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30대초반여 고민이네요

  • LV 2 제실
  • 비추천 7
  • 추천 16
  • 조회 8825
  • 2016.07.06 17:19

 

안녕하세요^^

 

글은 처음으로 써보네요... 여기 다양한 연령대분들이 계신거같아서요

 

요즘들어 우울증 걸리게 생겼어요 ㅎㅎㅎㅎ

 

하던일 그만두고 새직장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쉽지도 않고....

 

남자친구도 사귀면 계속 한달을 못가네요....

 

한달 넘기면 얘기하라고 다들 그래요 이제 ㅎㅎㅎㅎ

 

제가 문제인것도 있지만 저랑 맞지않는  남자를 굳이 만나는게 문제인거같아요

 

저는 161/ 46키로 정도로 조금 마른편인데 먹는걸 좋아해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는건 아닌데 예민한성격이나 수다쟁이라서 먹는거에 비해는 조금 덜 찌는??

 

제가 예민한성격이라 좀 순둥순둥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되는데....

 

착하면 또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_-... 제가 눈치가 빠르고 성격이 급한편인데.......

 

착하고 눈치빠르면 좋은데 그런사람 만나기는 어렵고.. 연애경험이 없으면 더더욱 심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연애 경험 많은 남자는 제대로 된 남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ㅋㅋㅋ 남자는 만나도그만 안만나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ㅎㅎㅎ

 

점점 친구들이 결혼하고 남친있고 그래서 그런지 놀사람도 없고 너무 심심하네요.....

 

이번년도에 이상한 남자들이 너무 많이 꼬여서 힘들어요.....

 

왜 그렇게 하나같이 이상한거죠??

 

저는 그냥 저보다 크고,, 자상하고 적당한 체격에 적당한 외모에 적당한사람만나고싶어요

 

엄청 눈이 높고 그런것도 아니에요... 그냥 밥상예절만 갖추고 무식하지 않은남자....

 

제가 맞춤법을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맞춤법 틀리면 정떨어지더라구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먹는거에 되게 예민해요

 

쩝쩝거리지않고, 음식나왔을때 같이먹으면서 서로 배려해주고.. 혼자 돼지처럼 먹는거 진짜 싫고 식탐있는거 싫어요

 

바라는게 많은건 아닌데 제가 마른편이고 예민해서 살집있는분도 만나봤는데... 먹는거 보면 짜증나더라구요

 

왜이렇게 식탐이 심하고 쩝쩝거리고.. 둔해터졌는지 -_- 속터지더라구요

 

저는 그냥 남자를 만나면 안되겠죠??? 나이가 있으니 나이트가서 남자만나기도 좀 그렇고....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면 괜찮으려나 ㅠㅠㅠㅠㅠㅠ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데 생각안하는 방법아시는분??  우울하네요 ㅠㅠ

추천 16 비추천 7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 싸이공감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
LV 3 비형남자
제가 보기엔 평생 혼자 사셔야 겠네요~~
LV 6 자도자도졸…
생각안나게 하는방법은 남들과 똑같이 취미생활 갖고 운동하고 뭐 그정도 ㅎㅎㅎ
LV 1 jsvo
신경이 예민하신거 같은데...
전 남자인데도 그렇습니다.
20대때 정점을 찍었었는데.
서른 넘고 하니까 쪼끔. 유~ 해지긴 했어요.
성향이 다른 분들이라면 이 글을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전 글쓴씨와 비슷한 성향이라 심정이 이해 되네요.
분명 괜찮은 남자 있습니다.
뭐 딱히 남자의 능력이랑 외모는 안보시는거 같으니까 금방 만나실듯.
글쓴씨 161 / 46키로 정도면 여리여리 러블리한 스타일이실거 같은데.
동호회 같은데 나가셔서 찾으시면 괜찮은 남자 많이 보일거 같아요.
LV 2 조토티
착하면 좋은데 착한 사람은 눈치가 없고 센스가 없어서 싫고,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는 답답하고, 또 경험이 많은 남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없는것 같아서 싫고,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연애 스타일은 물론 먹는것, 맞춤법까지 아주 사소한 문제 등등)
뭐 이런게 종합적으로 쌓여서 눈이 높아지는거고 그걸 눈이 높다고 하는겁니다.
단순히 잘생기고 키가 185cm 이상, 연봉은 얼마 이상, 직업은 뭐 이런 기준을 정해놓지 않았다고 해서 눈이 낮은게 아닙니다.
님한테 눈이 높다의 기준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모든게 완벽한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을 만나 완벽한 연애를 하고 완벽한 결혼 후 완벽한 생활을 하는 스토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재벌들도 이런 완벽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이 만나는겁니다. 당연히 이것저것 하나하나 님 마음에 들수는 없는거죠.
사랑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맞춰나가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님은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들에 대해 안좋은 측면만 이야기하네요. 과연 님한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까요?
주변에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부러운 커플이나 부부들있을 겁니다.
그들은 과연 처음부터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까요?
그들도 님처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고, 님과는 다르게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그러나 님은 그게 잘 안됩니다.
어떤가요. 답이 조금씩 나오죠?
지금의 님은 이기적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이며, 마음의 여유도 없어 보입니다.
현재 구직활동 중, 이른바 백수셔서 그러신걸 수도있겠네요.
연애를 짧게 할 수 밖에 없는 성격에 상황까지 겹치신거죠.

