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남겨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
이틀전에 술한잔 하자고 제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2살많은 형은 그러자고 해서 제가 근처 유명한 족발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소주를 한 2병정도 마시는 상태였습니다. 갑자기 족발집을 허담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적고 고기가 질기다(가격이 보통 족잘집보다 비싼건 인정) 왜 이런곳으로 와서
술을 먹냐 족발집갈거면 자기한태 이야기 하지 술맛만 버리고 이게 먼 돈버리는 짓이냐 하면서
갑자기 저를 깔아뭉게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형 제가 오늘 여기 좋게 술먹자고 제가 대접해드리는건데 좀참고 드시져 했더니
갑자기 저한태 자기 친구중에 한명이 너랑 성격이 똑같은 넘이 있다
그런데 그거 알아 나는 그친구가 정말싫어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고 했더니
그친구가 저랑 성격이 똑같아서 싫타고 하는겁니다..
이게 먼.. 개소리인지.. 술이 취해서 헛소리 하나 싶어서 그냥 묻어 두었습니다.
여기서 피니쉬가.... 집에 와서 그형은 갑자기 밥을 먹어야 겠다면서 주방으로 갔습니다.
저는그걸보고 속풀이 할려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문제는... 라면을 끓여서 먹더니 부족한거 싶다고 느꼈는지 밥을 말아서 또 먹더군요
다먹고 갑자기 방으로 들어 오면서 아 배터져 죽겠네 하면서 이게다아 너떄문이다 너떄문에 내가
돼지가 되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옆에서 이렇게 돼지처럼 먹고 있는 나를 왜 말리지 않았냐
나 살찌면 니가 책임질거냐 ....하하하하하
미친넘입니다.
결국 원하는 대화는 커녕 더 이넘에 형이 싫어 졌습니다.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