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사진보고 호감이 가서 연락처 물어봐서 연락 하고 있는 여성 분이 있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구요..여성분은 20대 중반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동안인 편이라 20대 초반까지 보구요...ㅎㅎㅎ;
연락을 한지는 일주일 좀 넘었는데요..
제가 연락을 하면 특별하게 저에게 관심 있어 보이는 뉘앙스는 아닌데
지금까지 한번도 연락 안끊키고 계속 연락은 유지 되고 있습니다.
대화 내용이..제가 의문문으로 보내서 대화가 이어지게 하는 분위기이긴 한데..
제가 그냥 그렇게 카톡을 보내도 그 분도 대화를 이어 갈 수 있게 대화를 하긴 합니다.
제가 몇 번 만나자고 얘기 해봤었는데 회사 퇴근 시간이 불규칙해서 언제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보면 퇴근이 항상 불규칙 하고 정시 퇴근이 거의 없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늦게 끝나도 기다릴테니까 시간 맞쳐서 보자고 하니까
그 분이 서울에서 일하는데 집이 지방이라 좀 멀어서..막차 시간이 얼마 안되고..
평소에 화장을 안하고 다니기 때문에 갑자기 보는것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약속 하고 보는것도 안되고 갑자기 보는것도 안되고..이건 뭐 보지 말자는 말이니..
몇 번 만나자고 물어봤다가 저도 좀 속상하고 관심 없어 보여서
별로 만날 마음 없으신거 같은데 제가 불편하게 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더니
그 분이 그런거 아니라고 진짜 일부러 피하려고 하는게 아니라..회사에서 고충..집에서의 고충등을 얘기하면서
그렇게 느꼇다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찌저찌 얘기해서 이번 주말에 보기로는 했는데..일이 있을수도 있어서 안될 수도 있다고..안되면 담주 평일에는 꼭 보자고
하긴 하던데..
아 그리고..아침잠이 많다 그래서 아침에 모닝콜 해준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해서 모닝콜도 몇 번 해 주었습니다.
한번도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긴 애매하겠지만 ㅎㅎ
이분은 어떤 생각으로 저랑 연락을 하는건지 궁금 하네요
그냥 심심해서 핸드폰 만지막 거리면서 연락 하는건지..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