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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후의 반응에 어떻게 대응해줘야할까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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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690
  • 2017.06.07 12:49

같은건물 여직원과 우연한 기회에 몇주 만나고, 연락도 매일하고 새벽까지 카톡켜두고 실시간 카톡하고,

어제 쉬느날 아침9시부터 밤 10시까지 놀다가 마지막에 고백을 해야할 타이밍같아 고백을 했습니다.

나이는 저는 30대초반 여자는 30대 중반;

 

근데 반응이 뭔가 생각도 못했다는식으로 막 미친듯이 웃고 부끄러워하네요.(누가봐도 예상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반응하니까 저도 민망하고 확실하게 더욱 어필하고 마음을 강하게 얘기했어요;

 

부끄러워하더니 횡설수설하게 본인 결혼관과 전남친과 헤어진사유 등 사귀게되면 본인 걱정등을 얘기하더니

저에게 질문이 제 미래관, 제 출신학교, 전여친 헤어진사유 등등 캐묻는데 좀 당황스럽지만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렇게 분위기 좀 이상하게 헤어졌는데 15분뒤 카톡이 왔어요.

 

 연락끊기면 이상할까봐 보내는거라면서 자기한테 시간을 좀 달라네요. 어떤 선택한의견에도 존중해달라고요. 그리고 어색함을 없애는 평소톡을 보내더라구요.

속으로 본인만 상처받을거에 바리게이트 쳐놓는것같아 약간 빈정상해서 카톡 안하고있었다가 마무리하는 멘트달면서

단답으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자꾸 또 아무렇지않게 이전처럼 카톡이 오는데 대응을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 계속 전처럼 대응을 해줘야하는건지..(좋은사람같지만 그러나 호구가 되는건 아닐지..)

2. 그냥 연락두절하거나 단답정도로만 보내고 기다려야하는건지..

 

본인 심심하고 외로워질까봐 사람잃을까봐 두려워하는것같은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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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전형적인 어장관리 이네요..(요즘에도 이런 싸구려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대게 이런성격의 소유자를 가진 여성이라면 얼굴은 아리까리하면서 뭔가끌리는 그런게 있으면서 살짝 나쁜여자 스타일을 가진 그런외모를 가졌죠.
그녀들의 최후는 이상한 놈 만나서 신세한탄하던가 독신으로 살던가..(너무 간 봐서)
남자들이 생각하기에 이러한 여자를 보며 이런생각들 하죠?별것도 아닌것 같은데....ㅋ
암튼 제가본 시선이 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안탑갑지만 이러한 여자는 당신을 호구 등록 완료 되었습니다.
그냥 연락 끊으면 기분드러우니 당분간 호구인척 놀아주면서 거리를 두세요.
절대 흔들리지 말고 거리를 두면서 평소처럼 대하세요.
그럼 여자는 다시 어장관리 들어가서 그쪽한테 꼬리를 흔들겁니다.
그러면서 고백했던거 얘기하겠죠.
그러면 말 길게 하지 마시고 한마디만 하세요.
고백했을때 답이없어서 마음접었다고..그때 왜 그런말 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미안하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이런 말만 하고 화재 돌리세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다른여자 소개 받아 다른여자 만나세요.
그러면 여자는 당신께 적극적으로 잘 해줄겁니다.
절대 흔들리지 말고 적당한거리 항상 유지시키세요.
만약 넘어가면 당신은 돌이킬수 없는 여자 조ㅅ밥됩니다.
이런 여자는 당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답니다~
LV 1 익명4953
진짜 옳은 말씀을 하시네요 저도 당한 사람 1인 입니다. ㅜ.ㅜ 경험 삼아야죠 진작에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LV 2 박박박123
저는 좀더 지켜보면서 만남을 가져보시다 한번더 어필을 해보시는걸 권유해보고 싶네요. 서로간 나이가 이제 20대 초반도 아니고 30대 게다가 여성분은 30대 중반. 사람 만나는거에 있어서 조심스러울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 어장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섯부른거 같아요.
LV 1 아슈람
저도 어장 관리인지는 아직 모를거 같습니다. 상대 나이가 30대 중반이다 보니 결혼할 남자를 만나야 해서 생각하는 중일거 같네요
시간을 달라고 했으니, 언제 대답해줄건지 확답 듣고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단순 어장관리라기 보다는 자기의 남자 기준이 이정도인데 그정도는 조금 못미쳐서 고민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LV 7 단편영화
조금 다른 얘기지만
남자들 참 불쌍하죠
여자는 남자 이런저런 조건들 다 따지면서
이 남자를 만날까 말까 재고 또 재보는데
남자는 그냥 여자 외모나 성격만 맘에 들면
고백하고 여자가 답해주길 기다리고....
기본적으로
여자 나이 30대 중반이면
솔직히 거의 끝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0초반 남자의 대쉬를 고려해보다니
참 슬픈 현실입니다
LV 1 세금모아황…
저는 그린라이트 신호라고 봅니다. 저자신이 여자만날때 굉장히 신중하게 길게만날려는 생각으로 만나는 성격이라서. 헤어지면 힘들어하는 기간도 길고 아무나 사귀고 아니면 헤어지지뭐~ 이런식인걸 잘못하는데. 저도 님이말한 여자분처럼 그런거 그래서 따집니다. 만나려면 진지하게 만나야되니까. 제가 보기에는 여자분이 아직 님에대해서 좀더 파악하고 싶어하는거 같습니다. 님이 진심으로 그여자분이랑 교제할맘이 있다면 계속 더 님도 진중하게 대해주면 성사가 되지 싶습니다. 다만 그런 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여전히 어장이나 심심할때 시간때울 남자 몇호정도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드신다면 과감히 정리하는걸 추천드립니다.
LV 3 기욘사마
여자 나이 그정도면 나름 신중 할 수도 있을 듯.. 몇 주 만나고 하루 놀고 고백 받으면 나름 생각 할 시간이 필요 할 수도...
LV 3 유후베이베
본인만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어요? 그냥 좋은 친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녀관계로 발전해 나가자고 하니 상대방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여자분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건 여자분도 글쓴 분에게 어느 정도 호감은 있다는 건데... 너무 자기 감정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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