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고견을 듣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여러의견 부탁드려요ㅠ
과거 직장생활하던중 문득(!) 위기의식이 느껴져 일이 잘 안돼(?)면 학원강사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테솔과정을 수료했는데요 그게 2009년입니다 -_-;
....당시 나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는 했는데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지금도 전혀 모르겠습니다(거의 버린거죠;)
원래 누굴 가르쳐본적도 별로 없는데다
특히 성인을 상대로 하는 과정으로 알아보고 있어서 긴장도 많이 되구요(어린이 과정은 저도 관심이 없습니다;)
전 아무래도 처음이니 영어회화 초급반이나 가급적 작문/라이팅 쪽으로 가르쳐보고 싶은데
스킬이나 노하우를 어떻게; 인강같은거 저도 보고 배워야할까요?
근데 너무 다다다다 속사포로 입시형식으로 가르치는건 제 타입과도 안맞아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슨 억대연봉 바라고 학원강사하고 그럴 계획은 전혀 아니구요
일주일에 한번이래도 우선 작게나마 시작하면서 해보고 싶은데
우선 에이전시에서 요구하는건 강의 준비를 해서 통과를 해야하니깐여
근데 성인반은 어떤식으로 가르치는지도 잘 모르겠고 제 마음가짐도 어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
(특히 성인학생분들과 커뮤니케이션 부분ㅇㅇ)
그럼 테솔과정에서 뭐배웠냐 하실텐데
진짜 뒷생각안하고 무조건 원어민교수가 영어 100%로 가르치는 과정을 수료했ㄷㄷㄷㄷ
당시 별 생각없이 도전했던게 문제였는듯합니다ㅠ
아님 걍 여지껏처럼 신경끄고 하던일이나 계속 하는게 나을런지ㅠ
암턴 경험 있으신분 계실지 ... 고견 부탁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