또 한가지, 맞춤법에 예민하다고 하시는데 글을 먼저 읽고 난 후 제목을 읽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30대라고 하셔서요. 지금 님의 글은 30대가 쓴 글처럼 안보입니다.
이모티콘, 쩜쩜쩜쩜.. ㅋㅋㅋ,ㅎㅎㅎ가 자주 쓰인 글의 스타일로 미루어보아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20대초반인줄 알았습니다.
작성하신 글의 스타일로 추측컨대 님은 진중하지 못하신 성격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그 점이 짧은 연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자,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이렇게 님과 관련없는 제 3자도 님이 쓴 글 하나만 보고 님의 패턴, 스타일, 성격을 짐작하고 마음에 안들어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은 님 입장에서만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님이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사랑, 그리고 연애를 하면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생각하세요.
헤어진 후가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이상한 사람만 꼬였다, 상대방의 문제만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문제가 있었구나라고 생각을 한다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양분이 되어 다음번엔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연애를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지금의 님은 이도저도 아닌 상황입니다.
키도 작은데다가 성격도 예민하고 직업이 없으니 자연히 미래가 불확실해서 조급한데 결혼은 해야겠고해서
짜증만 늘었고 그 짜증이 연애와 님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겁니다.
남탓만 해서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없고, 그건 곧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본인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당분간 자존감과 자신의 가치를 높이시는데 열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더욱 예뻐지시고 좋은 직장을 얻으시고 마음이 안정이 되면 한결 여유있게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자연스레 연애도 더 넓은 마음으로 할 수있게 되실겁니다.
유독 님에게만 꼬였다던 그 이상한 남자들조차 어디선가에선 '이상한 여자만 꼬인다' 라는 글을 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말고,
매번 이런 연애 패턴이 반복된다면 '나에게도 문제가 있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시면서
나를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LV 4 헌트
* 비밀글 입니다.
LV 4 배트랄
본인의 짜증을 다 받아주는 남자를 찾으시려는 것 같은데 요즘 어느 미친놈이 그걸 다 받아줍니까.
외모도 끝내주는데 능력까지 끝내주는 남자보다 더 찾기 어려운 남자를 찾고 계세요.
남자에게 요구하는 능력치들이 전부 다 양립할 수 없는 것들로 점철되어 있어요.
착함과 빠른 눈치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착하다는 것은 순함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눈치가 빠른데 순한 것은 진짜 순한 게 아니라 순한 척 하는 겁니다.
눈치가 빠르면 순할 수가 없어요.
그 눈치가 어디에서 늘었겠습니까. 수많은 삶의 계산 속에서 배워온 것이지요.
맞춤법이 정확하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읽고, 많이 쓴다는 이야기고, 식사 예절을 지킨다는 것은 그만큼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겁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남자가, 남의 눈치를 보며 식사하는 남자가, 진정으로 순할 리 있겠습니까?
