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저보다 2살어린 여성분을 소개받아서 카톡으로 일주일정도 대화하다가
만나서 커피를 마셨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밥먹는데도 제가 커피샀다고 먼저 밥은 자기가 산다고 계산도하고
헤어지면서도 오늘 즐거웠다고 다음에 또 만나줄꺼냐는 말도하고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대화하면서 지냈는데 만나고 3일정도 후에 에프터신청을 할려고
카톡을 보내보려고 했더니 갑자기 카톡프로필사진에 남자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겁니다..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남자친구라고 잘어울리냐고 물어보네요 하하... 대화하거나 직접만났을때도
그런말 한마디 없더니 저만 혼자 바보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