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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신입사원 어쩔까요..ㅠ (기술직)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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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716
  • 2016.12.23 21:22

보일러AS를 하는 업체인데 신입사원을 한명 뽑았습니다.

나이가 많으신분인데 기술을 알려주려고 알려주면 토다는것도 심하고,

 

말끝마다 "그거 뭐 어려운거라고.." "그거 별거 있습니까?" "배울필요도 없겠네요..그냥 보기만해도 습득이 되네요."

이런식으로 기술을 무시하는 발언과 직장상사인 저를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예 기술도 없는 놈이 말입니다...입사한지 11일 된 사람이 이런소리를 합니다;;;;

뭘 설명해주면 "아~ 그렇군요!" 가 아니라 "그게아니라 이게 그거 아닙니까?" 식으로 본인 생각이 맞지 않냐는 식으로

말을 하고...

 

뭘 하라고 시키면 말을 일단 안듣네요.

물건 옮기는걸 반대로 잡고 들면 편합니다..라고 조언하면 본인이 끝까지 하던대로 들고 힘들게 움직이고...

아예 사람을 떠나서 회사자체를 무시하는 경향이 큰데 이걸 어찌 교육해야할지...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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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광수1
그사람도 님에기술이더 뛰어나고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알것입니다. 일단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누군가를 가르치는것도 그냥 가르치는게아니라 잘가르쳐야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 반응을 보면서 말이죠. 지금 글쓰신것으로 보건데 님이 무언가를 알려주려고하면 배우는 사람은 자신이 무시받는다는 느낌을 받아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것같은데요.
자신도 할줄아는것이있고 알려준것을 잘하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고 애기같이 취급받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이 커보이네요.
 원인이 제가쓴것이 맞다면 해결책도 나온겁니다.
무언가 일을시킬떼 이거해보셨어요. 한번 제가봐줄테니 해보실래요.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시켜야 됩니다. 요즘 밥못먹고살던 시대아니에요. 하인 종부리듯이 하대하면 사람 다 떠나갑니다. 최대한 나이가적건 많건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일을 시켰는데 마음에 안들경우  이러이렇게 하셔도 크게 문제될건 없는데요. 일단 이런식으로 그사람 방식도 인정을해주시고
이건 이렇게하면 더좋은점이 있다. 지금까지 이러이러한 식으로 해온방식이있으니 제방식대로 따라주셔야 제가 일하는게 수월하고 편하니까 저랑 일하실때는 제가했던식으로 좀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사람은 그냥 바로바로 시키면 말잘듣고 잘따라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사람은 쓸대없이 존심만 남아가지고 말도 드럽게 안듣는사람이 있습니다.
방법은 짜르던가 아니면 저처럼 구슬려서 잘써먹어야죠. 아무쪼록 고생스럽지만 잘해쳐나가시길 빕니다.
LV 2 채군입니다
광수1님의 말도 공감되는 부분은 있어요.
제 아는 지인도 보일러 as하는 업체에서 일을 하는데 신입이 들어오게 되면 자기 시간을 쪼개면서 교육을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기업처럼 교육을 담당하는 팀이 있는게 아니니깐요.
그것처럼 글쓴이님도 없는 시간을 내면서 그 신입분을 교육시키는 것일텐데 그런 태도를 보인다면 분명 신입의 문제이죠.
그냥 가르치는게 아니라 잘 가르쳐야 한다는 거 맞는 말이예요. 하지만 요즘 세상에서 자기 시간 쪼개면서 그런 태도를 보이면 누가 잘가르쳐주겠습니까?
무언가 하나라도 더 알려고 하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알려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더 알려줄려고 할텐데 그것도 갓 들어온 신입이 그런 태도를 보인다면 어떤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광수1님 말 처럼 무언가 일을 시킬때 이거 해보셨어요? 한 번 제가 봐줄테니깐 해보실래요?  무언가 적극적으로 배울려고 하는 신입들은 해보다가 이 부분이 모르겠다고 말하겠지만 글쓴이님의 신입사원분은 핑계를 대면서 할 것 같지는 않아요.
최대한 나이가 적건 많건 직장에 들어왔으면 직급상관없이 예의는 다 갖추어야 하지만 그 신입분은 그런거 자체가 없자나요.  일을 하려고 직장에 왔으면 무언가 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글쓴이님 글에 있는 말처럼 회사자체를 무시하는 신입사원에게 호의적이진 않을꺼 같네요.
LV 3 포도밭그남…
꼰대기질의 신입인가요 계속 두기엔 골치가 아플텐데 ㄷㄷ
LV 4 대장사오정
일단  고집이 매우 센사람이군요.
일하는데  나이는 별문제가안됩니다.
고집이 센사람은 자기 주장을 잘꺽지않습니다.
님이  선배이거나 직급이 더높으면  무조건  그 고집을꺾어서  일잘하게 만들어야합니다.
정 안되면  간부급한테  말씀을 먼저하세요.
LV 3 메키보스
회사에서는 입사한지 3개월이 안지났으면  그사람을 퇴사시킬수잇는 권한이있씁니다.. 3개월안지났으면 고참이나 위에 관리자들한테 애기하시고 내보내시는게... 아무리 나이가 많다해도 사회는 사회입니다. 그런 소리하면 전 가만두지 않습니다.
LV 1 dkdo2kk
기술직쪽은 나이보단 기술이 먼저인데요..한번 벼르고 있다가 제대로 무안을 주세요
그만두던지 아니면 조아리던지 둘중 하나죠
위에서 아래사람 다루는 방식은 무궁무진하죠
아무래도 그쪽일이 3d업종이고 젊은 사람들이 안하려고 해서 그런 거 같은데
그분이 필요하시게 같이 가고 싶으시면 제대로 꺽어버려야합니다
그래야 님도 좋고 그 사람도 좋아요
LV admin 허니스
그런분들은 오래 근무를 하실것 같지가 않아요~~...

