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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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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38
  • 2013.09.30 18:15
저는 지금 대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 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가려고하는데 친구들은 이미 다 군대를 가있고 전역을 한친구도있습니다.
친구들 중에서는 제가 가장 늦게 군대를 가는 거구요
그때문에 친구들에게 군대에 대한 여러가지 를 듣게되면서 지금 군대를 가는데 너무 늦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19살에 군대를 가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군요.
군대를 가서 잘 적응 할수 있을지 고민도 되구요 제가 말주변도 없고 낯가림이 심해서 이런 고민이 많이 드네요.
친구들은 그냥 가면 댄다고 가면 모든게 해결될거라고 말을 하지만 솔직히 고민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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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하랑아빠
저도 22살 늦다면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갔습니다..벌써 13~4년 애기네요... 그 당시 저도 님과 같은 고민을 했지만 걱정마세요~ 가면 다 해결됩니다.. 그런 고민 할 새도 없이 정신 없을겁니다~ 화이팅!!!
LV 2 원샷이다
군대 병과 지원 하세요  새로운 경험 이고 남들 다가는데 나도 할수있어 ~ 긍정적이면서 자신감만 있으면

군대 생활도 어려울것 하나없어요  멘탈 정리 하고 가는것이 도움 됩니다

그리고 요즘 군대 예전보다 시설 좋아 젔어요 진짜사나이 보면 알수있듯이  아닌데도 있긴 하지만 그것 복불복 이겟고 ㅋ

말주변 낯가림 다 해결됩니다  수색대 지원해보세요 수색대 아니더라도 나 자신과 싸움 도 해보시고~ 성취감도 느껴보시고

군대가서ㅈ 뺑이 치네 어쩐네 이런 멘탈보다  새로운 경험,도전,리더쉽 등등 배운다 라고 생각 하시고 자부심도 가저 보시고

그러면 시간은 금방 지나 갈꺼에요
LV 1 이민느
일단 입대만 하시면 훈련소부터 훈련받느라 잡생각이 잘 드시지 않으실껌니다...  전 성격이 엄청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처음엔 목소리도 작고 행동도 느리고 해서 얼차려를 많이 받았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더라구요 ㅎ 그래서 목소리도 크게 하구 동작도 빠릿빠릿 하고... 그러면 하루하루가 시간가는줄 모르게 보내실수 있을꺼에용.
LV admin 허니스
30살 다되어 다녀온 친구도 있는데..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다녀 오세요!!~

홧팅!!!
LV 1 MISSION
글쓴이 보다 더 늦게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군대 별거 아니에요.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요즘은 동급생? 같은 계급 끼리 생활관써서

구타 및 가혹행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몸조심해서 다녀오세요 화이팅!
LV 1 사랑받는자
걱정과 두려움을 갖지마시고 그곳에 적응해서 잘 어울리시면 군대생활 지내면 좋습니다
LV 1 초무야
더  늦게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LV 1 빠리아찌
가기전에 걱정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친구들 말대로 가면 모든게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LV 1 o구구o
지금 부터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22이면 그렇게 늦게 가는것도 아니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LV 2 그냥살어
가면 다 해요 ^^
LV 1 자비무적
저도 재수, 삼수 하다가 군대를 23에 갔는데, 처음에는 19, 20 선임들이 불편할줄 알았는데, 경험과 경륜은 나이를 초월하는것 같습니다. 나보다 어리다는 생각은 안들고, 형같고, 경험많은 선배 같더라구요. 항상 마음가짐 같아요. 나는 항상 초심자고 배워야 한다. 자꾸 나이에 얽매이고, 감정에 얽매이고, 고정관념, 선입관에 싸이면 정작 괴로운건 본인이더라구요...이거에 비할말은 아니지만 연예를 따져보면 나이많은 연상녀나 나이러은 연하녀를 사귄다 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거잖아요...어찌되었든 자기 수행이고, 인생에 있어서 좋은공부한다 치면 될것 같아요. 강압과 군기가 빡세다 하지만 나름 동료애도 배우고 리더쉽도 배우고, 배려와 이기심 많은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솔직히 시간낭비다 여러가지 측면이 있지만 우리나라에 살면서 안갈수는 없잖아요. 이왕 가는게 계획성있고 알차고 보람있게 웃으면서 즐겁게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군대보다도 더한 상황에 처하면 피하려 들지도 모릅니다.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긍정의 마인드만 가지면 못할게 없다 생각됩니다.
LV 2 124ㅐㅕ
낮가림 심하고 그딴게 중요한게아닙니다

일을 잘해야지

알아서 일을 잘하는 그런 후임이 인정을 받습니다. 입터는놈말구요 ㅋㅋ

물론뭐 입잘터면 금상첨화 겠지만 ...

