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순수하고 순진하고 아니다 라고 싶은 행동들은 지키고 안했는데
20후반쯤 되니까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변했네요 원나잇도 하고 여자친구 있어도 다른 여자랑 놀고..
어렸을때 이런 친구들 보면 되게 욕하고 경멸했는데..
20중반까지만 해도 누굴 만나도 나같은 남자 없다며 당당했는데..
더 무서운건지 지금 잘못한 행동인건 알면서도 죄책감은 별로 안느껴지네요..그냥 욕정의 노예가 된거 같습니다.
이런글을 쓰면서도 여자랑 자고 싶고 놀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나 스스로 경멸 했던 쓰레기가 됐다는 생각메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