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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진짜 이렇게 생각하나요?(남/여혐 조장글x)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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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930
  • 2016.08.10 03:46
최근에 웹서핑하다 어느 한 여초사이트의 게시글을 봤는데요
 
(남혐/여혐 조장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도 한국여자 좋아합니다)
 
내용은 요약해서
 
남자생각 :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표했을때 싫어할여자는 없다
여자생각 : 관심없는 남자에게 받는 호의만큼 기분 더러운것은 없다
 
였습니다..
 
그리고 댓글도 거의90% 이상이 여자생각에 공감하는 글들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호감가는 여자분께 대시했다가 까여서 심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제가 대시했던 여자분도 기분이 더러웠을까 싶어 미안해짐과 동시에 괜히 대시했나 싶기도하고요
 
사실 길에 다니다 보면 솔직히 선남선녀 커플보다는 미녀와야수 커플이나 남녀둘다 보통의 외모를 가진 커플들이 더 많이보이는것 같거든요
 
여담이지만 댓글중에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가도 그남자가 정작 여자가 맘에든다고 호감을 표시해오면 정떨어지고 싫다고 하는 댓글도 상당히 많았고 공감도 많이받더라고요..
 
여초 사이트에서 여자들이 관심없는 남자가 대시하면 기분 더럽다 그러고.. 정작 여자가 남자한테 호감표시 했다가 반대로 남자가 호감표시 해오면 싫다 그러는 다소 상반된 댓글들이 많은 공감을 받던데
 
그럼 도대체 이론적으로 커플 자체가 거의 생겨날수 없는 환경 아닌가요...
 
물론 사람의 생각이나 취향 등이 획일적인게 아닌건 잘알고있습니다.
 
모집단이 너무 한정적이지만 일단 여초사이트는 여자가 대부분걸 고려해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다고 보고
 
수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들을 요약하면
 
매력남->(평범,매력)녀에게 대시 = 커플
평범남->여자에게 대시 = 여자쪽에서 관심없으니 커플x
(평범,매력)녀->(평범,매력)남에게 대시->동일인물로 남자가 여자에게 대시->여자가 정떨어져해서 커플x
 
그렇다면 결국은 확률적으로(?) 많이 탄생할 수 있는 커플은 남자가 대부분 매력남이란 소린데..
 
반대로 남자가 뭐뭐 해서 여자가 설렜다 하는 게시글도 읽어봤지만 대부분이 남자가 외모가 받쳐줄때의 경우였고요...
 
물론 사람사는게 공식과 답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니란걸 저도 잘 압니다만
 
이 여초사이트의 의견들은 저에겐 다소 충격적이네요...
 
옛말에 짚신도 짝이있다,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사람사는일 어찌될지모른다 등등의 연애관련격언들도 저는 믿고있었는데 다 잘못된말인것처럼 생각되네요
 
잠깐만 딴길로 새면
저도 외모에 하자없는 신체건강한24세 남자인데 오히려 알바하다 여자손님이 먼저 저에게 번호를 물어온적도 있었고 외국인 여자손님이 저한테 구강성교를 해주고싶다고 말한적도 있고 알바하는곳 사장님도 저 뽑을때 그냥 잘생겼고 동종업계 경력도 있어서 뽑았다고 하셨으니 외모는 하자없는거같은데
 
보통의 서로 알아가기전 호감/비호감 은 겉모습에서 많이 갈리잖아요
 
그런데 저는 서로 알아가기전단계에서 이미 까였어요.....
 
저의 다른 단점도 많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괜찮은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까이고나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어요
 
거기다 저 여초사이트 게시글을 읽고나니 난 괜찮은놈이 아니었던건가 싶어 더 자괴감들고, 밥생각도 안나고, 줄담배나 피네요
 
한창때인 24세 청춘에 이렇게 흘려보내기엔 벌써 사는게 재미없고 빠르게 흘러가고있는 제 청춘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다른 자기계발도 있지만 아버지께서 젊으실때 집안이 기울어 돈이없어 연애를 못하셔서 첫여자랑(어머니) 결혼했더니 성격차이라는걸 잘 알지못하셔서 이혼한다고 저는 그러지말라고 하시는데.. 지금도 저랑 같이 술드시면 한맺힌듯 말씀하셔서 젊을때 연애라는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알콩달콩연애하고 사람답게 살고싶은데 저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라면 저는 제가 사람과 사랑에게 상처받으면 어디까지 떨어지고 회복은 얼마나 걸리는지 제가잘 알기에 제가 상처받지않기 위해서 아예 깔끔하게 연애하고싶다는 생각을 포기하는게 맞는것같아 질문드립니다.
 