그리고 님이 원하시는 적당한 외모는 세상 대부분의 여자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세상 대다수의 여자들이 우월한 외모를 가진 남자를 원한다고 생각하세요? 본인 생각은 안 하고?
본인들의 자격지심 때문에 다들 적당한 남자를 원해요. 그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거든요.
눈이 매우 매우 매우 높으세요. 안타깝게도.
30대 초반에 백수지만 46kg?
46kg가 대체 무엇까지 덮어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LV 1 고밤톨이
죄송하지만... 아직 너무... 정신이 어리신거 같아요 ^^ 누구나 다 단점이 있고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을 감싸주고 이해 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지금 질문자에게 딱 맞는 스타일 조건을 가진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저도 여자친구랑 700일이 다되어 가지만. 맘에 안드는거 있지요 제 여자친구도 예민하지만 이해하고요
저는 살집이 있는 여자는 정말 안좋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통통한 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랑합니다.
여자친구도 원래 저 같은 스타일은 별로라고 했는데 만나보니 좋아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생각을 다시해보시구.. 그쪽을 좋다고 하는 남자 한번 만나보시고.. 해보세요~ 너무 단점만 보지마시구 장점을 많이 보세요~
LV 2 GiveMe
걍 생각없이 보면 글쓴이 외모가 이나영이나 전지현급에 능력은 못해도 세후 연봉 3600이상으로 착각하겠습니다.
LV 1 흠흠에휴
* 비밀글 입니다.
LV 3 아하그렇구…
바라시는거 많으시네요....바라시는거 없다는 소리 들으시려면 남자는 예쁘면 다 돼져...그렇게 딱 한가지만 바라새요...거울도 좀보시고~~
LV 2 쟝군이
혹시 사는 지역이 어디세요?
LV 2 은인SK
저는 눈치는 빠른데 착하지 않아서 ㅎㅎ 근데 제가 봤을때는 눈 높으신 건 아닌듯 합니다 ^^
LV 2 성공하고프…
좋은사람 만나려면 본인이 좋은사람이 되어야해요
반대 입장에서 30넘었는데 직장도 없고 예민한남자 만나라고 하면 만나시겠나요?
이상한 남자만 꼬이는 이유가 있다고 봐요. 좀 더 본인을 가꾸고 능력을 키운다면 주변에는 남자 여자 할것없이
좋은 사람들로 가득 찰거에요.
혹시라도 나이차서 적당한 사람 만나서 하는 그런 결혼은 비추입니다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서 자신을 알아봐주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좋은사람들 끼리는 서로 알아본답니다
LV 2 벨라지오d
눈이 안높긴 겁나높고만 거의 99%완벽에 가까운 남자를 원하는구만.....
한달씩이나 간게 신기하구려.....
욕먹으려고 쓴글이면 잘쓴겁니다.
LV 10 여행스케치
본인이 자기와 맞지 않는 남자들에게 무엇을 맞춰주려고 노력했는지가 글에 안나와서 안 좋게 쓰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 부분을 모르고는 뭐라 말 하기가 힘드네요.
LV 4 Evidence
보통 나이가 먹으면 유해지죠...
차라리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자분을 만나보시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인생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아주 순하지는 않아도 눈치는 빨라요.... (너그러운 포용력이 생기시는 분들도 계심)
위에 댓글에도 적혀 있듯 착하고 눈치빠른건 양립하기 힘들어요.
게다가 남자나 여자나 예민한건 플러스 요인이 절대로 아닙니다...
상대방 한테만 바랄 것이 아니라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취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남성분을 만나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뭐 하나라도 공유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주제로는 상대방이 싫지 않거든요.
하나라도 점접이 있어야 서로 의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
LV 4 헌트
위에 댓글 전부 읽어봤고, 틀린말 하나도 없구려.. 간밤에 겁나 웃고 갑니다..

