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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자퇴할까 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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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4266
  • 2015.01.26 16:18

 

전 서울 사는 25살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지방에 농대생입니다.

식물전공인데 선배들 보면 앞날이 답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자기 하기 나름이라지만..)

대부분 선배들은 공무원준비(30:1 정도 인데 물론 된다고 생각하고 공부해야겠지만 그다지 ..)

+ 대학원진학(사실상 생물을 다루기때문에.. 학부는 취급을 거의안함) 

+ 식품or 기타 복전 (농대로는 취업이 힘들기에 관련 전공으로 살려보려는 선배들이 많음..) 이 대부분 입니다.

지금 학점은 3.1 이고 전공에 대해 정말 정이 가지 않습니다..;

전과를 하게되면 지금 학점을 끌고 가고 1학년 부터 다시다녀야 합니다.

 

지금은 집근처 전문대 전기과(취직이 좀 된다는 과로 ..) 합격한 상태

입니다. 여기를 갈지 그냥 최대한 참고 농대를 졸업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p.s 뭘 하고싶고 좋아하는게 뭐냐고 하면 

전 하고싶은거 그다지 없고 그냥 취직만 하게 된다면 좋습니다.

지금 갖고있는 것은 mos 2종운전면허 토익 7백 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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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땡기는이슬
농대 성적 탑인가여?? 아님 농대에 대한 어떤 자부심??그런게 잇으신가여?? 이 두가지가 없다면 전기과로 옮기세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 많은부분 차지 하기 때문에 나오긴 해야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여기가 가장 중요 한건데여.. 전기과를 가던 머를 하던 무엇을 하려고 하는게 가장 중요 합니다.

아무 의미 없이 막연하게 가서 정하면 되지 이렇게 된다면 ... 모아니면 도겠죠???

항상 방향이 중요 합니다.. 그렇게 방향만 정해진다면 더 열심히 하게 될거에여 ㅎㅎ

25살 아직 젊고 도전할수 있는 시간입니다. 걱정하지 말고 화이팅 하세여..

그리고 .. 머든 하고자하는거에 힘을 쏟는다면 잘될것 입니다.

화이팅하세여~~~~`
LV 2 해킹6110
제 생각에는 현 대학교 학비도 아깝고한데 그냥 그 선에서 고만고만하게 공부해서 졸업장 따시는게 맞구요.
차라리 지금부터 학교생활 하면서 공무원 쪽이나 부동산 또는 기술직을 배우셨으면 싶네요.
LV 2 Sakurahubuki
졸업장은 없는것보단 있는게 좋아요
LV 1 모른다z11
다만 제가 해드릴수있는 조언을 해드릴게요 진심으로말입니다.
님이가진 토익과 mos는 필요없습니다. 님이 한 것은 다른누구도 쉽게 했다는것이겠죠 무난하게 말이죠.
토익 700이면 뭐합니까 회사에서 토익보는이유는 근성과성실태도항목을 보는겁니다.(작은고모부ceo)셔서요 . 현재 저의나이21살
많은 친구들 선배들이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공대다니는데 mos 1주일이면 따더군요 제가해줄수있는이야기는
님이 하는 모든것은 다른사람도 님과똑같이 할수있거나 쉽게할수있는겁니다.
정말 대단하고 창의적인사람이아닌이상 현재할수있는걸하세요 고민을 할시간에 그냥 일단하고보세요.
이말이 안와다을까봐 예를들어드립니다. 우리는 흔히 싸움을 피하고싶어합니다 .하지만 싸워야할때는 싸우죠 싸우기싫어도말입니다. 그리고 싸우기전 싸울까말까 무수히 고민을하죠 하지만 결국 싸웁니다 안싸울수가없죠 막상 눈앞에 닥쳤으니까요
그냥 지금내눈에 닥친 대학교를 졸업하고 차라리 내가이대학교를 졸업해도 내가하고싶은걸 부가적으로 추가한다 라는 생각을하세요
서울대다니는학생도 똑같은 고민을 할겁니다.왜냐하면 해외 유명대학교를 졸업한애들도 있으니까요
대학이 뭐가중요합니까 결국 내가 눈앞에 해야할일들과 하고싶은일을 엄청노력하여 선택을 할수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누구도 대학따윈 보지않을걸요 님 전공에 관심이 안간다는 고민을 하셔야했다면 고등학교때 했어야겟죠 하지만 무지하셨언더죠 님이 선택한거니까요 어떤선택을하든 후회는 남습니다. 저같으면 그후회를 할바에 못해도 지금하는걸 하겠습니다 .노력하면 누구든 기회가온다고요? 아닙니다 사회가 그렇지않고 대한민국은 잔머리악마들이 가득하니까요 노력이 기회를 만드는게아니라 기회가있어야 노력을 할수있습니다. 그냥 살아가면서 기회를 노리세요
LV 1 땡기는이슬
모른다z11 <<<무슨말이에 그게 ;;;;대학따윈 보지 않는다는 그말 ;;; 근거 있는겁니까???

