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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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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1 02:36
답답한 학교 고민. 제가 다니는 학교 지방대 모대학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냥 푸념글 써봅니다.
어떻게 된게 여기 다니는 학생들은 하나같이 개념이 없는지....다른대학도 이러나?;; 정말 하나같이 답답합니다
 
수업분위기
1. 학교 수업 일단 절반은 안나옵니다 한번도 전부 출.석한 경우없고 9시 수업시작이면 10시에 오는애들도 있고 9시면 9시전에 오는 사람 저포함 4명정도 심지어 수업 저 혼자만 나온적도 있음
2. 수업시간에 수업 듣는 사람이 없음 전부다 컴퓨터 인터넷 하거나 핸드폰 게임
3. 위기의식 따윈 없는 학생들 4학년인데도 1학년처럼 놀고먹고
4. 외래교수님들 오시면 놀람 학생수준이 너무 낮아서 교수님말씀이 학교에서도 지침이 쉽게 내라고 할정도니..과학,영어 과목들 들어보면 고1수준도 안됩니다 대학2학년 화학 수업떄 주기율표 외우는게 수업이였으니 말다했죠
 
수업분위기가 이렇고 학생들이 공부를 전혀 안하다 보니 4학년인데도 수준이 1학년만도 못합니다 아주 기초적인것도 교수가 물어보면 대답하는 사람 한명도없고 수업시간에도 기초가 안되니 맨날 수준낮은 수업이 진행되고 학교수업은 나오지도 않고 기숙사에서 게임만하고 나오지도 않고 분위기가 이러니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게 되서 학생 전부다 수준낮음 솔직히 저도 뭐배웠냐 하면 마땅히 내세울게 없음...4년내내 독학했습니다 학교에서 1과목 1년배우는거 독학으로 2주면 다 배웁니다. 진심;;
 
학생 모습
1. 연예인 학교 일단 수업이 연예인급으로 안나오는건 둘쨰치고 학생 모습들이 (복장,머리스타일) 연예인 학교입니다 차끌고 다니는 사람 넘쳐나고 돈많은 사람들 많은듯 학생인지 조폭인지 밤되면 학교앞에서 싸우는 장면 많고 실제로 조폭같은것 느꼈을정도로 질이 안좋은 애들 수두룩
2. 기본적으로 인성이 안좋은 사람들이 너무많음 학교기숙사에서 새벽까지 시끄럽고 몇번 가서 말해도 그모양 이런경우가 너무 많음 결국 기숙사나와서 자취했는데 더 후회 더 시끄러움 새벽에 놀고 낮에 자나 낮이 더 조용함..매일매일
3. 선후배관계 작살남 군대임 군대 학교행사 자발적이 아닌 강제적 그리고 얼차려
 
다른학교도 그러러니 하고 그냥 다녔는데 요즘에 보면 진짜 다른 학생들이 한심해서 나중에 뭐 할려고 대체 학교를 다니는지 그냥 졸업장만 따면 뭐 다되는지 아는 얘들 한창 취직시즌인데도 이력서 한장도 안넣는 얘들 저희과에서 저 혼자만 취직하려 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도 관심이 없음..
 
글쓰다보니 저만 잘난척하는거같이 느껴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솔직히 제가 평범한거지 다른친구들이 이상한거 아닙니까? 학교 다니면서 진짜 답답했습니다 공부하자고 말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친구들 사회나가면 막노동이나 할려고 대학다니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아깝지도 않나 하는 생각이들고 신경쓰지 않으려고 해도 같이 몇년을 지낸 학생이니 신경안쓸수가 없고 답답합니다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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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Davidow
서울대를 가보삼....... 그생각 사라짐....
LV 3 우주홍당무
요즘 학력인플레가 심하다보니...... 부실한 대학이 엄청 많다고 하더니.........
이런 실정이 심해지니 대학교의 서열화가 가속화 되는게 아닐지....... 
저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다해도..........
서열화 때문에 실력의 유무에 상관없이 무조건 저평가 당하는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뭐 사회나 대학분위기 탓을 한다고 달라지는 게 없으니.......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니 나름의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나아가시길.........
LV 2 앙꼬얌
헠... 본인 등록금 내고 다니면서 그렇게 하고 싶을까 모르겠네요.
님이라도 안그러신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학교와 과 분위기가 그렇다면 학구열이 오르지 않겠네요.
LV 2 124ㅐㅕ
저도 부산에 지방대인데요 ㄷㅇㄷ -0-

우리 그딴거 없는데...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뀐게 6년전인가요?

님적어놓은 그런분위기가 6년전까지는 1학년만 그랬는데

상대평가로 바뀐뒤에는 1학년때 놀아도된다고 말하고다니는 선배는 쓰레기취급받을 정돈데 ㅋ

시험기간에는 마치 도서관 빨리오기 대회처럼

7시넘어서오면 30분정도 줄서야 바코드찍어서 자리잡을 수 있음

수업시간에 안나오면 완전땡큐지 그럼 내 학점이 올라가는데 ㅋㅋ

그렇게 깔아주는사람 한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밖에없음

전 공대라서 다른데는 모르겠음 근데뭐 별 차이없을듯

등록금도 비싸고 장학금으로 어째좀 충당해야하니깐 다 열심히하는 분위기...

우리학교가 이런대 인서울은...

시간을 돌린다고해도 대학교는 다시 가고싶지않음... 그 쓰잘데기없는 공부를

죽을똥살똥 해야되다니...
LV 1 흑혈수
결국 서울로 오셔야 할 듯~
뭐 지역을 무시하는 것은 아닌데... 서울만 와도 전혀 그런분위기 아닙니다.
LV 1 짜자로니
편입을 준비 해보시는게...
지금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더 앞을 보시고 계획을 잡아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힘내세요!!
LV 1 hohan56
힘내세요!!
LV 1 승용벤
분위기가 저러니 님도 공부에 집중을 못하셔서 그런거 같은대 ...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편입을 ... 생각해보시는게 ... 솔직히 저도 대학 졸업한지 오래됬지만 ... 처음에는 저랬던거 같은대요 ... 늦게 오고 수업 도중에 집에가고 등등 ... 잘적응해서 잘다니시고요~ 힘내세요~ ^^
LV 2 넨도짱
힘내세요!!
LV 2 경주사랑
그런 대학있다는거 처음 듣네요 망나니 고등학교보다 못하네요...
LV 1 송지햐
도대체 어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1 오랜추억
다른대학은 안그래요 안타깝내요...
LV 2 무소속
지금 4학년이신데.... 어딘지 모르겠으나 글 올려주신 분이 말한 정도의 학교라면 2,3학년 마치고 편입 준비를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저렇게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조금만 해도 학점은 잘 나올테니 편입하는데 있어서 오히려 글쓴이 분이 유리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래도 이름있다는 학교로 와보시면 답답하다는 생각할 시간도 없이 공부에 과제에 찌들어야 하구요... 거의다 수면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본인이 직접 차 끌고 학교 등하교 하는 선후배나 동기는 몇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일단, 4학년이라고 하시니 졸업준비 잘 하실 수 있길 바라구요....
본인도 대학생활이 너무 아니다 싶으시면 지금이라도 편입 준비하셔서 좀 더 수업분위기 좋은 대학으로 가셨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쓰신 분정도 생각이 있으시면 좀 더 좋은 대학으로 오셔서 공부해 보시는 것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이 상황을 지혜롭게 잘 이겨나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LV 1 멀봐이씨
안타깝내요 ...
LV 2 swear진표
힘내세요.
LV 1 빅투더백터
지치고 힘들때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있을게 혼자라는 생각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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