바른말만 하고 욕하는 글뿐이네요. 저는 35살 먹고 미혼이며 178.6cm 75~76kg 남자입니다.

님이 제 여자친구로 사귀자고 해도 거절할거 같습니다.  요즘 님이 원하는 남자는 대다수 유부남일껍니다.

아니면 28살이전에 낚아서 결혼하셨어야죠. 눈이 겁나 높으신겁니다.
LV admin 허니스
동호회 활동 같은것을 하면서 남자친구를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LV 4 외롭구나
님도 먹는걸 좋아하신다면서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게 식탐처럼 보이지는 않을까요?
LV 2 꾸쓰
저도 먹는거 좋아하고 쩝쩝거리는거 싫어하긴하는데ㅋㅋㅋ
근데 그걸 다 맞춰가면서 연예하는거지 완벽한사람은 없잖아요?
그것도 힘드시다면 혼자가 편하실듯...
LV 4 64억
본인의 절대기준에 맞춰서 사람을 찾으니 없죠..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이해해 보려고 하신 노력의 흔적이 전혀 없으시니 이제와서 그 나이에 성격을 고치기는 더욱 힘드니
그냥 포기하세요.
요즘 남자도 히스테리 다 받아 주면서 오래 갈 생각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LV 5 루우카아스
어디가서 눈 안 높다고 말하시면 안됩니다.
엄청 높으시네요~!
LV 2 제실
저도 제 문제점을 잘 알고있어서 욕먹을거 알면서 쓴글이에요
따끔한 질책과 질타는 소중히 받고 변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제가 뛰어난조건을 가진건 아니에요
저도 상대방에 이기심으로 상처받아본적도 있구요
큰상처를 받고 그뒤로 더 심해지기는 했어요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던거같은데요... 예민한성격은 맞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결혼하고 싶은생각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제 능력으로 알아서 잘 살고싶은게 제 생각이구요
그냥 뭐가 문제일까 싶어서 알고싶어서 적어봤는데 정답을 알려주신 조토티님
저 예민하고 30대인건 맞는데 모아둔돈도 꽤되구요.. 결혼하고싶어서 안달난사람은 아닙니다 ㅎㅎ
미래가 불확실한건 아닌거같은데.. 제키가 작은편인가요??ㅎㅎ 요즘 젊은애들이 크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은 하네요
어쨋든 좋은의견들 감사하네요. 모두다 완벽할수는없겠죠..
제가 능력이나 겉모습을 따지는편은 아니니까 좋은사람을 만날수있다면 만나고싶네요 ㅎㅎ
그리고, 이모티콘쓴걸로 태클거시는분들~! 뭐 ㅋㅋㅋ나 ㅎㅎㅎ 안쓰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막 부글부글한것도 있는데 맞는말들 하셨으니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다들^^
LV 2 지엔미
음 딱 저랑 맞으시는거 같은데요 ㅎㅎ
LV 1 dkdo2kk
좋은 조언들 많이 있네요.. 저도 댓글 보면서 좀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사실 이것저것 트집잡아 안좋게 보이는 것들은 상대방에 대해 이성적인 끌림이 없는데
나이가 있으니 억지로 만나려고 하다보니 생기는 거 아닐까요?
제 경우는 그렇더라구요..그냥 이사람 착하니까 만나보자 생각해도
도무지 뭐하나 이쁜구석이 안보이는겁니다..하나라도 나오면 그거하나 정붙이고 잘해볼려고 해도 안되더군요
제 생각엔 글쓴이님이 남자를 보았을 때 이성적으로 그 사람에게 끌려야 해결될거같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행한건 글쓴이 님이 만날 수 있는 나이대의
매력있는 남자들은 대부분 다 임자가 있다는 거겠죠. 뭐 인연 안나타나면 어쩌겠습니까
혼자 잘 즐기면서 살다가는 것도 크게 불행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V 4 cat™
조건도 조건이지만

연애는 많이 해봤지만 제대로된 사랑을 한번도 못해보셨군요
진짜 사랑하면 내가 싫어하는 것을 다 갖춘 남자라도 모두 다 사랑스럽죠

조건이 까다로운 것보다 잠을 못잘정도로 밥 안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연애를 못해봐서 그렇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자신부터 바뀝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싫어하고 안하던 모든 것들이 그 남자에게 맞춰집니다
LV 2 싯파년
흠...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냥 좀더 내려 놓으시는게 맘이 편하실듯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으세요~
LV 1 뉴요커다
흔히들 하는 말 중에 '끼리끼리 만난다' 는 말이 있죠.
글쓴이 분은 만나 왔던 남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시지만, 그게 다 끼리끼리 만나게 되니 그런 겁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으려고 하지 마시고, 스스로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 좋은 사람은 저절로 찾아옵니다.
LV 2 하야끄
30대 초반이라면 나이 헛먹은듯...
LV 1 밀수당
그냥 혼자 사세요 그게 편해요
LV 4 왜인거지
'인연'이라는 말은 당연히 알고 계실겁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이게 사실상 상당히 힘든거구요..
(옷깃이 스치려면 최소 포옹 정도는 해야...)

인연이라는건 찾으려 하지 않아도 다가옵니다.
그중에서 몇몇 인연의 끈을 잡으셨던거구요.
하지만.. '인연'이 '필연'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민한'성격 이라고 하시는 부분은 '이해심이 부족하다'라고 해석 될수도 있습니다.
이해심이 부족하니 상대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으로 치닫게 되는거지요..

