네요.
그리고 저 2880 연봉외에 상여 나 떡값 아무 것도 없다네요..;; 순수 연봉만.....
2500짜리 회사는 저희집에서 도보로 15분거리이구.. 제조업체쪽은 좀 많이 멉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간다면 1시간넘짓 걸리겟네요..
출퇴근도 무시못하긴하지만.. 고민되네요.. 이직할지 말지..ㅠㅠ
결론은 안정적인걸 택하느냐..아니면 편의성을 따지느냐 인거같네요..
하지만 배울점은..안정적인 회사쪽에 제가 예전에 햇던 직무들이 비슷한게 잇어서 경력을 인정해주는부분이라 배울점이 더 잇지않을까싶은데..ㅠㅠ 고민이 무쟈게 됩니다.ㅠㅠ
7월이면 1년채우긴하는데 그때 보구 그만두는게 나을지..사실 재직하면서 여러군데 면접보긴햇지만 거의 다 떨어지더라구요..ㅠㅠ
어떻게 해야할지..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