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 여친이 부산
장거리 연애하는중인대요.
하... 뻔히 여자가 저한테 장난질하는게 보이는대 정리가안되네요 ㅠ
하기사.. 마음대로 이건아니다 정리하자라는 마음먹고 정리가 바로 된다면 그게 사람맘이 아니겠지만..
제가 반년동안 친구소개로 만나서 쫒아다녀서 사귄지는 반년 됐는대.
이 여자가 툭하면 연락이 안됩니다.
한 일주일 갑자기 연락 안되고, 일주일 지나고 연락되서 한다는 말이
맘이 복잡해서 어디 여행갔다왔다.
뭐 집에서 절에다니는대 절 갈때는 핸드폰 안가지고 간다.
근대 무슨 절을 일주일씩 다니나요? ㅡㅡ;;;
이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장거리연애다 보니 연애의 대부분이 전화,카톡 영통뿐인대.
반년 사귀면서 이런게 벌써 기간으로만 따져도 1달가까이 이러네요.
이럴꺼면 왜 사귀자고 한건지...
뻔히 결과를 알고있는대 정리가 안되네요.
기껏 한달에 만나야 한두번인대.
만나면 좋고 만날땐 참 저한테 잘하고 그러는대..
이게 뭐하는건지...
그냥 딱 맘먹고 헤어져야 하는게 정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