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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 찾아가서 잡아서 잘 사귄 경험 있는분 ~~

  • LV 1 bmw520d
  • 비추천 10
  • 추천 3
  • 조회 15153
  • 2016.09.19 09:22

헤어진 여자 찾아가서 잡아서 잘 사귄 경험 있는분 ~~

왜 헤어졌었는지, 어떻게 찾아가서 잡아서 다시 잘 사귈 수 있었는지 경험있으신분들 답변좀주세요.

 

사이도 너무좋았고, 한번의다툼도 없엇고 이제까지 연애해본 여자중 가장개념있고 인성좋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너무나도 잘해줫던 여자가 갑자기 카톡이별통보해서 이번주중에 찾아가서 진지하게 얘기하고 대화 나누어 볼생각입니다.

 

확고하게 찾아가서 대화해볼 생각은 마음 먹엇구요. 그러니 가지말아라 이런댓글은 굳이 달아주지마시구요. 

여자가 무슨 이유로간에 헤어짐을 고했건 헤어진 여자 마음 돌리기 어려운건 경험통해서도 스스로도 잘 알죠.

그래서 큰 기대 가지고 가기보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려고 갑니다.

 

하필 이번에 추석이 끼는 바람에 쓸대없이 시간만낭비하고 추석끝나도록 밤새 잠한숨 제대로 작전이 없네요.

정말 너무도 사랑하고 제 모든거 잃어도 좋을만큼 너무나잡고싶은 여자입니다.

사연있음 좀 들려주시고 용기를주세요

 

가서 왜 그랫어?... 라고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제가 추측하는 유일한 작은 서운함 일으키게햇던 거에 대해서 

무조건적 미안함 전달과 진정성을 전달해야 할지.. 어떻게 얘기를 시작하고 풀어나가는게 좋을지...

좀 더 진정성 잇게 대화하기 위한 매개체로 술을 먹고 대화해보는게 좋을지.. 그냥 차에서 조용히 진정성잇게 대화 나누어

보는게 좋을지..

 

헤어진 여자 찾아가서 다시 잘된 경험있는분 사연좀 들려주세요!!

추천 3 비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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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 NeTe
저는 연애경험이 없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대부분 어찌저찌해서 화해한다고 해도
나중에 또 싸우거나 해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해도 후회되고 안해도 후회될 것 같으면 해보는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LV 1 bmw520d
추천은 안해주셔도 되구요... 이미 마음먹은거라..
싸운적 한번도 없어요. 늘 보는내내 서로 미소만 나고 행복하게만 지내던 사이입니다.
그러니 다시 만난다면 싸울일은 없어요.
LV 4 64억
이건 제 개인적인 경험이자 생각인건데 한번도 안싸우고 잘 지냈다는게 과연 좋은건지..
사람이 무조건 다 좋고 행복할수는 없거든요? 조금 불편하거나 마음에 맞지 않아도 그냥 참고 넘어가는거지
그게 정말 행복하고 좋아서 무조건 응응~ 사랑해~ 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란 말이죠
만약 사귀는 도중 싸웠다고 한다면 그걸 상대방에 맞게 풀어줄 만한 경험적인 요소가 과연 갖추어져있는지..
물론 싸우지 않아서 풀어줄 만한 일이 없다면 더욱 좋지만 무조건 우린 행복해서 사이가 너무 좋아!
라고 하는거 보다는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지내는게 더 낫다고 경험적인 부분에서는 말씀드리고 싶구요
만나자 마자 왜그랬어? 이건 취조죠...그리고 함부로 추측하지 마시고 무조건 내가 미안해도 하지마세요
이유도 모르면서 불붙은 기름에 물 붙지 마시라는 겁니다.
오히려 상황만 더 나빠져요
그리고 술마시는거 이거 감정적인 부분만 더 건드려서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이런거에 메뉴얼이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분 성격에 맞게 본인이 선택해보세요
괜히 남의 말듣고 했다가 실패해면 남탓하다가 시간 다갑니다.
그리고 한번 쏟은물 다시 담아도 이미 물은 원상태도 안되구요
오염이 되었든 양이 적어지든 내용물은 이미 달라졌다라는 겁니다.
이미 마음 먹으셨다가 하지 말라는 말은 안하겠지만
단정 지으진 마세요. 싸울일이 없다고 해서 사이가 원만하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미소만 보이고 행복하던 사이도 이렇게 헤어질수 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LV 2 왜글까잉
많은 연애 선배님들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죠. "한번 헤어진 사람과는 또 다시 헤어지게 된다."
물론 이 말이 100% 맞는 말은 아니겠지만, 저 또한 헤어진 사람 다시 만났다가 또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고 그와 더불어 다른 이유가 생기더군요.
답답한 마음 이해 합니다만
과연 카톡 딸랑 하나로 이별 통보를 한 분이 쉽사리 님을 다시 만나려고 할 지 의문이네요.

