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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 쓰레기가 됐다는걸 인정하시나요?

  • LV guest 익명
  • 비추천 9
  • 추천 4
  • 조회 3937
  • 2017.02.19 12:42

한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순수하고 순진하고 아니다 라고 싶은 행동들은 지키고 안했는데

20후반쯤 되니까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변했네요 원나잇도 하고 여자친구 있어도 다른 여자랑 놀고..

어렸을때 이런 친구들 보면 되게 욕하고 경멸했는데..

20중반까지만 해도 누굴 만나도 나같은 남자 없다며 당당했는데..

더 무서운건지 지금 잘못한 행동인건 알면서도 죄책감은 별로 안느껴지네요..그냥 욕정의 노예가 된거 같습니다.

이런글을 쓰면서도 여자랑 자고 싶고 놀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나 스스로 경멸 했던 쓰레기가 됐다는 생각메 씁쓸하네요 

추천 4 비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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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맥도웰2
지금부터 잘하면 되죠..

힘냅시다.

결혼하고 잘살면 되죠.
LV 1 심리12학번
글쎄요... 우리가 쓰레기라고 단정지을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은 고귀한 존재예요. 쓰레기? 결국 인간들이 만들어낸 단어일뿐입니다.

본인 스스로 쓰레기라는 안좋은 단어를 본인에게 붙이는 이유는 왜일까요?
지금 본인이 하는 행동들이 결국 나쁜짓이라고 단정지으며 내린 결론일텐데.....

우리가 조금만 마인드를 바꿔보면 당신도 소중한 사람이지만, 그냥 대한민국 국민중 한명의 남자정도로
취급할 수 있는 존재일뿐입니다.

솔직히 한여자와 연애, 결혼해야한다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을뿐인것이지 (이 역시 인간들이 만든 법칙일뿐?)
사람이 동물과 다른것은 조금 더 생각을 깊이 할줄 안다는것 외엔....다 쾌락의 동물들임에는 틀림없잖아요?

지금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 개 등만 보더라도 하고싶은 상대와 자유롭게 즐기잖아요?
인간도 크게 다를바가 없는거예요. 감각의 동물이니까요.

단순히 인간들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틀에 자신을 가두고, 비난할 이유는 없다는겁니다.
인연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 살다보면 좋은짝을 만나게 되고, 어느순간에는 정착하게 되겠지요.
설사 그렇게 되지 않는더라도 그건 당신만의 성향이고, 당신만의 만족인것입니다.

자기비하를 오래하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죠..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은 무수히 많은 문제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본인을 예뻐해주세요. 그리고 즐기세요.
인생사 50넘어가면...아니 40만 넘어가도 재미가 없고,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습니다.

짧은인생이예요. 화이팅하시고...용기내시구요.
LV 2 duffe
다른사람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주는 경우는 쓰레기 맞다고 봐요. 비난할건 비난해야죠. 반성을 해야 고치든지 할테니.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본인 여친이 몰래 원나잇하고 다니고 다른 남자들이랑 놀러다녀도 괜찮은지 진지하게 상상해봐요.
본인의 여자친구나 아내가 그래도 그냥 감각의 동물이니까, 인연을 찾는 과정이니까 괜찮은건가요..?

여자친구나 아내가 똑같이 바람피고 자고오고 즐겨도 된다면 뭐 끼리끼리 만나시구요. 그럼 상관없겠네요.
LV 3 아하그렇구…
님 하신대로 나이들어 돌려받습니다~~이래 생각하고 사세요~
LV 2 duffe
제가 님같은 남자 만났었는데요 결국엔 벌받더라구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맞아요. 그런 쓰레기짓하고 다닐거면 여자친구 만들지 마세요.
본인도 본인이 쓰레기인거 인정하는거잖아요. 합리화하지마시구요. 남한테 피해주지 맙시다.
LV 5 popo50
결혼하기전엔 그럴수 있죠.  자책하지 마세요. 결혼할때까지만 신나게 놀면 되죠.
LV 2 영숙이444
결혼하기전엔 그럴 수 있다구요?? 여자친구 몰래 이여자 저여자 다 즐길거 즐기다가 결혼하면 싹 정리될 수 있나요?
그리고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는 무슨 죄인가요? 여자친구분께 당당히 밝히고 노시던가요;;
LV 1 메ㅜ롱
이런 쓰레기 욕정의노예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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