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80만원

음...월급 180으로 아이를 키우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할수 있는 기회는 많네요

걱정하지마세요 낳아 놓으면 제 밥숫가락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옛말잇자나요...그것보다 못버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잘살더라구요.

..남들시선상관없이 돈만 본다면 노가다도 수입면에선 괜찮죠..
용접도 일당수십은 된다니..

둘이 합쳐서 350이면 아이하나는 키울 수 있을거 같은데요
다만 연봉이 오르지 않는다면 기술을 배우거나 생산직으로 가는게 차라리 나을듯 싶네요

여자 친구분이라 이런말 하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본인도 170벌면서 남자친구한테 160번다고 능력없다고 잔소리하는게 참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분이랑은 결혼하실껀가요? 흐음    세전이겟죠 4대보험은다있구 회사직원 에게 주는건또없을련지요.  모 공장은 4대보험 보너스 등등 꽤많이주던대 조립파트.열도색파트.등등있는회사던대 초봉이 글쓴분보다 많은거보면 직원에게 잘하는 공장가도좋아요
조선소는 제가일해봤지만 진심 힘도많이들고 다치는사람도많고 진심 최악이면 압사까지... 조선소는힘듭니다.

아이둘 키우는 33살 입니다
저도 첨에 150부터 시작 하였지만 정말 힘들어요
지금이야 맞벌이지만 아이 가지면 와이프 일할수 있나요?
외벌이 됩니다 혼자벌어 다 먹고 살수있을까요?? 분유값 기저귀값  만만치 않아요
다른 직종 알아보셔서 경력좀 쌓으시길 바라며 투잡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그나마 먹고 삽니다
화이팅 하세요 아빠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폴리텍나와서 당장 300벌기 힘들어요
나름기능직이라 경력많은 선배들이 한트럭 값싼 외국인 두트럭
폴리텍출신 많이 써봤는데 자격증위주라 실력은별루, 경력도 없고 용접사 단가 좋응건알아서 급여만 많이달라하고
우리공장장 시골장에서 나물팔다가 32살에 입사 월120 여기서 용접,절곡,각종기계, 다 배우고 케드,견적,기타등등
못하는거 없음 5년만에 선배들제치고 공장장 세후 400,회사에서 카드도줌..

아파트 한채 있으면서, 맞벌이하면 한명정도 키울수 있습니다.
집없이 대출내서 둘이 벌면, 적금은 못 넣고, 대출갚으면서 아이양육 가능합니다.
아이 둘 키우려면 최소 둘이 함쳐 세후 400만원이상은 되야 가능. 그것도 대출없이, 자가, 자가용 있을때 가능.

여자친구랑 헤어지세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무능하다고 하는 사람과 함께살면 행복할까요???
자꾸 사회적으로 삶의 가치를 돈에 두는데 1000만원 벌어도 10만원도 저축 못하는 사람이 있고
150만원 벌어도 100만원 저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 앞일은 한치앞도 알수 없어요. 금수저가 흙수저보다 삶의 편의상 앞서서 인생을 출발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삶의 모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인생의 행복을 느끼실수 있는 일을 하세요. 인생을 즐기세요.

저는 월급 170 받고 있습니다 아직 28살이라서.. 결혼할 나이는 아니지만... 결혼을 할 여자가 있습니다.
돈이 170이지만.. 제 여자친구는.. 돈 못번다고 머라하지는 않습니다...
흠.... 저또한 특수용접 가스용접 티그용접 시오투용접 다 할줄 알고 자격증도 있지만. 취업... 힘듭니다~
그리고 용접... 손재주가 있어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가지고 용접을 하시는게 좋아요... 매우 건강에도 안좋습니다.
음... 아무튼 화이팅!

기술은 추천하지만 용접은 배우지 마시길....조선3대회사 망하거나 구조조정하면 용접하는 분들 치일겁니다~~

* 비밀글 입니다.

"매일 능력없다고 구박합니다. " 능력이 생기면 다른걸로 할듯하네요. 잘생각하보시죠

헬조선이자나요 새삼스럽게

현실은 대한민국 근로자 50%가 월급 200미만입니다. 참고로 세전 기준이고요. 대기업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10%도 안되는데 통계는 대기업만 위주로 통계를 발표하는게 헬조선이네요. 30살 미만이고 대기업, 전문직 아니면 200미만인게 당연한거 같고요. 20대에 경험, 능력 없을수 밖에 없는데 헬조선은 요구하는게 많네요. 한 분야에서 최소 5년은 해야 자기 월급 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ㄱ냔이 지도 돈번다고 유세 떠는거야 머야.
저런건 욕해줘야됨 ㅋㅋㅋㅋㅋㅋㅋ 김치녀 인증도 아니고 쯪..

단순 이글로 보면 여자친구를 욕하게 되겠지만

잘보면 31살에 자기월급이 어느수준인지 가늠하지 못하는 글쓴이분이라면 꼭 여자친구 욕만 할게 아닌것같네요

28에 만나서 30에 결혼했습니다.
당시 월급 100만원이었고 결혼식하고 연봉 1800이었죠..  아내는 3000이 넘은걸로 알고있었어요..
제가 돈이없어 구박받은적은 없었고 새상이 무너져도 너만은 살릴수 있으니 나랑 살자고 했죠..
살면서 아내가 세상이 무너질 일은 없으니 사회라는 세상에서 살려달라고(^^돈좀 더 벌어오라고) 언제나 믿고있으니 보여달라고요

그러다 아이도 생기고 책임감이 생기더군요..
딸아이가 10살입니다.
딸아이 태어날때 월급 200 지금 연 5000 조금 안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돈이 없고 가난한게 부끄러운게 아니더라고요.
결혼하고 내 아내가 좋은거 먹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좋아 노력하고
아이가 이쁜짓하니 그에맞춰 더 열심히 사는거죠.. 
지금 생각하면 서울살면서 물려받은 재산도 없이 무일푼으로 결혼하자던 저와 결혼한 아내가 고맙죠 ㅋㅋ
그래서 항상 감사한마음에 사회생활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집에들어가면 예쁜 여자가 둘이나 나를 반겨주는데 그날 스트레스 다 날라갑니다 ㅎㅎ

돈은 열심히 잘 살아가면 님에게 들어옵니다.
아내는 님이 돈을 벌어야 하는 살아야 하는 동기를 부여해 준답니다.
그 옛말에 있잖아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는..  돈이 아니라 님 인생의 공주를 만나면 님 !!!  장군되는건 시간문제랍니다. ㅎㅎ

님의 열정과 목표가 있다면 현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시는 일의 리더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겠다고 목표를 잡으세요.
도전하세요~!
사람은 목표와 실천으로 미래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180+170=350이라고 해서 결혼 못합니까?
생각하는 사람들 참...뇌는 왜 달고 사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충분히 결혼하고 자녀들까지 낳을 수 있습니다.
지금 180이 나중에까지 180으로 고정되겠습니까?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앞으로의 성과를 보여주고 달려보면 달라지겠죠.

설마, 아이들 태어나고 자라는데도 변함없이 180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이런글 보면 참 아이러니한게 아이를 버는 돈에 따라 가지고 못가지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연봉오르지않는단게 치명적이네요..
결혼준비는 모아놓은돈하고 부모님도움으로 하는거지 월급으로하는건아닌듯합니다.

아니 결혼하기전부터 돈못번다고 타박하는 여자를 왜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