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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때문에 미치겠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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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930
  • 2017.02.17 04:42

20대후반 남성입니다.

 

이전부터 탈모증세는 있다는건 알고있었는데

 

그 심각성을 알지못해서 놔둿었다가 요즘들어 머리가 너무 빠집니다.

 

M자형탈모인데.. 요즘들어 자주 앞머리쪽이 자주 간질간질하고 얼얼한느낌?도 들구요..

 

이마가 넓은편인데 탈모까지있어서 미쳐버릴것같네요..

 

머리스타일좀 바꿔서 어떻게 매꿔보려고했지만 이마만 더 드러나서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일단 탈모병원에 상담신청 해놓았는데.. 큰돈 들어갈것같아서 걱정이네요.

 

돈천만원 들어갈거라고 주위에서 그러는데.. 돈천만원 넣을바에 생긴대로 살아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구요..

 

아.. 잠도안오네요 미치겠습니다...... 앞머리는 까지고있는데 여자들이 제일 혐오하는게 머리까지는거라고 하고..

 

너무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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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3 블루문5
인터넷 검색하면 대다모 나옵니다.
거기 들어가면 월 5~10 만원만 투자하면 됩니다.
먹는약 프로페시아 프로스카등 바르는약 미녹시딜등 글 사진등 정보 많으니 보시고
피부과 비뇨기과 가서 처방전 받아서 약 먹어요.
그럼 6~1년이면  큰 돈 안들이고 거의 치료 가능 해요.
LV 2 똥침놓고흥…
지나가던 탈모인으로서 지극히 현실적인 답변을 해드리면..
얼마나 심각하신지 모르겠는데.. 지방에선 돈 천만원까지 안들어갑니다.. 2500모 기준 300~400 정도 ?? 더 쌀수도 있고
절개식이냐 비절개식이냐가 가격차이가 좀 나긴한데.. 병원 알아보면 생각보다 싼곳 많음.
그리고 가만히 계신거보단 일단 약부터 드세요.
샴푸를 바꾸건 영양제를 바르건 뭘 하던간에 아무것도 소용없으니 당장 병원가서 진단서 때고 약부터 먹으세요.
프로페시아를 드시던 아보다트를 드시던 본인에게 맞는게 있을거임.
그리고 짧게 먹는다고 효과있는것도 아니고 1~2년 정도 먹어야 좀 효과 봄.
만약 프로페시아를 먹다가 효과없으면 아보다트 갈아타면되고
      아보다트 먹다가 효과없으면 프로페시아 갈아타면되고.
약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네이버에 검색해보시고...
(간단하게 설명하면 프로페시아는 탈모 원인중에 기본적인 한가지만 막는다면 아보다트는 두가지 막음
 대신 프로페시아는 나온지 오래됏고 부작용이 적지만 아보다트는 나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써본사람이 많지 않음 ..
 즉!  어떻게 부작용이 올지 암도 모름 )
약부터 먹고 나서 머리를 심던 뭘 하던간에 하시면 됩니다.
약값이 부담되면 카피약 먹으면 되고.. 거의 반값 수준이니까.
약을 먹고 머리가 자란다는 희망 따윈 버리고 유지한다고 생각하세요. 탈모선배(?)로서 충고드리면
더이상 빠지기 싫으면 일단 약 먹으세요. 조금 효과가 보이긴 하지만 미비하고 예전보다 살짝 있어보이는정도에서 유지됩니다.
다시 메꾸고 싶으면 현재로선 심는것 밖에 없음.
근데 웃긴건.. 심는다고 다 정착을 잘해서 예전 머리로 돌아가는건 아님. 뭐 없는거 보단 나음.
병원 기준은 a/s가 되냐 안되냐 를 알아보는거지 머리를 잘심니 마니 이건 필요없음.
사람마다 다 틀린데 잘심고 안심고가 어딨음.. 그냥 a/s잘되고 가격 싼곳 찾으면 됨
뭐 전 바르는 약은 써보질 않았는데.. 뭐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먹는약이 제일 중요함
LV 1 dslnkvlxcn
돈 조금 아끼려다 진짜 대머리되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
온라인상에 상담해봐야 답도 없습니다. 전문가를 만나세요.
20대후반부터 관리하면 대머리 안될겁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걱정할 시간에 병원부터 가시는게 머리 안빠지는데 도움됩니다
LV 1 헬로300
지나가다 남일같지 않네요 ,, 저도 그나이 때부터 그랬는데 이식수술하고 약먹고 잘살고있어요 ,, 참고로 전 결혼하고 8년후에 애 다 낳고 나서 수술했네요 약도 먹고요 ,, 일찍 수술하시고 약먹고 관리하세요 일찍할수록 돈버는거에요 오히려 가격은 서울서해도 싼데는 싸요 압구정이런데도 요즘 할일하는데 많아서 가격 부담얼마 안됨니다 , 400이하로 하실수있어요 3000모 기준 약도 아보다트라고 있는데 제일 싸요 효과는 가장쎄고요 , 한달에 34000-36000원 정도 , 성욕감퇴 살짝있는거 같긴한데 젊으면 상관없을거에요 ,,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찍할수록 돈버는거에요 옷사지말고 차라리 머리심고 운동하는게 훨씬 매력적으로 보여요
LV 5 조까씹새야
같은 탈모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의경우 관리방법은 국내 복제약(모나정)먹다가 약값이 좀 비싸길래
인도에서 핀페시아 1년치 직구해서 먹고있습니다.
저의경우 정수리탈모구요.
지금 9개월정도 먹었는데 머리카락이 좀 덜빠지고 조금 두꺼워진걸 느낍니다.
더이상 진행은 안되는거같고 아주 조금씩 (진짜 아주조금씩) 좋아지는거같습니다.
술담배 끊엇고(대머리되느니 그냥 술담배 끊었습니다 대머리될거 생각하며 끊으니 끊어지더라구요 )
그외로 관리하는건 순한샴푸로 아침저녁 감아주구요.
물 많이 마십니다.
주로 녹차 백수오차 우엉차 를 티로해서 먹는데요.
나쁘진 않은거같습니다.
무조건 약먹으세요. 다필요없고 약이 젤 좋습니다.
약2-3년먹어도 효과없으면 그후에 심는걸 추천드리구요.
저는 약빨이 받길 믿으며 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LV 1 고밤톨이
그냥 간단하게 설명 해드릴께요 저도 탈모가 있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한의원 가셔서 머리에 열 내리는 한약을 지어 드시고 적어도 3달 이상..
그리고 양방으로 프로페시아 처방 받으시고 머리에 바르는 미녹시딜 사셔서 꾸준히 하세요
그럼 효과를 보실 껍니다...  제 엠자탈모 치료 과정을 블로그에 적어놨어요 http://lavable1004.blog.me/2208805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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