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사람이 다수 있는 술자리에서의 대화

  • LV 2 iy1000998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2231
  • 2013.11.10 23:33

안녕하세요

25살 복학생인데요.

제가 재밌는 성격이 아닙니다. 문제는 나이먹으면서 확실히 느꼈는데, 사람이 많은 술자리가면 재미있는 사람들이 주로 대화를 진행?아닌 진행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어쩌다가 몇마디 얹는? 그런 캐릭터인데 확실히 제가 말하면 끊기는거 같기도 하고 제 말이 묻히는거 같기도하네요.  그냥 닥치고 있는게 중간이라도 갈거같기도하고. 어후 말잘하는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그런 술자리는 좋아하는데 제가 재밌지를 않으니까 다른사람들에게 어필하기도 힘들고 아쉽기도하네요.

추천 4 비추천 0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1 우주홍당무
다양한 장르의 단편적인 지식이나 정보등을 틈틈이 익혀보세요.......
전문적이기 보다는 말그대로 상식수준에서.....
그 날의 분위기나 이야기 흐름과 연관 되면서도 남들이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 간간히 보태만 줘도 님에 대한 주가가 상당히
올라가고 분위기도 어색해 지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틈나는 대로 NGO 나 디스커버리 채널 등의 다큐 채널에서
본 이야기를 활용하는 편이죠......
다만 너무 어렵거나 전문적이기 보다는 상식적인 선에서 얘기를 한다면
상대방도 관심을 가지고 그 얘기에 호응을 할 겁니다......
LV 2 Geronimo
술자리에서 대화를 이끄는 사람은 많지 않죠
그런데 말하는 사람에 대해 맞장구 쳐주는 것도 말하는 사람만큼 중요한것 같습니다.
여러사람 모인자리에서 처음에는 한 사람 얘기에 집중하다가
시간지나면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들끼리 더 많이 얘기하게 되지않나요??
대화의 재미라는게 우선 대화가 통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여러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대화의 주제가 먼지 먼저 파악하고
남의 얘기를 잘 듣는것도 재미를 느끼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LV 2 흑혈수
끼리끼리죠 뭐~
관심분야 비슷하면 끊임 없습니다.ㅋㅋ
LV 2 Evidence
저희과가 이상했던 건지...사람이 많았던건지 몰라도 저 대학때 과에서 술자리하게 되면 맘 맞는 사람들하고 끼리 끼리 앉아서 그 주변하고만 말하지 않나요?.... 저도 지금까지 한 사람이 많은 인원을 다 끌고 대화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말이죠... 딱히 사회를 보는 상황이거나 하지 않으면 다 끼리끼리 (테이블 끼리끼리...) 대화 하지 않으시나요??...
우주홍당무님 말처럼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상식이 많으면 좀 도움이 됩니다. 제가 그런 스타일로 누군가가 중심으로 말하는 걸 받아서 덧붙이는 스타일이거든요.....
일단 다수를 다 끌어들인다는 생각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이끌어 보시길 추천..!!
LV 1 리바이
내공이 쌓이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대화를 주도할수 있습니다..^^
LV 2 ini2k
들어주는 거시 더 고수입니다.
LV 2 라라이히
맞장구만 잘쳐도 반이에요 ㅋㅋ그리고 말할때 전사람이 이야기했던 키워드를 주제로 이야기하면 어색하지 않을꺼같아요 그리고 시사지식이나 유행하는 스타일 유행하는 노래 이런거 알아놓으면 편하더군요
LV 2 베비유
리액션~ 그리고 맞장구.. ㅋㅋ.. 그럼 되죠뭐.. 자기가 주도할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옆에서 호응만 해주셔도 좋습니다.
LV 1 다크젤리
같이 어울려서 대화자들이랑 가끔 눈 맞추고... 고개를 끄덕여 주면서 같이 웃으면 되지 않을까요?
LV 2 Trinityevich
입은 하나이고 귀는 두개입니다.
LV 1 리야드야
그렇죠 남의 말에 귀기울여준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 상대가 고마워할수도있죠.
LV 2 루루진
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스탈인거 같네요.
윗분들 말처럼 여럿이 있을때는 잘들어주면서 맞장구만 쳐도 반은 먹고 가긴하는데
1:1 됬을땐 ㅡ.ㅡ 정말 난감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상식을 늘려서 말거리를 만들어야되는데 그게 안되고
머리속이 하얗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666 저도..빼빼로가..... (9) LV 2 부탁해스마… 11-08 1819
4665 솔직이 빼빼로 데이는 필요없는거 아닌가.... (20) LV 1 단순극치 11-08 2154
4664 주사 + 직장 고민입니다 (19) LV guest 익명 11-09 2315
4663 사랑하고 있구나 어떻게 아나요..? (25) LV guest 익명 11-09 2861
4662 이런.. 황당한 경우가??? (25) LV 1 정수니 11-09 3497
4661 사람이 다수 있는 술자리에서의 대화 (13) LV 2 iy1000998 11-10 2232
4660 이성보고 가지고 싶다라고 느끼면 사랑인가요 (19) LV guest 익명 11-11 2924
4659 라이딩좀하시는분.. (6) LV guest 익명 11-13 2150
4658 취직을 하려면,,,, (19) LV 1 rlgy 11-13 2881
4657 이직하려고 합니다 ㅠㅠ (9) LV 1 민지꼬붕 11-14 2054
4656 정리가 안되요 ㅠㅠㅠ 사람 마음이란게..ㅠ (17) LV guest 익명 11-15 3566
4655 제가 그렇게 잔인한 놈일까요? 나쁜 놈일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60) LV guest 익명 11-15 5236
4654 과외에 대해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7) LV guest 익명 11-16 2151
4653 항공대 진학 (11) LV guest 익명 11-17 2724
4652 여자친구가잇는데 (18) LV 2 라라이히 11-18 3155
4651 으음..... 어떻하죠? (4) LV guest 익명 11-20 2152
4650 여섯 살 어린 여자친구 (16) LV 2 천하무적향… 11-20 2479
4649 같이 사는... 룸메이트 고민입니다. (17) LV 2 수달수 11-20 2703
4648 취업이 안됩니다..ㅠㅠ (21) LV guest 익명 11-20 2116
4647 나이어린 여자친구 어떤가요? (14) LV guest 익명 11-21 2507
4646 만약에 여자 조건이 이러면요.. (19) LV guest 익명 11-21 3246
4645 그..아이유.. (16) LV guest 익명 11-21 2637
4644 (13) LV guest 익명 11-21 2159
4643 같이 사는 룸메이트 고민...2탄 입니다. (20) LV 2 수달수 11-21 3099
4642 여자친구 어머님이 반대하십니다. (22) LV 2 쌍두사 11-21 2911
4641 회사 반장님(40대 후반 여자)이 좋아 졌어여 (60) LV guest 익명 11-22 5942
4640 고졸 인맥 (16) LV guest 익명 11-24 3850
4639 친구들이 저보고 못생겻다고 합니다.. (41) LV guest 익명 11-24 2945
4638 외모보다 됨됨이.자신만의매력 개성 이라곤 하지만 현실은 아닌거 같아요 (20) LV guest 익명 11-25 2160
4637 능력만잇음된다 능력으로 커버하란분들보면 드는생각 (15) LV guest 익명 11-26 2047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