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20대 男 입니다..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더라구요..
군대갔다온후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pc방이였구요..
그기서 알게된 3살 연상 누나가 있습니다..(알바생)
일주일정도 같이 1시간정도 겹치는 시간에 얘기도 하면서 친해졌는데요..
그후 알바를 그만뒀습니다..(솔찍히 그 누나가 너무 맘에 들었구요..)
(제가 일했던 피시방은 손님이 많아서 혼자서 일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일 그만두고 피시방에 손님으로 가서 게임좀 한다는 핑계로 게임을 하다 그 알바생 누나 퇴근 1~2시간정도 전부터
청소도 도아주고 카운도도 일도 도아줍니다.. 그러면서 많이 친해졌구요..(하루종일 그냥 도아줄때도 있습니다 거의 도아준지 한달이 넘었네요.. )
솔찍히.. 그렇게 까지 했으면 내가 관심이 있어서 좋아해서 도아주는거라고 느낄꺼 아닙니까..?
그 누나는 남자친구가 있구요.. 저랑 얘기할때 가끔씩 남자친구랑 요즘 사이가 않좋다.. 싸웠다 이런얘기를 합니다...
(어느날은 남자친구랑 놀러간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자기 학원 알아보고있는데.. 혹시 시간되면 같이 가서 구경하겠느냐..? 이런 이야기도하고
알바끝나고 집에 같이 가는데 어느날은 시간있냐고..? 시내쪽에 서류를 접수하로 가는데 같이가겠느냐..? 혼자가면 심심하니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가겠다고 했죠..
서류접수하고 밥먹고 백화점구경까지 했습니다.. 놀다가 정류장에서 헤어졌습니다..(집에 바래다 주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서.. 괜히 그 누나가 부담감 가질까봐 못대려야줬습니다..)
질문..
1.그 누나는 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을까요...?
2.누나는 25살 저는 22살입니다..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친구들 만나면.. 친구들이 남자친구냐고 물어보는데 그 누나는 놀라면서
동생이라고 강조를 합니다... 3살연상 연애가 힘들까요;..?(그 누나는 졸업후 취직자리를 알아보는중이고 저는 이제 내년에 14학번으로 대학교 들어갑니다.. 졸업하면 최소 28살이구요..)
22남 연애경험 전혀 없습니다 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