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듀오 이용해보신 분..?

저는 아니고 제친구 몇명 가입했었는데, 남자는 유리할 것 같아요.
결정사 자체가 남자가 귀한 곳이라서.
제 친구들 경우엔 집안, 직장 다 잘 잡았는데, 주변에 남자를 잘 안 둔 온실속 화초 타입들이라
이성 만날 곳이 너무 없어서, 게다가 다들 클럽등의 유흥을 즐기거나 온라인 만남같은 걸 하는 타입들도 아니고 해서
갔었거든요. 그런 여자들 많이 가입들 하니까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윗분처럼 저런사람도 분명 존재하지만 기사도 뜨고 뉴스도 뜰정도로 결혼정보업체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1%의 이상한 사람들이 모인곳(이혼녀, 성적취향, 가부장적, 사이코, 집착, 이기주의등등)이라고도 하지요.
결혼정보업체에서 사람을 만나 연애이후 결혼 정말 비추드립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부터 잡아달라고 하시거나, 동호회같은곳 가입해서 사람들을 만나는게 훨씬 낫습니다.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저는 듀X 는 아니고 가X 에 가입했었는데 나이도 30넘고 삶도 무료해서 결혼이나 할까 하고  150만원대 토파즌가 가입했습니다. 상담할때 온갖 감언이설을 늘어놓더군요. 애초에 저는 말단공무원이라 직업적으로 자신감이 없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홀딱 속아서 결국 가입했습니다. 일단 결제하고나니까 전화도 뜸해지고 한달에 한두번?정도 연락와서 매칭을 해주는데 정말 제 취향이 아닌분들만 해주는겁니다. 처음에 프로필 작성할때 성격이나 직업 이상형등등 온갖 개인정보는 다 요구해서 다 줬더니 매칭은 대충대충 해주고 그나마도 처음엔 무제한이라고 광고하더니 나중엔 뭐 한달에 최대 두번이라나 뭐라나..뚜쟁이 아줌마 아가씨들 구두신공이 장난이 아니라서 항의를 해도 먹히지도 않고 이건 뭐 배짱장사더군요. 매칭해주고 장소 알려주면 알아서 나가서 만나는겁니다. 딱히 상담 뭐 그런것도 없었구요. 일단 지불하는 순간 님은 호구되는겁니다. 결정사라는데가 상위1퍼센트 대상으로만 제대로 장사하고 저같은 일반인들은 돈만 가져다 바치는겁니다. 끔찍한 기억이었음...결국 환불은 받았는데 그나마도 반토막이구..회사까지 찾아가서 항의하려다가 근처까지 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그 회사 뚜쟁이 아줌마들 장난아니라고...자기들끼리 밥먹으러 나올때 택시자주타는데 택시안에서 고객들 호구라고들 욕하면서 개무시한답니다.

요즘에도 베너광고 같은거 계속 올라오는데 예쁜여자 광고모델로 쓰면서 호구들 낚으려는 꼴 보면 울화통 터짐.

본인 스펙과 비슷한 사람만 소개 시켜준다는
일확천금은 버리고~~ 본인 눈이 높음 어쩔수 없음

예쁜여자 광고모델로 쓰면서 호구들 낚으려는 꼴 보면 울화통 터짐.

환상으로 매출 캬 업종 대박이져

저도 경험자로 비추합니다. 결혼정보회사 좋은것 모르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결혼정보회사 4군대 노블레스로 가입해봤습니다.
결론은 돈아깝다. 부모님이 해주는 여자나보자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요.
본인 조건 좋다면 조건맞춰서 사람 만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