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30분 동안 시간 버리는것으로만 집 앞에까지 올 수 있다면 노트북을 사서 그동안 다른일을 하면서 다닐수는 있을것 같아요. 반드시 좌석에 앉아서 오는건 필수조건이죠. 저의 경우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를 출퇴근하는데 전철에서 앉을수가 없어서 노트북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버스로만 2시간 걸리는 회사 다녀봤거든요 한 5년간
한번에 가는 버스라서 그래도 편하게 다녔습니다...
대학도 집에서 2시간 걸렸었는데
막 번걸아 타는거 아니면 출퇴근시에 할만한 것을 좀 찾아서 책을 읽던가 아니면
영화를 보면서 가든가
막 이런거 저런거 하면 출퇴근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겁니다.
저도 지금 회사에서 3년정도는 편도 2시간정도 거리에서 다녔거든요
무지 힘듭니다...ㅠㅠ
처음에는 차에서 책을 읽는다거나 하는식으로 자기개발을 했었는데 나중에는 그것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결국 30분 위치로 방을 구하게 됐습니다.
뭐 선택은 자기 몫인데요 저같은 경우 돈을 모으려면 출퇴근을, 몸이 더 편하려면 자취를 선택하든지 해야 할거 같네요
저라면... 자취가 낫겠어요 3년을 그렇게 다녀보니 자취했을때 꿀맛이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