6개월안에 이직을 한다던지, 퇴사 하실것 같은 느낌이네요~~ 

본인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느 곳이나~ ,  사수로써,  배울 자세가 안되는 후임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나이 대접은 해주데,  거리를 좀 두고  직장내 상사에게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LV 2 강냉이털이…
그분입장에선 님이 나이도 어리고 기술도 없어 보이는데 회사 일찍 들어왓다고 매번 가르치려 드는게 맘에 안들어서 그럴수 도 잇어요.  군대가 아닌이상 조금씩 존중해 가면서 타협을 보시길
LV 5 킹크랩
그래서 경력보다는 신입을 뽑는다는 말이있죠 나이가 있으니 자기 생각이 바뀌기힘들죠
LV 4 애비다
그 사람이 아쉽도록 만드세요. 아는척하면 한 번 해보게 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그렇게 잘 알면 알려주지 않아도 되겠네요.
말을 줄이시는게 첫째겠어요.
그러한 신입을 만나본 것도 님은 처음이니
그런 사람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본인도 익힌다 생각하심 짜증나는게 좀 낫지 않을까요.
LV 5 BlackWing
짤라요... 아니면 업무를 바꿔주던지요...
LV 1 반짝반짝새…
신입사원 건방지면 승진도 못하고 완전 찍히는건데....나이가 많더라도 신입은 신입. 한 번 불러서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권위를 갖고. 나이가 어려도 님이 상사니까요.
LV 2 현직
자 그럴땐요 빡시게 시키세요... 자기 입으로 잘안다고 말했으니 시켜서 못했을때 거기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가하시면됩니다..
저도 기술직에 종사하고있다보니... 60대 할아버지들도 모시고 일을 하는데요...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럴땐  아네 하고 그럼 저는 다른볼일을 급하게 봐야하니 선생님께서 이일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하고 일을 시켜보세요 ...그리고 추후에 일의 결과를 보고 잘잘못을 말씀해주시는게 좋겠네요 ...
LV 2
배우는분 나이가 어느정도길래...?
정 못 참으시면 한마디 하세요
신입이면 신입다우시라고...
알던모르던 일단 보고 다음에 혼자 할때 접목시켜 하시라구요.
가르치는사람 기분도 생각해야지 그렇게 토 달면 하나라도 덜 배우는거 아니냐구요.
나이먹고 힘들게 이 일을 선택했으면 사회성도 배워야 한다구요.
심한말이지만 이 말을 들으면 내일 얼굴을 볼지,아니면 보고 잘 배울지 달라질수 있지 않을까요?
정 아니다 싶으시면 윗분께 말씀드려 다른사람한테 배우던 자르던 하겠죠
LV 1 광수1
대게 댓글 상당수가 권위나 힘으로 누르는걸 선호하시는 쪽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군요.
누구나 신입사원이었던 적이있고
누구나 그만두고 싶었던적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중 한이유가 상사가 힘이나 권위로 부하직원을 압박해서 굴복시키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사람인 이상 이해와 행동으로 보여주면 어느정도 9할은 따라오게되있는데.. 그이후 통하지않을때 마지막수단으로 써야할방법을, 간편하고 신경쓰기싫다는 이유로 권위로 압박하는 방법을 써오진 않았는지요.
또 내가 그렇게 일을 배웠으니 내 후임도 그렇게 똑같이 하고요.  이댓글은 질문자님에 대한글이 아니라 댓글다신 분들에대한 답글입니다. 왠지 사회적으로 고쳐져야할 관념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LV 1 광수1
대게 댓글 상당수가 권위나 힘으로 누르는걸 선호하시는 쪽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군요.
누구나 신입사원이었던 적이있고
누구나 그만두고 싶었던적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중 한이유가 상사가 힘이나 권위로 부하직원을 압박해서 굴복시키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사람인 이상 이해와 행동으로 보여주면 어느정도 9할은 따라오게되있는데.. 그이후 통하지않을때 마지막수단으로 써야할방법을, 간편하고 신경쓰기싫다는 이유로 권위로 압박하는 방법을 써오진 않았는지요.
또 내가 그렇게 일을 배웠으니 내 후임도 그렇게 똑같이 하고요.  이댓글은 질문자님에 대한글이 아니라 댓글다신 분들에대한 답글입니다. 왠지 사회적으로 고쳐져야할 관념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LV 2 유사리
정신장애 있는 분입니다. 따뜻한 눈으로 봐라봐 주세요.
LV 2 채군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참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분명 글쓴이분이 자기 일도 하면서 없는 시간을 쪼개며 신입분에게 교육을 해주시는 거 같은데
만약 제가 저런 상황이였다면 일단 따로 불러서 말을 할 꺼 같습니다.
'교육을 해주는데 자꾸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기분이 나쁘다' 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랬는데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 신입을 무시하면 됩니다.
위에 댓글처럼 아쉬운 사람이 찾게 될테니깐요.
그러니 글쓴이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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