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버릇 없다기 보다 싸가지가 없다는 보는게 더 옳을거 같아요
이 사람 27살 되는데
다른팀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어쩔 수 없이 저희 팀으로 왔어요.
그 팀에 있을때 자기보다 7살정도 많은 선배와 다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 선배라는 친구는 제가 친분은 없지만 입사 동기라서 안면은 있죠.
그 팀에 팀장님이 더이상 두명을 붙여 놓다가 무슨 큰 사단이 날 거 같다며 저 어린녀석을 저희 팀으로 보내왔어요.
이 어린놈이 술만 먹으면 그때 그 팀에 있던 자기보다 7살 많은 선배에 대해서 쌍욕을 합니다.
그 술자리에 자기보다 모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인데도.
몇 달 지내보니 행동이나 말하는게 너무 버릇이 없어요.
선배를 무시하는 말투, 비꼬는 말투
대놓고 그런 말투가 듣기 싫으니 하지말라고 주의를 주면 몇일동안 생깝니다.
나중에 또 시간이 지나서 풀어지면 또 시작을 해요.
업무지시가 내려오면 징징거리나 투덜투덜.
왜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냐고 비아냥 거리는 말투 너무 싫거든요.
또 주의를 주었습니다.
저의 신조가 "관용은 최고이 미덕이다. 하지만 두번 베풀지는 않는다" 입니다.
이제는 이 버릇 없는 어린녀석하고 상대하기가 너무 싫네요.
이 녀석 어떻게 처리 할 방법이 없을까요.
2주일 전에는 다른 팀과의 야외 할동에서 (야구 운동 + 고기 및 술 파티)
술먹고 자기보다 8살 많은 다른 팀 선배와 주먹다짐을 했다네요.
몇사람은 싸움 말리다가 손가락 골절등의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술먹으면 완전 개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