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좋게 헤어진게 아닌 모양인가????
뭐 어째든 안 부딪칠 수는 없을 테니......
지난 일은 지난 일........ 언제까지 자난 일 때문에 현재를 불편하게 살 수는 없는 일...
날 잡아서 그 분이랑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하고 남은 앙금을 털어 버리는 게 좋을 듯........
매도 먼저 맞는게 좋다는 말도 있으니.... 용기[?]를 내시길.........
아줌마라면 배우자가 있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사귀었던 일은 밝혀지지 않는게 좋겠네요. 그래도 어차피 옆 집으로 자주 부딪힐 얼굴인데 선택해야겠어요. 아예 모른채하다가 처음 만나는 것처럼 안면을 트든지, 그냥 오래 전 가깝지는 않은 조금 아는 친구로 인사정도 어색하지 않게 하는 사이가 되든지... 전자의 경우는 사귈 때 알던 사람이 등장하면 위험요소가 있긴 하네요.
어차피 다시 만날 사이 아니라면 남이라고 생각하세요. 남!!! 내가 다른 사람들을 대하듯이 연기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