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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이제 좀 그만하자!!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 LV guest 익명
  • 비추천 2
  • 추천 8
  • 조회 4475
  • 2017.03.18 14:10

올해 32이고 현재 저는 작은 8명의 소기업에 재직중이며 전산과는 거의 무관한 일을 하고잇습니다.

 

유통도 하고 바코드 관련 엔지니어일도 하고 물류관리시스템쪽이라고 보면 되겟네요 자동화 솔루션 부서이죠

 

그러다 일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아직 1년이 채 안됫지만... 솔직히 10개월가량 일하면서 남는게 배운게 별로 없엇던거같아요..

 

그래서 다른데 면접보다고 제조업체쪽에 매출 천억대좀 넘고 아웃도어 의류계에서는 나름인지도잇는회사인데  면접을 보았는데, 최합한상태구요.

 

전산일뿐만 아니라 각 대리점 매장 재고조사도 하고 결산도하고;; 쉬운일은 아닌거같은데..

 

일단 좋은점은... 안정적이고. 규모가 잇어서 망할일은 없다는겁니다.

 

연봉은...사실.. 얼마차이는 안납니다만.. 최합한곳은 2800이구(이것두 그나마 경력인정됫다고함..)... 현재다니는 곳은 신입 2500(연 명절 떡값 보너스포함)입니다

 

참고로 2800 저거 제가 희망연봉에 그렇게 적어서 준다고는하는데..막상 그떄 면접들어보니깐.. 격주 근무에 한 3000올릴껄 하는 후회감이 밀려오네요.

 

그리고 저 2880 연봉외에 상여 나 떡값 아무 것도 없다네요..;; 순수 연봉만.....

 

2500짜리 회사는 저희집에서 도보로 15분거리이구.. 제조업체쪽은 좀 많이 멉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간다면 1시간넘짓 걸리겟네요..

 

출퇴근도 무시못하긴하지만.. 고민되네요.. 이직할지 말지..ㅠㅠ

 

결론은 안정적인걸 택하느냐..아니면 편의성을 따지느냐 인거같네요..

 

하지만 배울점은..안정적인 회사쪽에 제가 예전에 햇던 직무들이 비슷한게 잇어서 경력을 인정해주는부분이라 배울점이 더 잇지않을까싶은데..ㅠㅠ 고민이 무쟈게 됩니다.ㅠㅠ

 

7월이면 1년채우긴하는데 그때  보구 그만두는게 나을지..사실 재직하면서 여러군데 면접보긴햇지만 거의 다 떨어지더라구요..ㅠㅠ

 

어떻게 해야할지..휴...


추천 8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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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6 이장님v
직장은 집에서 가까운게 짱임니다. 비록 월급이 조금 적다 하더라도.....
출퇴근 하면서 길에 뿌리는 돈이 만만치 않아요.. 
저 라면 집이랑 가까운 직장에 댕김니다.
LV 5 헌트
저도 저라면 집이랑 가까운 직장이 땡기네요.
LV 1 뿌뿌끌라이
자차가 없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할꺼같애요

평일근무 시간이 월금은 8시반부터 6시반이고 화수목은 9시반부터 6시반이라..

제조업 치고는 아주 그렇게(?) 빡센 출근시간이 아니지만

지하철로 30분이상 잡고 거기서 통근타고 가면 어림잡아 1시간안팍으로 걸릴꺼같더라구요.

집가까운게 짱이긴하지만..확실히 일반업체고 하는일이 완전 누구나가 다하는 단순일이고 전문적이지 않다 보니 회의감이 드네요..
LV 3 아하그렇구…
1시간 출퇴근으로치면 하루 1시간반 이상이 거리에서 소비되는겁니다.1년에 200일 일한다치면 300시간입니다.시급이 1만원 이심 쌤쌤이네요.일단은 옮겨도 1년 이상은 무조건 채우세요.그 이하는 회사에서 경력으로 않봅니다.보통은 기본 2년 이상이 좋긴한데 최소 1년이라도 넘어야죠...의류회사는 대부분 영세해서 짐은 잘 나가더라도 사장이 뻘짓하거나 사업 무리하게 확장하면 문닫는거 순식간 입니다.의류회사에서 주는 프리미엄이 어마무시하지 않다면 다른데 알아보시던지 좀더 버텨보시길 권합니다~~
LV 1 가람짱
집 가까운곳이 좋습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교통비, 출퇴근 노동, 왕복2시간을 한달이면 3일치 근무한 시간 등 월 5~60만원 될듯하네요.

그리고 안정적인회사는 없습니다. 중 대기업도 분위기 안좋으면 계열사 하나를 통으로 날려버리는 시대이기에
그냥 일잘하고 비중있는 깔끔하게 회사에서 필요한사람되면 어떤직장에서도 안짤립니다.

가까운곳에서 근무하고 여가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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