실제로도 군인일때 상말쯤 3년5개월만난여자가 바람나서 크게 상처입고 힘든마음에 병장때 담배도 시작했고 전역후에도 거의7~8달을 알콜중독상태로 지냈습니다. 지금은 주위에서 정도많고 순수했던 제가 그런거 없어지고 냉정해져서 사람 다 버려놨다고 합니다..
 
그만큼 제가 극단적으로 한번 안좋게 변했고 회복이 남들보다 오래걸리기 때문에 다시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포기해야될 생각이면 깔끔하게 포기할겁니다

진짜 대부분의 여자들이 저 게시글이랑 댓글처럼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저 여초사이트 여자들의 생각이 특이하신걸까요?
 
제 생각이 어리게 보이실수 있지만 마냥 어리게만 안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나름 빠르게 흘러가고있는 제 청춘 사이에서 아버지가 해주신 조언과 지금 현실의 잣대를 저울질하는것에 어려움을 느껴 질문드리는겁니다...

추천 4 비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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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불가리스웩
그냥 님이 싫은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LV 3 sd45151
예능 다운 받으러 왔다가 어이없어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씁니다.
진짜 아이러니 한게... 여기 이성 고민 적는 남자들 보면 다 본인들 정도면 객관적으로 괜찮다고 적는데...내용 보면 아닌게 보여요.
그 정도로 괜찮게 생겼으면 그래. 생겼어도 까일수야 있지요. 하지만 이런데 고민글 적고 까인정도로 위글에 내용처럼 심각하게 찾아보고 고민하고 안합니다. 이성을 만났던 경험도 많고 고백을 받거나 썸을 탔던 경우도 많을테니까요.
그 밖에도 할말이 많은데.. 말해 뭐할까 싶네요. 단점이 글로도 확연하게 보입니다.
고백하는 과정이 어땠는지 타이밍은 성급하거나 늦지 않았는지 등등의 요인들을 살펴보는게 아니라 외모에 따라 성공을 하고 어쩌구 저쩌구...
LV 2 꽃구경나온…
여자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애인상대를 고를때 점점 많이 보게됩니다.
예를 들자면
마냥 잘생긴 남자만보고 와우~ 하는 사람도 자신의 남자친구를 택하라고 하면
너무 놀게생겨서 싫고, 복이 없어보여 싫고, 예전에 안좋게 헤어진 남자와 닮아서 싫고..등등등
외모 중에서도 얼굴 하나 보는 관점도 이런식으로 점점 까다롭습니다
물론 그 기준을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많죠...님이 괜찮게 생겼어도 까인이유를 추측하자면 무궁무진할겁니다
얼굴 인상 키 말투 목소리 집안 행동 옷차림 등등등 그 여자분도 모르는 느낌을 추측하는거죠 ㅎ
그냥 그런거 저런거 신경쓰지 말고 사세요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했더나 하실거 같은데 인관관계 하나하나 그런거 신경쓰고 살면 공황장애옵니다 ㅎㅎ
버리는카드다 생각하고 버리시고 님의 주관대로 살다보면 그에 맞는 사람이 올수도 있고
(물론 자기멋에 너무 취하면 안됨...)
본인을 멋지게 가꾸고 능력을 키우세요 인연은 어디서 불쑥 찾아옵니다 ㅎ
추가로...여초사이트니 뭐니 하는 이상한 것들에 휘말리지 마세요..
페미니즘의 본질이 뭔지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정신이상자들 모임입니다.
남초, 일베 등등 마찬가지...
LV 1 huks12
답은 간딴합니다 여자는 20대가되면 얼굴 잘안따짐니다
능력 생활력 설렘기준은  돈입니다
자기명의집 차 기본에 월수입 최소450 버시면
여자들이 주변에 많아지죠 청춘은 소중한만큼 여자들도
돈없고 능력없고 쌍판까지후지면 더럽다고 느끼겠죠
LV 2 당그라님
죄송한데 나이먹을수록 외모를 더 보게 되네요. 그리고 돈이야 같이 벌면되지 요즘 세상에 돈돈거리는 여자 있나요. 맞벌이는 필수인 시대인데... 제주변엔 비슷한 직업끼리 결혼해요.
LV 1 huks12
비슷한벌이에서 잘난사람찾겟죠
수준이있으니 저분은 알바입니다
청춘은 여자꼬시는게 아닙니다
자신이노력하고 주위를 잘 이끌면 사람이들이 찾게됩니다
LV 2 유느네
아닌데 나는 갈수록 얼굴 몸보이던데..ㅋㅋㅋ
그렇게 돈이 중요하면 포르쉐타는 배뚱뚱아저씨들이랑 사귀면 되지, 왜 20대 커플들이 더많나여?ㅋㅋ

