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구요
공부를 하는 상황이라 자주 만나지 못하고
더 잘해주지 못할꺼라 생각해서
붙잡지를 못했었네요
정말 서럽게 울면서 헤어지자고 했을때 잡지 못했었는데
한달동안 괜찮았는데
한달 반정도 되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혼자 공부해서 더 그런건지 전여자친구 생각밖에 안나서
정말 안되겠다 싶어
만나서 태어나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울면서 붙잡아봤는데
이미.. 너무 많이 힘들었던지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두달이다되가는데
전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분명 지금 이순간도 지나고 나면 공부안하고 하던 제 자신에게 후회할꺼란걸 알면서
이렇게 바보같이 있는 제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떠나간 마음 붙잡고 싶은 어리석은 마음은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이렇게 처음 글써봅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또 궁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