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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고싶은데...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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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81
  • 2013.10.17 01:24
이민나온지는 오래됐구.. 
친구들도 많이사귀고 고등학교 성적도 좋게받아서 대학들어갔었는데
부모님과의 갑작스러운 사이틀어짐의 인해 결국 학비를 못내서 대학교 다니다 말았어요 
다닐땐 진짜 내 혼을 다쏟아서 공부랑 파티랑 동아리활동 하나도 안놓칠려고 커피중독 에너지드링크중독돼어가면서 열심히 했다고 눈 똑바로 뜨고 솔직히 말할수 있는데 
임원활동도 열심히해서 다음학년엔 부회장자리도 맏게(맡게?맏게? 이젠 한글도 못해지네요 헝)됐는데..
네 결국은 이렇게됐네요 
처음에는 막 부모님한테 화도나고 열심히했는데 쉽게 내보낸 학교한테도 화도나고 운명?같은거 하느님한테도도 그냥 막 화냈는데
결국엔 들어주는사람도 없는거같고요
혼자만의 외침..막이런느낌 (쓸데없이 감성적이에요 요즘 죄송..)
예전엔 비싼옷 좋은가방없이도 당당하게 친구사귀고 시끄럽게 떠들고 다녔었는데 순식간에 초라해진 모습때문에 슬프기도하고
요즘 친구들 볼 면목도 없어서 카톡탈퇴 번호도 바꾸고해서 혼자 지내는데 ..외롭구요
막 사진정리하다가 대학때 찍은사진보니까 슬프고 짜증나고 아... 나도 돈만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저러케저러케 웃을수있는데 불공평해 불공평해 이런생각도 들고 
그 생각 진짜 많이해요 불공평하다는 생각. 근데 뭐 ..이세상에 뭐가 공평하겠어요... 그쵸

아무튼 네. 지금은 대학에 대한 미련이 제일남지만 
그 외에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제일 보고싶은 친구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이유로 싸웠는데 잠수타기전에 화해할 기회가 없어서. 아니 뭐 나없이도 잘살고 있긴 할텐데 예전에 아직 당당히 만날수있을때 더 잘해줄껄...이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쁜 내친구가 못된 나 데리고 놀아주는것도 모르고 왜 그렇게 자기주장만 강하며 쎈척했을까. 그냥 앙탈으로 받아드리고 참을껄 왜 그렇게 성질을 못이기고.. 지금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는나 받아줄 친구는 그 친구밖에 없을수도있는데 
막. 네.. 좀 그러네요. 

하 아무튼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정신없는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구 감사합니다. 
욕이건 우쮸쮸건 달아주세요 외로워요 :( 
전 알바하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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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NealPatrickHarr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진 모르겠지만 벌써 포기라뇨... 대학에선 제적이 아닌 휴학처리가 되겠죠;; 알바로 돈좀 모아서 다시 등록하세요, 부모님 돈으로 학비대야된다는 생각말고 혼자 벌어서 다녀보세요. 지금 저도 그렇게 다니고 있구요 -_ㅠ
LV 1 freeact
힘들때 제일먼저 일어나는 현상이 주위를탓하고 주위에 화를내죠. 자신의 몸에서 유체이탈을한다고 상상하시고 밖에서
자신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본다고 가정하고 찬찬히들여다보세요. 저의경우에는 힘듬이 덜어지는 효과를 봤으니까요.
더 힘내시고 희망찬 앞날을햫해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LV 3 우주홍당무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먹기 나름이죠.........
이런 시련이 있으니 자신의 지난 날도 한번 뒤돌아보게 되고 나름의 반성도 하게 되었으니......
사회를 보는 시야도 조금은 확장이 되었을테고.....
길고 험한 인생길을 개척하기 위한 하나의 단련으로 여기고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는 계기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는 게.........
그 나이 쯤 되면 외국에선 대부분 독립을 하려고 한다고 하니 현재 스스로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기회일지도....... 지금의 상황이 미래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전적으로 현재 본인의 자세에
달려있으니......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강한 열망과 그것을 이룰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다면 오해려 전화위복이 될지도........
고요하고 잔잔한 날씨만 있다면 열매는 열리지 않고......가뭄 속에서 맺어진 열매가 더 달다고 하니.......
LV 1 천유선
화이팅!!
LV 1 교정이
힘내세요! 마음의 건전한 생각이 이길수 있도록 힘내세요!
LV 1 우니주인
홧팅하세요..
LV 1 타코99
그 모든것 또한 지나고 돌아 보면 별거 아닙니다. 인생 길어요. 화이팅 하세요....
LV 1 땅꼬마공주
공부 정말 많이해서 장학금타보시고 알바해서 대학다시가세요...그래도 대학문턱이라도 가보셨잖아요 포기마시고 넘었으니깐...졸업은하세요
LV 1 현Thinker
힘내세요. 젊은 나이에 포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열심히 하다보면 뭔가 길이 있을 거에요~
LV 1 준사마님
힘내세요>>>
LV 2 덴져
힘내세요!!!
LV 3 윙크77
힘내세요~
LV 1 물찬
이민 가신지가 오래되었다면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나 영주권이나 시민권 획득하지 않으셨나요?
일단 자국민이 되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거주하는 주 내의 대학을 다니면 학비가 많이 절감된다고 하던데요.
학자금 대출이나 장학금 제도도 한국보다 잘 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유학생이 아닌 신분이라면요.
학비 때문에 대학을 그만두었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핑계로 들립니다.
휴학을 하고 돈을 벌어 다시 복학할 수도 있는 거고,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할수도 있는 거구요.
부모님께서 대학 들어갈 때까지 지원해주셨다면 부모로서 할 도리는 다 한 거에요.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이제부터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해야죠.
LV 1 청화홍엽
부모님께서 사이가 않좋아지셔서 속상하시겠군요..힘내세요.
LV 1 키나
힘내셔야해요!!!
LV 1 chrysler53
힘내세요!! 포기하지마세요, 형벼이 좀 좋아지면 복학해서 공부 마저하세요.
LV 1 곰곰아찌
힘네세요... 화이팅!!
LV 1 빠리아찌
힘내시고 그 친구한테도 연락 한 번 해보세요.
LV 2 베비유
기회가 있을꺼에요.. 힘내세요~ ^^!!
LV 1 초록라이플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힘내세요~!
LV 2 넨도짱
힘내세요~!!
LV 1 qwdf1231
힘내세요~
LV 1 나나나솨솨
대학은 원하는 곳으로 가셔야 후회가 없음 화이팅
LV 1 무책임대통…
아직은 건강한 몸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마세요...
건강몸이 있으면 다시 도전 할수 있습니다.
건강헤치지 말고 화이팅 하세요...
LV 2 넨도짱
힘내세요!!
LV 1 atom79
힘힘힘내세요~!!
LV 2 swear진표
기술배우고싶다면 다른거 다 버릭
폴리텍 다니세요...
등록급도 싸여
LV guest 익명
요즘 대학 안가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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