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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nc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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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769
  • 2016.07.05 19:39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글을쓰는 백수네용

일단 제가 한 행적들 보면
대학교는 안나왓구요
23살에 군대 제대후
25살 까지 요리하다가
친구가 조선소 가자고 해서
26살까지 거의 1년 넘게 하다가(용접 햇는데 거의 보조 여서)
관두고 맥도날드 매니저 한다고 시간 버리고
이번년도  한 3개월 조선소 하다가 같이 일하시는 행님 잘못만나서 (욕을 엄청함 별것도 아닌거에)관두고
친구가 문래동에 cnc 일을하거든요
걔도 한지는 이제 1개월 정도 됫어여 저보고 오라고 조선소 망해가는데 뭐하러 잇냐고 꼬득이길래 저도 욕먹어가면서 일하기싫어서 알겟다고 햇거등요
근데 문제는 제가 20살때 까지 서울살다가 그 이후에는 대전에서 살고잇거든요 집이 아예 대전으로 내려와서 일 할려면 월세방 잡고 해야되는데
제가 cnc 일을 할줄 몰라서  초봉이 거의 2천만원 정도 된다고 하드라구요(식사 포함 밤9시까지 일하고 점심 저녘주고 수요일은 야근안해서 저녘안주고 점심만 )


cnc 직업 으로 하시는분 계시나요??

제나이 이제 27살인데 뭐 배운것도 없고 이렇게 허송세월 보내기도 짜증나고
cnc괜찬은 건지 궁금합니다

추천 15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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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ygrygr
하지마세요. 아무리 몰라도  밤9시까지고 2천만이면 적은데요. 그냥 공장 현장직 다녀도 그거보다 많이 받을듯.
설계 배우시고 그쪽으로 취직하세요.
LV 3 담넘는꼬마
cnc선반 1년 정도 했습니다 일단 기본 12시간 근무고 쉬는 시간 2시간에 10분인데 이것도 잘 안지켜집니다
그리고 요즘 기술을 잘 안가르쳐줘서 버튼맨만 하실것 같은데 버튼맨만 하다보면 계속적으로 버튼맨만 하게 됩니다

기술을 배울려고 소규모 임가공 업체쪽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어렵기도 하구요 기본 시급은 줄겁니다 최저시급으로요

한번 해보셔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저는 지금 그냥 생산직 하고 있는데 cnc선반 보단 낫네요
LV 3 흑야보
꼬마님 말씀처럼 기술 배우신다면 소규모 업체로 가야 배울 수 있고 규모있는 직장에서는
버튼맨만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서있는 경우가 많아 발바닥 엄청 아픕니다.
직업병으로 족저근막염 앓고 계신분도 봤구요.

지금 할 줄 아시는게 없어서 갈 생각이신듯 한데 저 연봉과 근무시간이면 많이 힘들 듯해요.
 그리고 님이 지금까지 한 경험으로 보아 여기도 금방 그만 두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업전문학교에 가시면 cnc와 mct, 설계 같이 배우실 수 있으시니 일단 거기서 cnc를 배워보는 것을
추천드리네요. 그리고 cnc보단 mct가 대우도 좋고 근무여건도 편합니다.
LV 1 식이아빠
흠.. 조선소 10년 조금 넘은 짬밥의 취부사입니다(선각)
용접쪽은 지인 없으면 a급으로 가기 정말 힘듭니다. 왠만한 깡다구 아니고서야 힘들죠. 진짜 노력많이 해야되니..

차라리 플랜트쪽으로 가보세요  초반에 구인 //구직으로 간다손 치더라도 거기서 젊으시니 열시미 하시면 인맥도

쌓으실수도 있으시고 나름 급여도 근태 좋으시면 괞찬을겁니다. 일 배우시면서 몸관리 잘하고 한 2~3년 배워서 실력 발휘 하기 시작하시면 어떤 직종이던지 일당 14~15만 훌떡 넘어갑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지만 말입니다 ㅎㅎ 잔업 수당도 당근 있구요 요새 대새는 육상플랜트입니다. 조선은 아직 경기가 ....

처음시작이 힘들지 배워노면 좋은 기술입니다 .육상플랜트 관련 직종은 인맥과 실력이 다라고 보면됩니다
\
님처럼 고민하던 동생넘하나도 배관플랜트 쪽 추천해줫더만 어느 순간 보니까 저보다 일당을 더받고 있더라는 ㅎㅎㅎ
LV 2 이건안막히…
아무리 초보라도 현장일인데 2000은 너무 짜네요.. 시간도 많은데.. 비슷한 일을 하더라도 알아보고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LV 1 jsvo
하루 12시간인데 2천은 좀 짜네요.
27이면 매우 어리고 좋을 나이입니다.
공돌이나 정비 오퍼레이터 같은데는 30대 중반되도 취업되요.
자격증이 있다면 말이죠.
제가 그렇게 취업 했걸랑요.
아는 형도 37살에 취업했어요.
대기업은 힘들고 계열사나 하청정도는 노려봄직 합니다.
아무리 하청이라도 대기업 끼고 하는데는 연봉 3천은 줘요.
그냥 직업학교같은데 기숙사 운영하고 숙식 다 주면서 무료니까 그런데서 자격증이나 한 일년 따시고 28에 이력서 별거 아니니까 있는대로 마구마구 찔러 보세요.
공장은 빽이 있으면 학력,자격증,이력서 따위 필요 없이 바로 취업되긴 한데...빽 만들기 힘들죠;;;
LV 2 배야아파
nc 일하고 있지요 지금도... 9시부터 9시까지 12시간 일합니다.  ㅁ ㅓ 지금은 익숙합니다. 8년동안 해왔으니...

