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대학생 남자입니다
현재 같이 밥도 먹고 과제도 같이 하는 과후배 여자애가 있는데요
둘이 술도 자주 먹고요
아근데 제가 호구는 아닙니다 거의 지가 알아서 더치페이개념을 가지고 있고요
저도25살 이친구도 여잔데 24살이라서 둘다 복학생이라
재학생중에 아는사람이 별로 없어서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는식이에요
근데 얼마전까지는 얘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냥 저도 여동생으로 선긋고 만났었는데
지금은 헤어졌어요 근데 헤어지고 나서 저한테 또 힘든걸 얘기하고 상담하고 위로받고싶어하고
하다가 시간이 조금 흐르니까 자꾸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조르더라구요
근데 이게 좀 헷갈리는게 사실 학교에서 저랑 같이 있을때 저만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미묘한 그런게 있어서요
예를들면 둘이 술먹고 있다가 장난식으로 아오빠남자좀불러바~ 그래서 제가 진짜 친구를 불렀더니
"진짜부르냐..." 이런식으로 중얼거린다던지 이런느낌의 것들이 좀 많네요
진짜 저한테 소개팅을 시켜달란건지 아님 그냥 떠볼라고 하는소린지 너무 헷갈립니다
요약
평소 썸까진 아니지만 그거 비슷했던 여자애가 자꾸 소개팅 시켜달라는건 떠볼라는건가 아님 진짜 소개팅을 시켜달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