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
언니에게 카드를 보여줬나 모르겠네요
언니가 저한테 카드가 있는걸 알구서
자꾸 현금서비스 받아달라..
물건 할부로 사주라....
제때 주면 모르는데
자꾸 며칠 딜레이가 되다보니
연체료는 연체료대로 물고
신용도도 떨어질까봐 걱정이네요
언니가 경제 관념이 없다보니
신용도 떨어지는걸 크게 걱정을 안해요
카드를 안빌려주면
그것가지고 몇날 며칠 사람을 귀찮게 굴고해서
이번엔 믿고 해주긴 했는데
아..... 이런 언니가 있다는것도 힘듭니다..
안빌려주면 좋은데...
사람을 아주 못살게 굴어요...
차라리 이런 언니라면 없는게 좋겠어요
그리고 또 다른건데
제가 지금 이 언니네 그러니 형부네 회사에 일을 같이 하고 있는데
이사를 언니가 하고 있는데
이사할 곳이 이 회사랑 그리 멀지가 않아요
이삿짐 빼는 곳도 이 회사랑 그리 멀지가 않구요
이사갈 곳도 이삿짐 빼는 곳도
그리 급한게 아니긴 해요
평일날 하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여건이긴 해요
그럼 평일날 조금 조금씩 이라도 하면 모르는데
꼭 주말에 불러서 짐을 나르자 짐 정리 좀 하자 그러네요
저저번주부터 주말에 자꾸 부르니
주말에 제대로 못쉬니 사람이 귀찮긴 하네요
충분히 언니도 평일날 할 수 있는 여건인데
평일엔 가만히 있다
주말에 저러니 사람이 짜증이 납니다...
언니라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 참고 있었는데
이번주도 저러니
제 성격 제대로 나오면 싸움날거 같아 참았는데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하다 생각이 듭니다.
카드에 짐 이삿짐에...... 언니가 아니라 왠수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