우리나라 머 대학본다 성적 본다 토익본다 보는 이유가 있는거에여...그걸 안본다면 공부 한사람의 역차별입니다..

아직 21살이라 쉽게 생각하시는데..마지막 말도 그닥 확끌리지 않는데요 .. 기회가 있어야 노력을 할수있다는게..

노력을 해야 기회가 보이지 않나요??생각을 하고 글을 씁시다..
LV 2 딴지보이
정확히 말해서..
4년제 대학 무조건 지방이건 뭐건간에 나와야 합니다.
잡코리아나 사람인 보면 대졸 신입 대졸 경력 뽑는거 보이시죠
학력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대졸 뽑는데 전문대졸인 사람 고졸인 사람 지원 자체를 못합니다.
지방 이름 없는 4년제 라도 나와야
이력서 쓸수 있는 권한이 있는거죠
4년제 나온사람이 전문대졸, 고졸 뽑는곳 안넣습니까...다 넣습니다...
근데 전문대 고졸 나온사람이 대졸 뽑는곳에 못 넣습니다.
왜냐...
대졸이 아니기 때문이죠
대졸은 필수 아이템 입니다.
LV 1 연카
/모른다님 제가볼땐 이분은 고등학교때 전공에대한생각을 안한거죠
대부분의 고3이 성적에 맞춰대학을 가는게 현실이니깐요..
LV 2 흑야보
전 식품공학과 졸업해서 식품회사에 품질관리로 입사했었습니다. 일년 일하고 바로 그만두고 진로변경해서 현재는 설계하고 있습니다. 식품전공이었지만 공학사 졸업으로 인정되어서 기계설계산업기사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되길래 취득하고 바로 취업했습니다. 식품회사에 있을 당시 주5일 출근 정시퇴근이라 몸은 편했지만 미래가 없어서 기술을 배울 결심을 하였습니다.
지금 전 후회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일년이라도 경력이 빨리 쌓일수록 득이 되어서 훗날 경력직으로 이직을 할 경우 연봉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결정했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하죠.
대기업을 가지 않는 이상 지방대 졸업증도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명한 대학일 수록 더 좋고 전문대졸이라도 고졸보다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술직은 일년이라도 경력이 많을수록 경쟁에서는 더 유리해지고요.
님이 지금 25살이니 졸업하면 제가 졸업했던 나이에 사회에 나올 거라 사료됩니다. 기술을 배울 수 있을때 빨리 배우고 취업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과 가신다면 기사자격증 취득하시고 토익도 기술직은 고득점은 요구 하지 않으니깐 좋은대우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졸업하고 후회해서 다른 진로를 정하는 것보단 현재 고민 많이 하시고 좋은 길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LV 2 금복주주
같은 직종에 일을 하지 않아도 졸업장은 있어야죠
2년 과 4년도 엄청 차이가 납니다
지금 현재 4년재 라면 그대로 다니시면서 다른 적성에 맞는것 찾아 취업 하심이 어떨지요
그기도 2년이면 바꿔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일단 취업이 우선이니까요
LV 2 까망고래
전 99학번 농화학 전공자입니다.
 
