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고민상담에 글을 올립니다..
음... 최근에 과외자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처음 과외입니다.. ^^) 여기서 과외받는 분이 무엇을 하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 분을 위해서..) 주 3회정도 과외비는 10만원 가량인데.. 힘든 사정이 있다면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사정이 그래서 도와주는 샘치고 할 생각이였습니다.. 저도 집에만 있는게 답답해서 괜찮을듯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이 얘기를 드렸는데.. 과외비가 좀 적다고 하시더라고요.. 과외는 거의 100% 밖에서 할텐데 그러면 적자라고 교통비도 안 나오겠다고.. 그리고 제가 지금 내년 6월달에 있을 시험 준비를 하는데 부모님께서는 공부에 악영향만 미칠것 갔다고.. 근데 지금 저는 공부를 안하고 있습니다.. -_-.. (일부러 안 하는건 아니고 귀찮아져서.. -_- 근데 시험비가 엄청 비싸서 공부는 해되고.. 그런 사정입니다..) 과외 받을 분은 새로운 과외선생이 생긴것처럼 좋아하고 있습니다.. 참.. 거절하기고 그렇고.. 부모님 말씀이 걸리기도 하고.. 과외를 해 본신 분들께 묻습니다.. 과외를 하면 자기 공부나 자기 생활에 지장이 많이 가는지.. 또 이 과외를 해야 되는지 아니면 거절을 해야되는지.. 제가 나쁜놈인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