첫 만남이 중요하듯 끝 맺음도 더더욱 중요한 법인데
카톡 하나로 딸랑 이별 통보를 하시는 분 이라면 저의 기준으로는 잡지 않을 겁니다.
그 정도의 사람이라고 판단하셔야 할 거 같네요.
한번 돌아선 여자 마음은 다시 돌리기 너무 어렵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만나신다고 해도 절대 잡으려고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랬어? 이러지 마시고요.. 절대로요. 그리고 술은 절대 안됩니다..
만나시더라도 카페에서 이야기 정도 하시고 깔끔하게 보내 주세요...
LV 1 아누비
연예의 최고의 기술은 ~~ 마음이 떠난 사람을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것이지요
저도 헤어진 여친 다시 만나 결혼을 한거라 제경험을 비추워볼때
일단은 그여자분을 진지하게 만나는거는 잘못된생각입니다
그여자분은 일단 님을 피하려고 할껍니다
무슨이유인지는 님도 모르실테죠 여자들이 그렇습니다 아마 그여자분은 한참을 생각했을테지요
헤어져애되겠다 라고 생각했을 때는 한참 전이겠지요 고민고민하다가 헤어지잔 말을했을껍니다
그이유를 먼저 찾으셔야합니다 여자분의 친한친구를 통해서라던지 어떻게든 알아내야합니다
그리곤 만나셔야 됩니다 단른 남자가 생겼는지 아님 집에않좋은일이 있는지 이런것들을 알고 만나셔야 대화가 됩니다
무턱되고 만나시면 만나주지도 않을 뿐더러 만난다해도 오히려 더 거부할수도있습니다
왜 헤어졌는지 모르기에 ~~~~
다시 합칠수있는 확률은 30% 정도 입니다
확률이 90%일때는 님이 잘못한게 아니라
그여자분이 잘못한게 있어야 확률이 올라갑니다
저는 헤어지고 2년 뒤에 다시 만났습니다
다른여자 만나면서 헤어지고 또 다른여자 만나고 그러다가
우연찬케 전화 한통해서 머하냐? 물어보고 잘지내냐 물어보고 밥이나 먹자하고 
그래서 심심할때 만나서 밥먹고 헤어지고 밥먹고 헤어지고
그러다 술도한잔하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사귀고 결혼하게 되었지요 

님이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만나셔야겠다면 30% 로 한번 해보겠다 하시면
그냥 만나서 걱정을 먼저 해주는겁니다 따지지말고
그러다가 천천히 밥먹고 술먹고 천천히 다가가시면 됩니다 친구처럼
LV 1 자유비행
저는 꼭 반드시 잡아야겠다라면 한번 해보시는것두 좋을것 같습니다..
남녀관계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두사람만의 공유영역이 반드시 존재하니까요 허나 상대로부터 진실을 들어야만 합니다.
서로가 솔직하게 남김없이 대화가 전재 되어야만 님도 이별의 상처를 덜 받든 아니면 모든걸 수용하고 이해하거나 고쳐서 새로운 연결이 시작되는 것일 테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영화 "봄날은 간다" 한번 보시는것두 좋을것 같아요
LV 1 bmw520d
너무 공감되는 좋은말씀이네요!!
LV 2 딴지보이
헤어지자는 통보에 3개월동안 1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밥이나 먹자 하고
3개월 동안 1달에 한번 만나서 밥먹는데 서로 눈물만 뚝뚝 흘리고 말 한마디 안하고 밥먹고 식당앞에서 헤어지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딱 3개월 지나고 나선 연락 끊었구요...
정확히 8개월 만에 연락이 와서...다시 만났음 좋겠다고 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한 1달 정도 만나고 나니까 예전 생각이 나서 못만나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모질게 하고 연락와도 안받고 찾아와도 안만나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헤어지자고 한 건 무슨 문제가 있을거 같으니 정확히 들어봐 주고 고치면 다시 만날 수 있겠냐 물어 본 담에
아닌거 같다 라고 하면 그냥 정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헤어지는게 너무 힘들면 가끔 전화하면 받아만 줘라 하고 쿨하게 보내 주는게 남자의 도리 같습니다.
LV 3 뿌엑이
이유를 묻지말고 그분이 그동안 꼭해보고 싶다고 했던
것들중 어렵지않게 해줄수있는거 능력껏골라서
해주고 오세요 이건 꼭 너랑해보고 싶었어 그래서 왔어
라고 말하세요 찌질대지 않고 애틋하게 보이는 바이브로
대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이게 어지간한 최후통첩보다 잘먹힙니다.
LV 2 쪼밍1
여자분이 개념도 있다라고 하시니까 충분히 고민하고 결심해서 헤어짐을 통보했을껀데요
일방적인 이별통보하신분이라면 일단 대화에 여지가 없을 정도에 연애고민이 있었다는거고
어지간한 이유로는 잡을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해서 잡을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일단 하지 마시고요
헤어짐 앞에 초라해지고 실수도 하기 쉽고 하니
일단 니가 많이 생각하고 이렇게 니입으로 이런말이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여성분에 결정을 인정해주는거 중요합니다.)

결정했으니.. 인정해주시고요 헌데 조금만 내가 덜 힘들게
이별할 수 있게 도와줄수 없느냐고 해보시고 연락을 유지하세요

이별을 하게 된 이유를 꺼내지 않는게 핵심입니다.
하게 된 이유를 말하게 되면 그 때문에 대화시 이별 결심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건데
그냥 배려 해달라는 말을 통해서 남아있는 감정에 호소하는거죠.
그리고 차차 자연스럽게 상황봐서 애기를 하세요.

배려를 받아주면 이별의 준비역시 하시면서 다가가세요. 여자분한테 올인하시면 안되요~
본인일을 잘하면서 너한테 아깝지 않은 남자가 되겟다는 맘으로 자신에게 충실하세요
LV 1 정미니머시…
연애 원칙으로 따지자면 끝입니다. 글쓴이에게서 마음은 떠났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최선의 노력은 오히려 그여자분에게 부담으로 받아들여질겁니다. 생즉필사 사즉필생이라고 했습니다.

만나면 절대로 미련있다는 느낌주지 마시구요. 쿨하게 보내준다 하세요. 그리고 저자세 즉 을이 되면 안됩니다.
얘가 왜이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진짜 행복해라라고 진지하면서도 부드러운 태도로 말하세요. 그래야만 후일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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