 저역시 질문자님처럼 전공하기 싫었습니다. 제경우 복수전공을 선택하였고 질문자님처럼 뭘 하고 싶다는 목표도 없었습니다.
4학년 1학기에 대형마트 MD로 취없했고 최근까지 매장 점장이었습니다. 전공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지요.
그러나 전공과는 다르게 회사생활은 4년 대학졸업증만 유효했습니다. 입사 1년 선배는 고졸이라 오히려 저보다 진급에서 늦었구요.
 현재는 회사 그만두고 귀농했습니다. 참 살기 좋더군요
 
 결론은 얼마 남지 않은 대학생활 마치십시요. 지금 그만두는건 도피입니다. 4년 졸업도 하지 못하면서 사회생활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힘들고 하기 싫다고 매번 도망 칠건가요? 적성이 아니라면 왜 이제까지 다녔나요? 하고싶은 것도 없으면서 전문대가신다구요?
 전기과 공부가 더 어렵습니다. 저라면 공부 더 해서 기술직 공무원 시험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아는것입니다.
지금처럼 목표가 없다면 무엇을 하던지 성공 못합니다.
LV 2 허진장
바보같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시간버리지마시고 하시고 싶으신걸 찾는게 좋을듯.
아님 전공을 살려서 좀더 프로적인 생각을 해보시는게 어떨지..
LV 2 별빛달빛a
지금까지 해온건 아깝고 계속하자니 답도안보이고 재미는 없다 그죠?

성적은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에서치고는 굉장히 낮은편이네요. 막 퍼주는편인데 한국은...

근본적인 질문일지도 모르겟지만 농대를 가실때 뭘보고가셧나요?

이상은 높으신거같은데 글쎄요... 여태까지 조금씩 쌓인결과가 지금 이렇게 결과로 나타난거같기도합니다.

지금상태에서 그만두라니 전과를하라니 같이 아주 큰변화를 주기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불안하고 힘들겁니다.

원래 사람이란게 나이먹을수록 변화에 두려워지거든요. 당장 전과보다는 취미를 그쪽으로 하나 가져보시는건 어떻습니까?

제 후배의 형님되시는분이 원래는 화학전공인데 취미로 컴퓨터만지는걸 좋아하다보니 이번 8월부터 인텔로 입사하게됬습니다.

물론 전공이 다르더라도 성적이라던지 영어점수는 높아야되는데 이것도 컴터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열심히 배우게 됬다고합디다.

취미를 컴퓨터 프로그래밍같은걸로 시작을 해본다던지말이죠 ^^

추천을 하나 드리자면 유니티를 배워보시는건 어떨까요?

모바일게임시장이 커지기시작하면서 유니티 프로그래머들 수요가 국내뿐만아니라 일본시장도 굉장히 수요가 많습니다.
요즘 게임개발자들이 많이 쓰기시작한건데 굉장히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라서 배우는데 큰어려움은 없으실겁니다. 물논 다 영어로되있어서 영어공부는 하셔야되구요.

