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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시켜달라는 동생 어떻게 해야되나요..ㅠ

  • LV 2 호빵은떡
  • 비추천 1
  • 추천 13
  • 조회 5137
  • 2017.06.17 01:22

친한 남자동생이 있습니다.

 

30대 초반입니다.

 

 

근데... 모쏠이구요 , 솔직히 친한 형인 제가봐도 외모는 좀 떨어집니다.

 

운동은 좋아해서 (운동하다 만난 경우) 몸은 좋은데 딱 그뿐입니다...

 

일단 센스가 좀 부족하고,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여자들이 별로 안좋아하는 직업이죠...

 

그렇다보니까 제 여자친구한테 부탁을해도 싫다고만 해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그 동생한텐 돌려서 얘기하긴 하는데 거절만 하게되네요

 

근데도 자꾸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는데 부담스럽습니다.

 

솔직히 그거빼면 성격도 좋고 싹싹한 친군데  

 

제 성격상 직설적으로 말도 못하겠고 오늘도 문자로 "형 소개팅 언제해주는거야"하고 오는데 답장 안했습니다.

 

이러다 인간관계도 끊기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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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4 아하그렇구…
끊는게 나을수도......일단 님이 말하는 스타일은 사람 됨됨이라도 좋으면 여자들이 많은곳(예로 교회나 각종 동호회) 나가는걸 권해보시고 그것마져 파이심 걍 솔찍히 말하시던지 피하시던지 여친한테 얘기해서 아무나 델꼬 나오라고 샤넬 빽이라도 사줘보세요....
LV 4 스무살청년
소개팅이라 하면 부담되니까 조리있게
2대 2로 편하게 만나자고 하세요.
LV 1 엇모리
그 동생분도 글쓴이 분께 너무 부담을 드리네요... 저같으면 딱 거절할듯요...
LV 3 공백없징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들 남자 친구가 있거나 결혼을 했어.
그래서 지인들에게 수소문 해봤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주변에 남아 있는사람이 없네
 소개팅 하려면 젊은 애들한테 부탁하는게 좋겠다. 역시 내 나이에 소개팅 주선하려니 힘드네
미안하다 다음에 술한잔 살게! 건강잘 챙기고 운동할때 보자"
LV 3 기욘사마
둘러 말해도 자꾸 소개팅 부탁 하는거 보니 님 말대로 센스도 없고 눈치가 없긴 정말 없나 보네요..
님 성격상의 문제라도 용기내서 직설적 화법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확실히 해주기 힘들다고 선을 그으세요~
그래서 그 동생이 님께 안 좋게 대한다면 두말 할거 없이 관계 청산 하시면 되는 사람입니다. ㅎ
LV 5 헌트
눈치가 정말 없군요. 본인 직업이 여자들이 싫어한다는걸 알면 친한형을 들들 볶는다고 해서 답 나오는게 아닌데..

노답이로세~
LV 7 erase
그냥 소개시켜줄만한 여자가 없다면 그만 아닌가요 ???
너가 좀 아니라서 소개를 못 시켜주겠다 그 말을 못 하겠다는건데
내가 중매쟁이도 아니고 없는 여자를 납치라도 해서 소개시켜주냐
길거리 헌팅이라도 해서 해줘야 하냐 ㅋㅋ
없다고 딱 못 박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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