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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모쏠...........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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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16
  • 조회 9272
  • 2016.07.03 02:23

나이가 있다보니 선을 자주보게 되는데

나가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모쏠이긴 하나... ing...요즘말로는 썸녀..들은 자주있긴 했지만...

제대로 진행된 적이 없네요...어느날 갑자기...그냥..연락 두절되기 일쑤네요...

마지막 썸이... 22살때고..

그 이후로는 전역후에 24살때부터 일만 하느라고 정신 없이 살다보니..나이가 차서..30살때부터 선을 보기 시작 했는데...

무슨 얘길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

외모가 몬난편이라 말이라도 잘해야 하는데 말이죠...

이전에 제가 해보던걸 평균적으로..보자면

1.직업  

  대충 어떤 일 한다만..듣고 정확히 못들어 만나서 얘기 합니다..

  전 이제 고급에서 특급넘어가는 프로그래머고... 아주 가끔 일이 바쁘단..말도 하긴 하는데..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일까요??

2.동물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동물 좋하합니다...근데..제가 맘에 안들어서인지...

  제가 맘에 안들어서인지 열에 여섯은 싫어한다네요...ㅎㅎ

3. 취미 및 여가시간

   쉴때 뭐하는지 얘기 하죠...

   많이 까이다 보니 이 얘기 할때 느끼는데...보통 '그냥 집에 있어요' 라고 하면  

   나 맘에 안드는 구나 하고 확신이 생기더군요ㅋ

   책 읽는다. 영화본다. 운동한다. 쇼핑하러간다. 이런 정도 나오면 어느정도 이어가겠는데 말이죠...

이런 얘길 하다보면 덕후 들도 나오더군요....

카메라, 애니메이션, 드라마(우리나라) 등등....

위에 외에 몇가지 얘기 하다보면..짧게는 한시간반..길게는 4시간(-_-;)까지 얘기 하게되는데요..

밥먹으면서 얘기 하고 커피 먹으면서 합니다...

여사친은 재밌게좀 해주라고 하네요....그렇다고 니가 개그맨은 아니니깐 너무 오바 하지 말라하고....ㅠㅜ

아무튼 10년 넘개 제대로 만나보질 못했네요...  

아..그렇다고 어디 장애있는건 아닙니다...하루 이틀간 잠깐 스쳐간 여자들도있긴 하니깐요....

 

 

필력이 초딩 수준이라 마지막 한마디로 정리 하자면.....

 

선, 소개팅 같은거에서 대화로 호감을 최대한 이끌어낼 방법 없을 까요? 

 

추천 16 비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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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날으는닭갈…
방법이야 많죠.. ...... 그런데 손가락에 마비가 오네요. 아랫분이 설명좀..
LV 1 호떠기
힘내용... 좋으신 분 같은데
LV 2 귀팔문
저는 반대의 사람인데요,외모는 괜찮은데 능력이 없어서 까이네요;;;
말 잘하고 못하고는 크게 상관없어요,여자가 관심이 있으면 알아서
대화 맞춰줍니다. 즉... 남자가 능력 좋고 외모(대부분 키) 괜찮으면
잘 됩니다. 둘 중 하나라고 부족하면 여자들이 어장관리만 할뿐
사귀려고 하질 않아요. 즉, 여자들 눈이 본인 능력에 비해 많이 높아요.
외모는 옷 잘 챙겨입고 운동해서 몸 만들고 미용실에서 머리도하고
스킨 로션 썬크림 팩도 좀 하시고 하는 수 밖에 없네요.
LV 2 표준오차
여자들은
능력이나 외모도 보지만
사귈정도 까지 생각한다면 내면도 많이 봅니다.
책이나 영화에 재미를 붙이시고
야동보지 마세요. 퇴폐적인곳도 가지 마시구요
말이나 행동 눈빛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다 나옵니다.
LV 2 유의
저는 30대 남자구요. 똑같이 소개팅이나 선 경험이 별로 없고, 사귄 경험도 별로 없어서 같은 고민을 했어서 댓글 달아요ㅠ
1. 옷을 깔끔하게 입으시고, 머리를 단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만나기로 한 장소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커피숍 등을 미리 알아두고, 예약까지 해두는 철저함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재밌게 해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지 마십시오. 여자분들은 재밌고 막 쾌활한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오히려 재밌는 남자들이 바람둥이가 많다~", "저처럼 조용조용하면서 가정적인 남자들이 사실 진국일 수 있다~"
이런 너스레 한번 떨어주세요.