어디까지나 판단은 작성자님 몫이지만 배워서 손되는거하나없답니다. 일률적으로 공무원만 쫒을바에는 이런프로그램 다루는기술
하나있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겟네요 ^^
LV 2 아도나이
식품도 노답이에요  그냥 확신있으시면 자퇴하시고 확신없으시면 전기과 가세요
LV 1 지않아
위에 분들 내용 다 일리있는 말씀들이니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LV 2 flyhigh75
학비가 아깝네요~ 사실 졸업장 하나보고 대학을 졸업하기엔 청춘도 아깝고 돈도 아깝습니다! 취직이 잘되는 과도 아니니.. 사실 취직이 삶의 전부가 아니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사는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고 할수 있지만 이런 조언은 님에게 별로 쓸모없는거 같고 어쨌든 저같음 자퇴할거 같네요~ 하고 싶은 일은 못한다치더라도 적어도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님이 아무리 생각해도 하고 싶지 않은 일이고 진로라면 과감하게 접으세요~ 앞으로 100세 시대인지라 80년 더 살아야 합니다! 밥먹고 사는것도 좋지만 내 삶을 주인처럼 살려면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하세요!
LV 2 요맨12
자퇴는 아닌거같고요 1년동안 하고싶었던일 다 해보시길. 그리고 그 일이 안맞다면 편입이나 다른 경로를 이용해서 대학교를 졸업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LV 3 바람화랑신
졸업장은 따세요 한국사회에서 대학은 필수예요
LV 6 솔밭
하고 싶은걸 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용기있게 해야죠.
그러니까 전기과를 지원한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아마도 전기과를 선택할때 이미 많은 고민을 했겠죠.
그렇지 않고 그냥 눈치작전으로 전기과 간 것이라면..
회사에선 사람 뽑을때 끈기가 없고 끝맺음이 없는 사람들을 싫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는 어떤 학과를 나왔냐 보다는 학교이름과  학사학위 증명서... 이 정도의 자격증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4년제 대학교에다 학교이름에다가 학사학위...  이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뭐 성적이나 전공은 사실 잊혀진 그냥 쌓여있는 많은 데이터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
그러나 진짜 전기과를 가고 싶은거라면 그냥 그렇게 하셔야죠.
LV 2 공백없이
대기업 중대기업 중간기업 급 인사과 담당자분들이 그러시더군요...수천통의 입사지원서가오면
첫번째 대학 기준으로 서울과 지방을 나눕니다
두번째 서울에서 상위 10위권 이내와 지방 국공립과 특이하게 높은 학교들
세번째 학점 3.5 밑으로 짜르고 토익 850 밑으로 짜르고
네번째에 들어서야 사진을 보고 자소서를 본다고 하더군요.
진짜 수만통씩 오는 회사같은 경우는 우스갯소리로 뭉쳐서 쓰레기통에 던저서 들어가는거 뽑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비행기 접어서 날려서 원하는데 착지하는거 뽑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물론 이것도 선행과제는 서울 상위 10위권과 지방 국공립 특이하게 높은 학교들을 선별하고 나서(이쯤되면 거기서 거기)
이게 현실일지 사실일지 떠도는 소문일지 진실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멘토나 선배, 선생님등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이니까요. 그러나 이런 이야기가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의
상황을 이야기 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 주변에도 스펙 좋은 친구 있습니다. 대기업 최종을 3군데나 갔는데 다 떨어졌다고 좌절하더군요. 저한테는 지원서도 못내미는 곳인데...그런데 그 친구는 저를 보면서 부러워 하더군요.
저도 글쓴이 분과 비슷? 하다면 비슷합니다. 요리를 고딩때부터 해서 6~7년 가까이 칼잡고 살았으니까요.
알바도 대학교도 호주에 갔을때도 배운게 그것 뿐이라 요식업 일만 했죠.
그런데 지금은 사회과학계열인 상담쪽 공부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변화죠.
그러나 저렇게 오랫동안이라면 나름 오랫동안인 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포기하고 나 자신에게 새로운 것을 준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야죠
그런데 글쓴이 분은 단지 그냥 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공감대를 이용해서 자기자신의 길을 선택하려는 것처럼 보이내요.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깨달으라는 거죠.
지금 글쓴이분께는 남들의 조언도 공감도 세상의 어려움도 전과도 편입도 대학을 옮기는 것도 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 고민을 하라는 겁니다.
25살 늦은것 같죠?? 제가 3학년으로 타전공으로 전과 할 때가 27살이었습니다. 아직 안늦었어요.
내가 나로써 어떻게 살 것인지 앞으로 50~60년을 더 살아야하는데 어떻게 살지 충분한 고민이 더 필요한 것 같네요.
엄청 길게 적었는데 남 일 같지 않아서 길게 적었네요.
글쓴이 분이 글 적어놓으시고 댓글 읽을지 않 읽을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다른분들에게라도 이 댓글이 길어도 읽어주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LV 2 세븐솔라
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졸업은 하시고 하고 싶은건 학원 다녀서 배우세요.

