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 20대후반 남자입니다.
현재 저는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는대요.
어제 바로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잠자리를 하다가.. 전 남자친구 이름을 알게되어버렸습니다.
제이름을 부르려다가 실수로 이상한 이름을 말하길래.. 누구냐고 물었더니 첨엔 이상한 말도안되는 변명을 하다가..
제가 촉이 딱와서.. 좀 대화를 하니 전 남자친구인것을 알았습니다.
전 남자친구의 존재는 알고있었습니다.. 헤어진 이유중 저도 조금은 영향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그러니..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했습니다.. 그것도 잠자리에서...
대화를 좀더 하니깐 막 울더라고요.. 우니깐 더 화가 나더라고요..
여자친구의 심리가 어떤건가요?? 여자친구는 아무의미없는 눈물이라는대..
아직 전남자친구를 못잊은것일까요?? 예전에 전남자친구 얘기한적 있는데 뭐가 미안한지..
항상 그 사람 생각하면 미안한생각뿐이라고.. 이런말만 했습니다..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 이런거 글 원래 안올리는데 너무 답답해서 올리네요.. ㅠ 여자친구의 심리가 무엇인지.. 전 조금 심각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