진짜 이상한 논리인게 돈이 그렇게 중요하면 진짜 누가봐도 와 못생겼다인데 돈보여주면 갑자기 여자가 진심으로 좋아할까요?
잠시 설렐수있겠지만 그건 남자들도 여자가 쟤 재벌이래 이러면 조금 부가적으로 플러스 되는 요인이랑 같습니다
쟤 친구도 청담자이 혼자서 사는 친구있는데 집얘기 나오면 남자들 관심가집니다
LV 1 huks12
남자라면 처절하게 그순간이 와요 글쓴이는 느꼇겠죠
사귀다 까이기 싫으면  자기스펙을 올리란 겁니다
사랑이 밥먹여주냐란말은 여자들이하죠
얼굴뜯어먹고 살꺼냐 이런말들
사랑하는사람 놓치기싫으면 노력해야죠
남자들불쌍하죠
LV 2 사이버토닉
이건 남자 여자를 떠나서 그냥 싫은 사람이 대시하면 당연히 싫죠;; 님 글에서는 님이 괜찮다고 보시지만 그게 그 여성분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닐 수도 있는거구요. 이건 남/여혐 의심 글도 안되는 글같아요.
그리고 여초.남초 사이트의 얘기들은 그냥 믿지 마세요. 그런 사이트에서 ㅋㅋ 거리며 키보드 치는 애들보다 정상적인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LV 2 스나이퍼71
잘 생겼어도 내 스타일 아니면 안사귀는거죠.  진짜 완전 이상하게 생긴, 이상한 사람이 좋다고 하면 싫을수도 있고요.(님이 그렇단건 아니고요 잘 생겼다면서요)..  까인것이 몇 번이건 사귀다 너무 슬프게 헤어졌건.. 내가 성실히 살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겁니다. 연애가 이 세상 사는 목표도 아니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 만나다 헤어지면 얼른 잊어버리시고 그게 다 경험이 되어서 나중에 여자나 사람 보는 눈도 생길것이고...
LV 2 아라동똘복…
살다보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겁니다. 세상 모든 여자가 다 이상해도 글쓴이와 연이 될 분은 안 그러실 수 있고, 글쓴이 외모가 좋지 못하다고 해도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다만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이 다 틀린것도 아닙니다. 중요한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고백했다 거절당한 경험이 강렬하시다면 좌절 보다는 본인을 더 가꾸고 자존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이런 고민 하시는게 비정상이거나 그런 거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살면서 한 번 쯤 하실 수 있는 고민이고, 자신을 가꾸는 것으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LV 3 해파리군
다 인연이겄죠~~~ 인생이야 뭐~~~
LV 5 배트랄
외모도 중요하죠. 하지만 외모 밖에 없다면 그건 문제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것을 갖춰야 외모가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기본적인 사항들을 갖춘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결혼을 못한다해도, 나 하나 잘 먹고 사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인생의 과제에 우선순위를 정해두세요.
LV 3 첫눈의사랑
진짜 대부분의 여자들이 저 게시글이랑 댓글처럼 생각하시나요? 
(개인마다 다 달라요~)
아니면 저 여초사이트 여자들의 생각이 특이하신걸까요?
(그분들도 각자 생각이나 성격이 다름)
LV 1 가가가
여자는 능력있는남자찾고

남자는 어린여자찾고 ㅋㅋ
LV 1 dslnkvlxcn
일반화가 제일 안 좋은겁니다.

어느 여초카페에 90퍼가 공감한다고 여자들 대다수의 생각이 그렇다고 일반화 하지마십쇼.
세상에 그런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많습니다. 커뮤니티 특성상 끼리끼리 모이는 법이라 그런 생각가진 여자가 많을 뿐입니다

예를 들면 일베가 남초라고 하죠? 그게 대한민국 남자들 의견을 대신하는게 아닌거랑 같습니다
LV 1 거너어머너
한국남자들이 착해서 여자들한테 오냐오냐 해주니까 이런 개젓갈같은 일이 벌어지는겁니다. 한국여자 왜만나요 영양가 없습니다.
이기적이고 기만하고 배려심없고 생각할줄 모르잖아요 그냥 국제결혼 이 답입니다..
LV 3 냐아아오옹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 남자한테 좋아한다는 표현과 호의를 받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해요.