4년 대학 졸업장이 급여 수준이 됩니다.
LV 2 해킹6110
코난 오브 라이언 축사에보면 이런 말을하죠. 그 나이 또래 92%만이 할 수 있는 대학교 졸업장을 취득하는데.
축하한다고 나머지 노동인구의 8%에비해 우위에 있는거라고 말하죠.
이어서 했던 말이.
노동인구의 8%라 하면 빌게이츠(마이크로 소프트), 스티브잡스(애플) ,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같이 자퇴한 루저들이 있다고하죠.
LV 4 양락이
해킹님은 고민하는사람한테 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 ㅋㅋㅋ
저는 나이36입니다. 나이서른 넘어서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 남들보다 비슷하거나 조금더 잘살수있다는걸 뒤늦게 느낍니다.
애낳고 우리4식구....유명 장난감보단 다이소를 즐겨가며 저녁먹을때 돈걱정하며 늘계산하며 그렇게사는 저...그리고 제주변.....
남들과똑같이 살면 결과도 똑같이 살아가는거죠....잘살고싶다....이런 푸념과 생각만 있을뿐...
님은 어떨까요...비전이 있고없고 학교를 나오고 안나오고는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그때 그시절 내가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나...
내가얼마나즐기며 연구했나가 중요한것 같아요 미래는 현재의 결과물이고 돈과 인맥은그 열매입니다.
LV 1 혜라클레스
공부엄청잘하면몰라도 어중간하게 하면 안다니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아무필요없음
LV 1 싱싱생생숑…
졸업장 요구하는데가 많죠. 하지만 진짜 좋아하는걸찾으면 자퇴하심이
LV 1 이비티조아
좋아하는걸 찾으세요..그게 정답입니다
LV 1 436473431
지방 농대 졸업으로 취업에 대한 확신도 없고, 앞날에 대한 자신도 없다면
미래를 위해 시간을 다시 투자하는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허나 저라면 비싼등록금 다시내고 다시하는 공부를 집 가까운 전문대로 선택하지는 않을겁니다.

한번실패를 경험삼아 다시 시작하는건데 , 이력서에 원하는 취업 수준에 걸맞는 스펙은 적어줘야 할거 아닙니까?

취업 힘들다고들 하지요?
더 힘든건 연봉 2500짜리 직장과 4500짜리 직장의 10년 근무 후 입니다.

지금 아니면 이 악물고 뭐좀 해볼려고해도 여건도 고사하고 시켜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LV 1 천치웅강
어떤 말을 하기전에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것 같군요. 저도 25살 이지만 현재 처한 사항이 너무 답답하고 멍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준비된자가 아니면 웃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처한사항에 그렇네 하면서 실망하고 묻혀서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휴학을할지 자퇴를 할지 고민한 사람으로써 저의 생각을 몇글자 적어볼게요.
농대를 나오든 식물을 나오든 먼저 그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과에서 가르쳐주는게 전부가 아닌 그과에서 어떤분야까지 이루어 갈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셨나요? 그런것을 잘 모르시겠다면 식물관련 논문을 읽어 보세요. 어렵고 복잡하다구요? 말로 쓴 책이 어렵다면 말로도 표현할수없는 이세상의 사회는 어떻게 살아가십니까? 논문을 읽으면서 저자가 어떤 목적을가지고 실험을 하였는지 어떤 결론이 나왔는지 한국 뿐만 아니라 구글에 영어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논문과 자료를 보실수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셔요. 그러면 길이 더 크게 보이실 것입니다. 3학년을 마치셨으면 4학년 졸업하시구 학사편입으로 다른곳을 가시는게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내가 다시 편입학할 대학교의 어떤과를 가야할지 내가 그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는지가 첫번째가 되겠네요. 내 인생을 선택하는건 그 누구의 조언도 경험도 아닌 나 자신이며 다른이의 생각과 경험을 내것화로 만들어 나를 만들어가는 설계를 하시는게 제일 좋은 선택의 길로 가는것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20대 청춘은 아프니까 청춘이라잔아요. 어떤것을 할수없어 막막하니 뛰어보는게 청춘인것같습니다.  저도 도전하고있습니다. 힘내세요!
LV 1 돌돌치킨
형은 36입니다. 그냥 말 편하게 놓으면서 이야기 해볼게요.
형은 대학 연영과 갔고
거기가면 인생은 배우로 끝날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그래서 알바 열라했어.
지금 말하는 폰팔이루.

공장두 가고 폰팔이두 하고...

그리고 앨범낸다 뭐한다 하면서 돈좀 날렸어.

내가 돈 안벌어도 좋다 하며 기회가 자리 났다하면 후배들 끌어주려다
개고기 되었고...

34살까지 거지였어.
정말 차비가 없어서...
안해본일 없는 것 같아.

사기 열라 당하고 말이야.

근데...
너에게 하나 말해줄게.