누군가를 만나는것을 굳이 구분지어 보자면
'교제하다' 부터 시작이겠지요.
'교제하다'는 '서로 사귀어 가깝게 지내다' 라고하죠,
'사귀다'는 '얼굴을 익히고 가깝게 지내다'라고 하니
서로 알아간다 라는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누군가를 만난다는건 서로 알아가는것이 시작입니다.
알아감에 있어서 이해심은 많이 필요하구요..
(썸이라고 하는 말은 간본다 라는 느낌이 강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이라 뺐습니다.)

다음이 '연애'겠지요.
연애라는 말은 사모하고 사랑한다. 지요.. 서로를 충분히 알고
애틋하게 생각하면서 그리워하고.. 등등...

글쓴분은 교제 단계에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에
연애 단계까지 나아가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 상담을 해주면서 많이 해준말중에 하나가 있는데
한번쯤 생각해 보시라고 다시 한번 적어 드릴게요..

"남자랑 여자는 하트의 반쪽씩을 가지고 짝을 찾아 헤매다닌다고 합니다.
 이 반쪽을 맞춰서 하나의 하트가 만들어 지면 사랑이 이어지죠.
 하지만 비슷하게 맞는 하트는 있어도 꼭 맞는 하트는 없습니다.
 서로 부딪치고 깍여나가면서 맞물려나가다보면 어느순간 하나의 하트가 되어 있지요.
 누군가를 만나서 알아가고 이해해가며 상대를 위해 맞춰나가다보면
 반쪽이었던 하트는 어느새 하나가 되어 있을겁니다.
 사람들이 각자 살아온 색깔이 다르다고 맞지 않는다고 하지 마세요.
 서로 이해해주려 노력하고 배려해주다보면 어느덧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 있을테니까요.
 지금 만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이해와 배려가 함께하다보면
 저녁노을이 물들듯 어느새 사랑에 물들어 있을겁니다."


문득 찾아온 인연이 필연으로 곁에 남길 바랄게요.
LV 2 영숙이444
제가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데.... 라며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싫고 참 많이도 나열하셨네요.. 그럼 본인은 얼마나 완벽하게 갖췄는지 궁금하네요 우선 예민하시다고 하셨는데 남자들도 정말 전지현이나 한예슬처럼 이뻐도 그런 성격 다 참아줄까말까고 참아준들 백퍼 오래 못갑니다;; 자기 성격은 아셔서 착한 남자 만났음 하면서 착하지만 다른면도 따지게되고... 음 .. 글쎄요 계속 본인이 원하는 남자는 못 만날듯 싶네요 .. 그냥 혼자사세요 그게 마음 편하실듯.. 아 그리고 먹는만큼 살이 잘 안 찌신다고 했는데 이제 30대 넘으셨으니 팍팍 찌실겁니다. 돼지같이 식탐부리면서 음식욕심 막 부리고요
LV 3 케옥이
답이 없어요 혼자살아요
LV 4 검은딸기
이것저것 재지말고 그냥저냥 겐찮다 싶으면 되는거에요.
LV 3 토병장
서로 다른환경에서 자랐는데 그걸 다 맞출수 있는 사람이 있겠어요.. ㅋ 서로 이해하고 타협하는거지
LV 1 루다뽕
ㅋㅋㅋㅋ.
나 눈이 정말 낮아 이상형 원빈정도?
라고 하는 여자랑 뭔 차이? ㅎㅎㅎㅎㅎㅎ
지금 와이프도 결혼전 168에 52키로 였는데
아가들 낳고 키우면 찌더군요
글쓴이도 161 46? 풋.... 어따 써먹을려고요 ??
요즘은 여자도 능력이있어야 결혼 잘갑니다.
이런거 생각하지마시고 능력부터 키우시는게...
먹고 살려면 요즘 최하 한가정이 월 600은 벌어야
그래도 아가 키우면서 먹을거 먹고 한 두달에 여행 한번 갈정도 여유 됩니다.
연봉도 제로면서 일도 안하려 하고 너무 높은 나무 바라보는거 아닙니까 ㅋㅋ
자기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키도 크고 외모도 준수하고 ㅋㅋㅋㅋ 능력까지
뭐가 낮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음만 나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LV 3 dkjfkejflmgrf
아직 여유가 있으시군요^^;;;

글을 작성하신 분께.....반대로 남성이 똑같은 조건을 걸면?,,,,어떨까요? 감당하실수 있겠어요?
LV 2 happygal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골드미스 과장님이 계셨어요. 지금도 일하고 계신데요.
소개팅을 몇 번 했는데 다 괜찮은데 음식을 아주 쩝쩝대면서 게걸스럽게 먹는걸 보고는 정나미가 떨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때쯤 저도 연애에 고심하던차라 결혼하는 법? 뭐 이런 웃기는 책을 읽었는데
아주 중요한 것을 집어놨더라구요.

