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이네요
마땅한 경력없이 하다보니 배운게
요리쪽에 3년정도 몸을 담궜었습니다.
한식이요 하루에 12시간 주6일 그렇게 해도 월급이 채 230이 안되는..
처음엔 관심도 생기고 재미있어 하게되었는데 하다보니
일주일에 하루 쉬는날만 기다리며 버티고있는 제가 보이네요
그래서 과감히 그만두고 실업급여 받으며 한달째 백수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직 어리단분도 계시겠지만 제 입장에선 벌써 서른이네요
아버지가 용접일을 하십니다. 자영업으로요
어릴땐 몸쓰는일이다 싶어 그게 싫어서 밖으로 돌고 돌았는데
세월 좀 지나고보니 그만한게 없다 생각되서 도와드리면서 배워보려하는데
어떨까요 용접..
아니면 그냥 요식업쪽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몇날 몇일 잠자는 시간말곤 고민에 나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