어떤 대화내용을 해야 할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처음 만남이야 어색한게 당연한 겁니다. 너무 재밌게 해주시려고 압박감에 시달리면 오히려 더 경직되게 되요. 사실 첫 만남 단계만 넘어가면 점점 편해지면서 아무리 숫기없는 남자라도
어색하지 않게 됩니다.  만약 상대 여성분이 정말 마음에 드신다면,  그리고 님이 너무 경직되지만 않는다면 그 마음이 저절로 그 여성분에게 전달되리라 생각됩니다. (생기발랄해진 눈빛, 쑥스러운 웃음, 님의 리액션 등등)
그것 만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LV 2 푸르스
30대 중반이시면..
만나는 여자분도 20대 후반이나 30초반쯤 되시겠네요.
스타일도 중요하겠지만. 상대에게 맞추시려는 마음이 지나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직업에 대해 상대가 궁금해 한다면 어느정도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좋아하는 것도 상대 취향을 잘 공개하고 들어도 좋지만.
먼저 말을 안하면 님이 먼저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분야 이야기 하고 되물어 보고..
답이 오면 좀더 대화 해보고 그런거죠
만일 여자분이 탐탁하게 나오지 않으면 그럼 굳이 더 애쓸 필요는 없죠.

님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상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것은 잘 물어보도록 하세요
어떤 여자 남자든. 서로 만나서 대화하다보면 그럭저럭 대화가 통하고 이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닌 사람도 있구요.
인연이라는게 자연스럽게 매칭되는게 좋더라구요.

나이가 나이다보니. 30대는 편하고 자연스러운게 좋더군요
LV 1 뉴요커다
이 글을 글쓴이 분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선을 주로 보신다니 그에 맞춰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이든 소개팅이든 헌팅이든, 알고 지내던 여성과의 만남이 아니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인상] 입니다.
첫인상에는 가진바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옷차림이나 스타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IT업계에 근무한 바가 있기에 프로그래머 분들의 차림세가 얼마나 functional 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fucntional은 좋게말하면 실용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후즐근 하다는 뜻이죠.
평소 스타일이 그러하시니, 선을 보러 가실 때는 아마 몇 벌 되지 않는 정장을 입으 실거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선을 보러 나오는 남성들 중에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기본 정장을 입고 나올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흔합니다. 아마 열에 아홉은 그러하겠죠.
다들 그러는데 뭐가 문제냐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처음에 말씀드렸듯 첫인상이 중요한 선자리에서 남들과 차별성이 없다는 건 정말 큰 문제입니다.
선을 단순한 여성과의 만남의 자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연애라는 회사의 여성이라는 면접관 앞에서 면접을 본다고 생각하세요.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라는 겁니다.
그게 스타일이든, 재력이든, 성격이든 상관없습니다. 일단 뭐라도 어필을 할 점이 있다면, 반은 성공한겁니다.
남자도 그렇겠지만, 선을 보러 나오는 여성은 대부분 둘 중 하나입니다.
글쓴이 분과 같이 모태솔로이거나, 아니면 산전수전 다겪은 연애의 고수이거나.
솔직히 끊임없이 선을 보다보면 언젠가는 전자와 같은 여성은 만날 수 있습니다. 장담하지요.
하지만, 외모나 스펙 여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글쓴이 분이 만족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정말 괜찮은 여성(당연히 연애도 충분히 해본 여성일겁니다.) 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스스로를 가꾸십쇼.
배가 나오고 못생겨도 얼마든지 꾸밀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꾸며야 할 지 모르시겠다면, 국내외 연예인들 중 본인과 비슷한 체형 or 느낌의 남자 연예인을 찾아서, 똑같이 따라입으시면 됩니다.
처음엔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아 어색하실 수도 있지만, 점점 스스로가 어울려지는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본인을 꾸미고 나면 자신감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남자는 자신감이 생명입니다. 자신감은 여유를 부르고, 남성의 여유있는 분위기는 여자를 끌어당깁니다.
제발 모쏠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화이팅 하십쇼!
LV 2 mayjude
외모도 외모지만 외모보다도 대부분 말투같은거에서 좀 까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모쏠분들은 티가 많이 나서...
여자는 남자를, 남자는 여자를 너무 모른다고 할까요? 여친 많은 친구들한테 좀 여쭤보실 수 있음 좋은데 ㅠㅠ
말할 때 좀 질리는 경향이 있어요. 지루하거나.. 유머도 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이론으로 배워도 쫌..
근데 누구나 다 까고 까이고 하는거죠... 결혼하기 전까진요 ㅎㅎ 실망하지 마시고 잘 맞는 여자분이 계실거에요.
저도 카메라, 애니 좋아하는데 다른 여자분들도 그런 분 되게 많을걸요. 아직 못만나신 것 뿐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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