님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외모 때문만은 아닙니다.
잘생기면 무조건 좋아한다?
남자분들이 예쁘고 귀여운 여자 좋아하듯이 좋아하는 정도지,
그렇다고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람한테 빠지는 건 아니라는 거죠.
잘생긴 남자가 좋으면 모든 잘생긴 남자 연예인을 전부 좋아하고,
잘생긴 남자나 괜찮은 주위 남자들을 다 좋아하지 않겠어요?
남자분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외모와 돈 만을 보지는 않습니다.
외모와 돈을 보는 이유는 ,
평생동안 사랑하는 남자의 얼굴을 봐야하고, 자녀를 낳아 기를 때 든든한 남자를 원하는 거죠.
반대로 남자분들은 예쁜 여자, 몸매 좋은 여자를 좋아하고, 자기에게 잘해주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나요?

그리고 여자들은 얼마나 다정다감하고 배려가 깊은지, 대화가 잘 통하는지,
서로의 관심사는 잘 맞는 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 여러 부분을 봅니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구는 지에 따라서 자신에게도 어떻게 대하는 지 보이니까요.

비즈니스를 할 때에도 웨이터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로 그 인성과 태도로
계약을 맺을 지 정하는 것 처럼요,

남자분들 자기 기준에서 오냐 오냐 하고 잘해준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여자분들은 남자분들의 행동을 다 파악하고 의도와 생각을 잘 압니다.

좋아하지 않는 남자에게 호의를 받는 걸 싫어하는 이유는,
계속 이성적으로 기회를 엿보고 스킨쉽을 하려는 경우도 많고,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주위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신경쓰면서,
굉장히 호의 받는 여자분에게 부담을 주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남자분이 싫어지게 되는 건 당연지사 입니다.

줄수도 없는 사랑을 계속해서 요구하니 화가 나고 미워지게 되죠.

게다가 어떤 남성분들은 (소수겠죠?) 자신의 호의를 거절했다고 복수라고,
여성분들에게 실제적으로 폭언이나 뒤에서 뒷말로 여성분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거나,
육체적인 상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니 일단 마음에 없는 상대의 호감을 받으면 거부감이 드는 건 당연하죠.
맺어질 상대가 아닌데, 결과가 뻔히 보이잖아요.

실제적으로 함께 모이는 그룹이나 관계나, 계속 부담스러운 일들이 생기고,
용기 없어서 고백하면 차일까봐 고백은 미루면서,
썸이나 온갖 스킨쉽이나 어쩔 땐 남자친구처럼 구속하는 행위나 말들을 하는데,
왜 여자분들이 안싫어 하겠어요.

여자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무조건 자신에게 호의를 주면 감사하라느니 생색내지 마세요.

제발 여자가 받고 싶지 않는 사랑과 호의에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주세요.
남자분이 가치없고 자존감을 낮추게 하려는 행위가 이나라,
남자분 당신은 아주 가치있고 존재 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귀한 사람이지만,
당신도 여자의 결정권을 받을 권리와 가치가 있는 사람이니, 자신의 권리와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거절한다고 당신의 가치가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그냥 아닌거에요 !!!!!!!!!


(당신의 인연이 그 사람이 아닌 것 뿐입니다. 이상.)
LV 2 happygal
그건 좀 웃기는 게시글입니다. 남녀사이에 스파크가 튀는건 정말 외모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페로몬이죠. 성적에너지라는게 아니라 정말 알 수 없는 이유로 좋은거죠. 그런데 그런게 하나도 없는 남자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사실 전 좋을거같거든요? 물론 그게 오케이 사인이라는건 아니고 내가 누군가에게 호감을 유발할 정도로 매력적이구나 확인하는 계기라는 면이죠. 그런데 내가 호감이 전혀 안가서 (나를 매력적으로 봐주는건 고마워도) 대시를 거절해도 계속 들이대는 남자는 이 지구상에서 제일 경멸하는 존재가 됩니다. 대시를 거절당해도 포기를 할 수 없다면 그 때는 무심함으로 가야죠. 기본적인 대화나 연락을 해야할 상황이 와도 할말만 하고 끊고 끈적이는 뉘앙스는 절대 풍기지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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