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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카페 옆테이블에서 들은 무서운 얘기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15
  • 조회 7083
  • 2017.03.15 07:43

30대 중반 여자 둘이서 

자기 보다 10살 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사는 중인데

돈보고 결혼한 사이라 정이 없다 

대충 이런 얘기를 주고 받음

 

근데 한 여자가 무서운 얘기를 함

 

수은을 조금씩 음식에 섞어서 주면

표가 안나게 남자를 죽일 수 있다고

문방구 체온계에 있는 수은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고 부추김 

심장마비로 죽거나 아님 

살아도 사지가 마비가 오거나 치매현상이 짙어지면

병원에 가둘 수 있다면서

조금씩 오래 투여해야 한다고 

너무 티나게 섞으면 비썩 마르기때문에 금방 표가 난다고

주의 하라면서

 

어차피 사랑없는 결혼 재산이라도 챙겨야하지 않냐면서

애를 가지더라도 낙태해야한다며 남자가 수은중독이면 애를 낳아도 기형아 나올수 있으니

애는 낳지 말고 질질 끌어라

 

되도록 시댁이랑은 왕래를 끊어라 등등

여러가 지  지네들끼리 얘기를 하는걸 들었음

딴에는 목소리를 낮춰서 얘기한다고 했지만 

칸막이 틈으로 대략은 알아 들을 수 있었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녹음을 시도하긴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소음때문에 하나도 못알아 듣겠음 ㅡㅡ:

 

돈푼께나 있음 걍 혼자 사는게 

목숨을 부지하는 지름길인듯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여자들 무섭다..나이들어서 누군가 만난다는건 위험을 자초하는듯..

남자들아 그냥 혼자 사세요 

여자도 고생이지만  남자는 지 명대로 못삼 

그냥 혼자 사는게 속편할듯

 

아무리 정없이 만났다고 죽일 생각을 하나?

이거 증거로 남길 수 없으니 신고도 못하겠고 

에이...그년들 담에 보면 상판때기 침이나 뱉어야겠음



추천 15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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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화이팅1234
* 비밀글 입니다.
LV 3 꼬꼬닦
소음이 심해도 배명진교수님 같은분은 충분이 목소리를 뽑아낼 수 있는데
이거 신고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남 일에 끼어들어 골치아플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무섭다.
LV 6 킹크랩
살인죄는 착수 미수가 아니여도 공모하는것만으로도 죄를 물을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LV 5 나는거부다
헉  저도 여자지만....  재산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지만 그 여자는 그런일을 벌인다면 사는동안 악몽을 꾸면서라도 지옥을 경험할겁니다.  분명히....  차라리 이혼을 하고 위자료를 당당히 받던가.  나쁜
LV 7 에헤이s
돈이 아무리좋다한들 저런생각하는 사람 흔치 않습니다
저도 여자지만 저런 정신나간영혼이 하는 말에 동조하는 그 여자도 답답하네요
그리싫음 그냥 이혼하고 위자료를 받던가 어떻게 자라면 저런생각을 할수 있는지도 참..
LV 7 튼튼
워마드 부동액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요즘 저런 한국여자들이 점점 많아 지는것 보니 정말 답이없네요..
LV 4 대장사오정
워~~~요즘  여자들  너무 무서워  결혼하겟나
남자든 여자든  너무  겁나는 세상으로  변햇음.
LV 1 아이고고고
저 수은..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본인도 같이 죽을텐데.
어찌 저런 생각을 할수가 있나...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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