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수 폭포 가보세요. 악마의 목구멍도 가보시고요. 포스 두 이구아수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물론 3개국 국경 지대라서 어느 나라에서 보느냐에 따라 폭포의 모습도 다르죠.
상파울루나 히우는 대도시인데 조심해서 다녀야 합니다. 거긴 밤엔 경찰이 치안을 담당 못하는 곳이죠.
특히 파벨라는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거긴 경찰도 함부로 못 들어 가는 곳입니다.
솔직히 혼자 혹은 두명 정도가 배낭여행하러 가기엔 좋은 곳은 아닙니다. 배낭여행도 최소한 3명 이상 가시고
현지가이드랑 같이 다니세요. 물론 현지인 친구가 있어서 그 사람이랑 같이 다니면 좋은데 위험하지 않은 곳을 알기 때문이죠.
히우가면 거대한 예수상이랑 그 밑의 설탕빵산 가보시고 꼬빠까바나 해변이나 이빠네마 해변도 가보세요.
솔직히 히우나 상파울루는 해안가 도시라 해변에 가야 합니다. 북부의 헤시피도 괜찮고 벨루 오리존찌나 올린다도 좋을 겁니다.
남부 그러니까 술 지역도 괜찮아요. 거긴 유럽풍의 도시들이 있거든요. 맥주 축제가 열리는 곳도 있습니다.
남부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과 접경이 있는 곳입니다. 가우슈라고 목동들이 많은 곳이죠.
중심도시가 포르투 알레그리인데 호나우징유의 고향이죠. 축구팀 그레미우하고 인테르나시오날이 있는 곳입니다.
브라질은 가 볼 곳은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근데 아마존에 갈 것이 아니라면 안전한 남부 지방을 추천해요.
한달 동안에 어차피 브라질 전체를 다 돌아보지는 못합니다. 히우와 상파울루는 대도시라 좋긴 한데 치안이 좀 위험하구요.
꾸리찌바라고 교통 좋은 도시도 있습니다. 엠비가 서울 시장할 때 교통체계를 배워온 곳이죠.
할 말은 많긴 한데 다 생각이 안나서 다 못하겠네요. 브라질 지도 보시고 잘 골라보세요.
중요한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입니다. 재수 없으면 강도 당할 수 있는 곳이 브라질이거든요.
특히 못 사는 동네는 절대 가지 마세요. 못 사는 만큼 외국인에겐 위험한 곳입니다. 특히 동양인이 적은 브라질인만큼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암튼 조심만 하면 정말 가볼 곳 많고 놀러 다닐 곳 많은 곳이 브라질 입니다.
그렇다고 지레 겁 먹을 필요 없습니다. 가셔서 현지에 있는 가이드나 교포 아는 사람을 만들어서 같이 다니면 안전합니다. 이도저도 아니면 미리 위험한 곳만 알아내서 거기만 안가면 됩니다.
외대 포르투갈어과 학생들이 어학연수 등으로 자주 가는 곳이 브라질이거든요. 분명 매력적인 곳이니 갔다오면 좋을 겁니다.
http://블로그.naver.com/indraok/80186416828
여기 들어가셔서 브라질 카테고리 둘러보세요~
세계일주 마치시고 최근에 돌아오신 분이데, 좋은 정보 많더라구요^^*
(위의 링크는...블로그 영어가 금지단어라 안써지네요;; 한글 지우고 영어로 쓰셔서 들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