취업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야.

왜?

내 선배들 후배들 취업 잘 되었거든.
문제는 40살 이후에 불안하다고 주식하고
잘나가는 직장그만두고
사업한다고 판벌려.

지금의 니 고민.
지나보면 별거아니다.

니가 좋아하는 것 있지?

아님 이걸로 돈 벌어보고 싶다라는 거.

그걸 파.

그게 니 답이야.

25살?

누구에게든 기댈수 있어.

그냥 밀고 나가.

그게 형이 너에게 줄 수 있는 해답니다.
LV 1 딸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거라면 무조건 대학교 졸업은 해야합니다!!
LV 1 주대디
서운대 농대인가요? 거기라면 원래 전과 내지 복수전공위해 가는 곳입니다. 전과하세요~
LV 3 코웨이
휴학을 하신 후에 이것 저것 해보시고 본인이 해보고 싶은 것을 먼저 찾는게 정답일 것 같아요...
딱히 뭘 하고 싶은지 정해놓지도 않은 상황에서 자퇴를 한다는건.. 좀 아닌 것 같구요..
일단 휴학을 하신 후에.. 아르바이트를 하시던.. 공부를 하시던.. 뭔가를 하신 후 정확히 하고 싶은 분야를 먼저 찾으시는 것이 낳을 듯 싶은데요.. 무턱대고 자퇴먼저 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LV 4 예능평론가
어느 직업을 가지던 100&만족을 하며 다니는 사람은 극소수일꺼예요.
전기과가 생각만 있다면 정년 이상도 근무는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미래 뜨는 직종리서치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죠.
직장에서만 행복을 찾으려 하지 않다면 상당히 괜찮을 것이라 봅니다.
LV 1 강석준
전..31살....올해졸업 저같은사람도 있내요 ㅠㅠㅠㅠ
LV 1 너구리짬뽕
전기과 나온 일인으로써~
전문대 전기과로 전과하는게 훨씬 좋죠
위에서 말하시는 분들 중에 4년대 졸업이 꼭 필요하다고 했지만 실제 4년대 졸업장으로 승부봐야하는데서 님의 능력으로 버틸 수 있을까요? 서울 소재 대학과 좋은 학과 출신이 엄청 많은데
다만 전기처럼 공학은 다릅니다.
비록 어려운 학문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 높이고 자격증따면 대기업 현장직으로 취직해서 노조의 빵빵한 지원 아래서 정년까지 편안한 생활 누릴 수 있습니다. 4년제 졸업생은 현장직 지원도 못해요~ 하다가 걸리면 퇴사당합니다.
흉기차나 현중 정유사 석유화학 등 어마어마하게 취직자리 널렸네요~
좋은선택 하시길~
현장직과 함께 근무하면서 부러워하는 4년제 졸업생이 드리는 말씀입니다.
관리직은 정년보장~ 그 딴 거 없습니다.
LV 1 싴레몬
요즘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하고 싶은게 없다면 말 다했네요. 내가 사업주면 당연히 열정이 있거나 실력있는 사람을 선호하지 취직만 하면 된다는 사람은 안 뽑을거 같네요.
LV 1 치제다어래…
현대학교 다니는게 나을것같아요.. 정말 돈벌기에 급급하신거라면 전문대 전기과 졸업하셔서 취직해도 상관없겠지만 자기가 원하는것을 찾아서 다시 공부에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나이 절대 늦은거아니에요~~ 유명재수학원만 가봐도 20대 후반 30대 조차 정말 많습니다.
LV 2 베싸놈
요즘 대기업에 비리 쏟아져 나옵니다.
개념 부족 현상이 나오고 있죠.
스펙같은걸로 개념 채울순 있어도    겉개념만 채우죠.

고로.. 주변 둘러보면서  이 일을 하면 진짜 보람차고 즐겁게 할수 있겠다!
라는게 있으면 도전하십쇼.
LV 3 발롱도로
대학을 안갔다면 모르지만 이왕간거면 졸업을 해야져 그래도 이사회는 아직도 학력을 따집니다
LV 1 세상살이123
졸업하시고, 하고 싶은 일보다 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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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안정을 취하신 후 . 하고 싶은일을 취하심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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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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