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면서 새로운 동료들과 친해질겸 술자리를 했는데
제가 너무 많이 마셔서 여직원에게 실수를 조금했습니다
그 다음날 사과하고 회사에서 그냥 농담으로 웃으며 그 날 일을 넘어갔는데도
왠지 술자리 전보다 서먹서먹하고 어색느낌이 감도네요
그 후로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친해진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이제 다 잘지내는데
그렇다고 친해질려고 말 붙이고 멀 하기에도 왠지 작업이니 어쩌니 오해 받을꺼 같기도 하구요
계속 얼굴은 봐야겠고 요즘 일이 바빠서 다들 짜증 한 가득인데 괜히 눈치보이고 그러네요
이런 상황 어떻게 풀어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