저도 님 나이때 시작했죠 26살때 기능대 들어가서 27살 12월에 회사 입사했으니.. 거의 28에 취업했다 치면 됩니다..

제 현 나이는 36.  연봉 5천입니다..  5년차까진 이길이 내길이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루에 천번 이상 합니다 ㅋㅋㅋ

근데 이건있는거 같습니다..  금형일 시작하면 금형일만 합니다... 다른일은 못합니다.. 왜냐... 제생각은 어딜가나 지금 받는 돈보

적기 때문에....  그런이유로 지금 까지 하고 있고 nc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nc도 큰금형이냐 작은 금형이냐에 따라 아주 틀리다는걸....  전 암튼 큰금형 작은금형 다 해봤습니다..

2천으로 시작해 한회사 3년 2900  이직 3200해서 1년반 3800 이직 4200에서 지금 5천...

할만 하다는거... 그리고 설계보단 훨 낫습니다.. 앞 일로 보나 하는일로보나.. nc가 설계보단 낫다는걸... 경험자가 말해줍니다 ^^
LV 2 작이나라
제가 작은 금형회사에서 금형에 드릴뚤고 탭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Mct 작업자들 하는거보면 수개념이랑 오차관념 복잡하게 생각하면서 기계돌려야하구요 12시간은 기본이고 주야 도셔야합니다
그만큼 연차가 쌓이시면 연봉은 계속올라가시구요
설계는 가실생각하지마세요 편하기야 편합니다 단지 하루종일 컴터와 씨름하셔야하시구요 야근은 기본이실듯합니다 참고로 제가 다녔던 설계팀은 야근수당이 없었습니다 참고하세요
LV 5 기루꼬
제 별명이 말해주듯이 저도 철밥 먹고 있습니다. mct 관련 직종이고염 범용밀링 선반 골고루 다루고 있네여~ ^^

저도 님 나이부터 시작해서 그럭저럭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37살 먹었으니 그 동안이 경력이고요,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죵... 직업도 마찬가지고,  월급 75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열정페이를 받아가며 신입으로 시작해

12시간 아니 그 이상 일하면서 배우려고 노력했던게 생각나네여~

지금은 뭐 괜찮네여... 몸도 마음도 경제적인면도 그리고 사회적인면도(그래봐야 남들이 천시하는 공도리겠지만.ㅎ)

여튼 27살 늦은나이 아닙니다. 님나이 또래 그보다 더 어린 친구들도 이쪽일 하려고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 직종이 아니더라도 뭐든지 시작할때는 힘든법 아니겠습니까~ 아무쪼록 화이팅 하세요~~

지나가다가 친숙한 단어가 보여서 끄적이고 갑니다.~~
LV 5 다이츠17
기름밥 먹는 일은 사수를 잘만나야 합니다. 이것만 명심하시길. 자기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사람 잘못 만나면 부질 없습니다.
CNC 레이져 이쪽이 일단 기본기 1~2년 다 배우고 이직으로 월급 뻥튀기 하는 쪽인데 기술 다 배우기 전에 관두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사수 잘 못 만나서. 암튼 그렇습니다. 일단 사수가 조울증이나 남의 공 가로채는 스타일이면 일 배울 때까지 버티기 힘드니 옮기시면서 배우시길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늦어도 2년이면 자기가 일 맡아서 할 정도 되니 버티다가 몸 망가지는 것만은 피하시길.
LV 1 띠리니이
cnc로 지금 5년째 일하고 있습니다...26살에 시작했구요 나이는 지금 31살입니다.

연봉은 3천 후반대정도 되구요

충분히 밥 벌어먹고살고 솔찍히 대학나와서 어중간한 사무실 다니는 친구들보다 돈 더 법니다.

물론 그만큼 서서 일하고 일하는 시간도 길지요

답답한 공장생활 못하시면 한 6개월에서 1년사이에 다들 그만두더군요

근대 요즘 친구들도 나이가 있고 하면서 느낀점이

사무직 다니는 친구들 벌써부터 직장 짤리는거 걱정 퇴직걱정하더군요

솔찍히 기술은 회사 짤려도 딴대가면됩니다 널린게 공장이고 갈곳은 많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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