자기가 절대로 절대로 포기못하는, 반드시 지켜야하는 한 두 덕목을 빼고는
나머지는 그냥 넘기라는 거에요. 전 아침잠이 많아서 새벽같이 일어나는 일을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지금 만난 신랑한테는 미리 얘기했습니다. 전 잠이 많아서 아침에 닥달하면 하루 종일 스트레스받아서 못 산다구요. 전 참 편하게 삽니다 지금.

인연이 나타나면 못 포기할것같은 이런 저런것들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라구요. 기다려보세요.
고민상담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4845 통근시간이 대략 2시간~2시간30분이면 다닐수있을까요... (28) LV guest 익명 10-24 9039
4844 미용실 디자이너 어떻게 연락처를 받아야 할까요.. (22) LV guest 익명 12-16 9017
4843 노래방아가씨와 .,.. (61) LV guest 익명 07-10 8947
4842 님들 양다리 많이 걸쳐봣어요??? (18) LV guest 익명 12-15 8945
4841 소개녀가 도대체 어떤 생각인지 너무 혼란스럽네요.... (11) LV guest 익명 02-18 8936
4840 번호 따는 남자 (13) LV guest 익명 10-29 8931
4839 절친한 친구의 전와이프와 현재 만남을 가지며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습니다. (17) LV guest 익명 01-07 8919
4838 천안아산역에서 강남 혹은 서울역까지 출퇴근하시는분 있나요!!? (10) LV guest 익명 02-19 8897
4837 결혼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44) LV 2 인생시발개… 09-30 8896
4836 아내가 바람을 펴서 이혼하였습니다 (13) LV guest 익명 03-18 8847
4835 30대초반여 고민이네요 (38) LV 2 제실 07-06 8826
4834 여자랑 자고나면 사람으로 보입니다. 더이상 여자도 아니고... (10) LV guest 익명 07-18 8810
4833 바람많이 피보셧나요? (28) LV guest 익명 06-12 8790
4832 1번 이혼한 돌싱남입니다. 2번 이혼한 이혼녀(4살 여자 하나 있는)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32) LV guest 익명 06-27 8785
4831 여자들은 남자랑 첫 관계를 가지면 마음이 달라지나요? (8) LV guest 익명 08-31 8782
4830 현재 cnc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11) LV guest 익명 07-05 8769
4829 결혼상식] 결혼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들? (12) LV guest 익명 03-24 8766
4828 여자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한테 관심가나요? (62) LV guest 익명 05-03 8751
4827 어플에서 만나 2달째 카톡중인데 (43) LV guest 익명 09-03 8740
4826 피시방 알바를 좋아합니다. (18) LV guest 익명 02-17 8734
4825 여성분들 봐주세요!! (호감표시?? 인사치레??) (13) LV guest 익명 05-13 8730
4824 키큰 여자라 슬프네여 ...ㅜㅜ (39) LV guest 익명 05-24 8729
4823 이 여자 만나야 될까요? 진지 합니다 후.. (19) LV guest 익명 09-02 8729
4822 26남자입니다 형님 누님 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19) LV guest 익명 10-19 8719
4821 ●건방진 신입사원 어쩔까요..ㅠ (기술직) (18) LV guest 익명 12-23 8715
4820 안좋게 헤어졌어도 재회해보신 여성분들~ (20) LV guest 익명 02-28 8698
4819 컴퓨터가 렌섬웨어에 걸리는 이유좀 (3) LV guest 익명 05-19 8698
4818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남자가 눈에들어아요.. (37) LV guest 익명 07-20 8691
4817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이 겁나고 무서워요 이거 고칠 수 없을까요? (31) LV guest 익명 02-06 8687
4816 교회녀와 소개팅인데 ... (43) LV guest 익명 07-14 8668

조회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1/3
광고 · 제휴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운영참여·제안 |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 © www.uuoob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