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10번찍어 넘어가신분 계세요?

살아오면서 여기저기서 듣고 경험해본 결과.
사랑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10번찍어서 넘어가는 사람도 있고
10번찍어도 안넘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찍는 상대방이 갈대냐 소나무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제일중요한건 상대방 반응을 봐가면서 본인이 후회없을 정도로 찍어보라는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누가 "열번 찍어 나무 쓰러뜨리면 10억 줄게" 그러면 한 번 한 번 찍는 것이 절실해지잖아요.
약한 부분이 어딘지 힘은 얼마나 줘야하는지 몇 번 찍고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고민하고 그러지
무턱 대고 열번 찍어 버리고 끝!하지는 않을 텐데요.
이 차이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상대방 기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열 번 대쉬하면 당연히 안 되겠죠.
저도 그런 적 있는데 생각없이 대여섯 번 이상 고백하면 여자가 '쟨 그냥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애'로 인식하더라고요.
문제는 그 여자와 나 사이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 이미지도 그렇게 되어 버리는 거예요.
나중 되면 그게 제일 짜증나죠.
그럼 게임 셋입니다. 열 번이 아니라 백 번이라도 안 넘어와요.

일단 사귀고자 하는 여자의 주변 상황을 먼저 파악해보세용~~~~~~~~~~!!

몇번을 찍든, 찍혀 넘어오는거면 애초에 감정베이스가 호감이었던 겁니다. 완전한 호감까진 아니라 해도 어쨌든 마이너스는 아니죠. 지금 작성자분께서 썸분위기를 만들려고 해도 잘 안넘어온다고하고, 거절을 예감할 정도의 분위기를 느끼고 있는거라면 두분 사이가 냉랭한거 아닌가요? 그 분위기부터 어떻게 하셔야 할듯.. 그리고 결과적으로, 10번 찍기도 전에 차단당하는 사람도 여럿 봤습니다..

알바할때 같이 하던 형 얘기를 하자면

같이 하던 예쁜 여알바도 있었습니다 여자는 연영과 였다고 하면 대충 어느 정도인지는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같이 알바하던 형은 좀 평범했습니다 비호감은 아니고 100점 만점에 60점이라고 할정도???
집이 같은 방향이라 매일 데려다 줬는데 3번 고백했는데 3번째에 받아줬다고 하네요

옆에서 본 제 생각에 가능했던 이유는
1.알바 환경이 바쁘지 않아 대화할시간이 많았습니다(진심도 중요하지만 대화가 잘통해야겠죠)
2.여자가 생각보다 착했습니다 (솔직히 얼굴값 할줄 알고 절대 안받아줄거라 생각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근 7년간 제가 잘나서는 아니고 그저..사귀고 싶다해서 거의 90프로는 사귄거 같은데
여자는 그저 정성과 진심을 보여주면 확율상 잘될경우가 많은것같네요
일단 뭐 생김이나 조건등도 중요하겠지만
나를 얼마나 좋아해주느냐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에..
저는 보통 3개월간 꾸준히 진심으로 덤빕니다 3개월 대쉬해서 실패한적은 없구요
근데 사귀는건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되는데
결혼문제로 이어지면 전혀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죠..ㅋㅋ
진심으로 영혼까지 바칠정도로 하면 다 됩니다. 그정도는 여자들도 느끼거든요
그래도 안되는건 내가 부족했거나 인연이 아니다 생각하고 그냥 포기

10번찍을정도면 상대는 스토커라 생각할껄...ㅋㅋ
그냥 술먹이고 따먹어 그게젤빨라

10번찍는건 밀당일때 얘기입니다.밀당의 신호가 올때나 하는거고 걍 하심 스토커 이십니다.

10번 찍다가...실수로 빗겨쳐서 다른나무가 쪼개질수도....농담 아니구요....
쪽팔린건 잠시...모험은 해보는것이...
옆의 나무가 더 쓸모있을지도....
화이팅!!!

진짜 케이스바이 케이스겠지만..... 남자로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람은 10번 아니라 100번 찍어도 안넘어 가게 될거예요... 주위에 그분의 마음을 떠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열번 거절할정도는 백번찍어도 안될 확률이 엄청!! 크죠

케바케이지만 저의경우 한번아님 아닌거라 그런여자도 많습니당. 우선 고백이라도 해보세요. 이상한 말하지말고 그냥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만나고싶다고만 하고요~ 1번 고백하고 아니나오면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한 2-3주 뒤에 정말 아니냐 라고 되묻고 그때도 아니라함 그때 포기하세요 마음은 아프겠지만 고백안하는것 보단 고백하는게 나을듯요 ㅎ

지금상태에서 고백하면 거절할꺼 같은데 몇번 만나면서 잘해주시다가 고백해보세요 그 동안에 님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셔야 해요 잘해주기만 해서는 날 좋아하네라고 생각하고 부담감 느껴서 연락 먼저 끊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