그리고 군대가면 님이 낯가림이 심한지 뭔지 아는 사람도없잔아요

이번기회에 딴사람처럼 한번 이미지를 바꿔보세요
LV 2 경주사랑
다 사람사는곳이에요...
LV 1 미친눈빛
전 철없이 장난삼아 병무청홈피에서 신청했다가 (이게 확인한번 누르니 취소가 안되더군요ㅋㅋ)깜박잊고있었는데 영장이 나온겁니다.에라이 모르겠다하면서 입대하던 기억이남니다
LV 2 호승짜장
제 조카는 23살인데도 공부 다하고 간다고 한..5년 후를 생각하는데.....
제가 군대생활 할때도 27,8에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러라고 했는데.....
요즘군대 갖다온사람들보면 병정놀이 갔다온것같아서...크게걱정 않해도 되던데요.....
가기도 전에 걱정할 필요없어요...남자들 군대생활 반은 과장된거예요...재미있는 추억을 남길려면..
특전사하사관이나 UDT, 수색대가 재미있어요...즐기세요...민간인이 못해보는거...^^;
LV 1 맹호정
군대가면 나이고 머고 다필요없음
계급이 깡패니깐 ㅋㅋ
빨리 갓다오삼
LV 1 에르윈
한두살 정도로는 전혀 신경안쓰고 갈굽니다
5~6살 넘게 차이나야 그나마 처음에 조심스러워하죠
이것도 조금 지나면 조금도 신경 전혀 안씁니다
LV 1 부와키
전 23살에 군대갔었는데 그런 고민 엄청했었습니다. ㅎ

근데 가니까 해결이되더이다.

정신없이 힘들고 바쁘고 하니까 그런것도 모르고 지내게 되더이다. 조심히 다녀오십쇼
LV 1 구룡반점
어차피 가는 군대, 하루라도 빨리 가세요. 거기도 사람사는 곳입니다. 친구도 있고, 나름 즐길거리도 있어요. 힘내시구요
LV 1 이명박타도
다녀오면 추억이되는곳^^
LV 1 teyun
요즈음,군대가면옛날보다,편합니다,걱정하시지말고,건강히돌아오세요..
LV 1 feelgos
걱정해도 해결 안됩니다~ 겸허히 받아드리세요
LV 1 코냥스타
힘내시고 잘 받으세요!
LV 1 에쎔배스
군대 가면  나이 생각 안날껍니다 ^^....ㅋㅋㅋ
생각 보다 시간 잘가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LV 1 sooga
군대는 적응하기만 하면 편합니다 사회생활보다 편합니다
다시 군에 입대하신분들도 많아아요ㅋㅋ
초병말고요 직업 군인이용
LV 1 고진천
허허 22에 군대 가면 늦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군대 있을땐 저보다 네댓 살 많은 후임도 수두룩 했다는...
그리고 사람의 적응력이란건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한두달만 지내보면 어지간하면 다 적응하게 되어있어요
LV 1 RichardDawkins
나이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다만 개념없는 짓만 하지 않는다면 크게 군생활 내내 별 탈 없을 겁니다.
LV 1 꽃두레
군대는 빨리가는게 좋아요.
군대가서 적응은 눈치껏 생각있게 행동하면 할만합니다. 다 사람 사는곳이라서..ㅎㅎ
LV 1 썰철
대학졸업하고 놀다가 25에 갔는데 제 후임으로 동갑 받고 나왔습니다.  전역할때 나이 상한에 걸려서 들어온 동갑들이 몇 명 있었죠.  아직은 학교다닐때라 나이차이가 크게 느껴지는데, 꼭 마음속에 담고 있지만 않는다면 군대는 계급사회라 나이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그저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LV 1 Praetoria
저도 25에 입대해서 27에 전역했습니다
지금은 스물 여덟인데 이제 말년 휴가 나온 친구녀석도 한명 있구요.
저도 꽤나 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
밖에 나가 놀기보단 방구석에서 게임하는걸 더 즐겼었지요.
자대 배치 받고 저보다 한살 어린 맞맞선임이 한명 있었는데 다들 그 선임을 나이 먹은거 자랑하냐 라는 투로 욕하더라구요.
그런 소리 안들으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나이 어린 선임들한테 점차 인정 받고, 친해지면서 성격도 점점 바뀌게 되고, 나중엔 형 대접도 받고 그랬습니다.
어짜피 피하지 못할 거 즐기세요.
안좋은 추억도 많이 쌓고 오시겠지만, 배워오는 것도 있을 것이고 좋은 추억도 함께 쌓아올 수 있을껍니다.
LV 1 레몬샤크
나이 들어서 가는사람도 많아요 ~ 힘내시고 건강히 다녀만 오시면 되요 그게 중요함 ㅎㅎ
LV 1 노수랭이
제 동생도 군대 갔는데ㅜㅜ.. 처음엔 걱정하더니 지금은 잘 적응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LV 1 Geronimo
군대는 나이보다 적응력입니당!!!!
군대가서 적응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본인이 마음가짐을 사회에 있을때와 다르게 하셔야 할 듯.
늦게 간다고 생각하시면 군생활 힘들거에요..
글쓴이님 보다 훨씬 늦게 가신분들도 있어요.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2학기도 잘 마무리 하시고요~~
LV 1 엑페리기즘
ROTC 지원을 강추합니다.
전 아니지만 주위에 된사람들이 많아서
들어보니까 합격만 한다면 직장은 걱정안해도 되니 괜찬은 직업일수도
LV 1 푸른물방울
그냥 가면 친해지는 사람 반! 안친해지는 사람 반! 이라고 생각하삼..ㅋㅋ 어딜가든 사람이 많은곳에가면 나와 맞는 사람이 있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있는 법...그리고 일병때까진 어려운 고참들이 있겠지만 상병쯤이나 일말 정도?(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군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되면 왠만해선 두루두루 친해짐..ㅋㅋㅋ  저도 이병때 진짜 서로 싫어했던 고참과 상병쯤부터 거의 말놓고 지내다 시피 함..ㅋㅋㅋ 자주 부딪히고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그닥 싫어할 사람 없음..ㅋ
LV 1 우왕굳a
너무 늦은거 같다면 정말 늦은 24살에 가는건 어떨까요?
위에 분이 추천하신 ROTC나 학사장교를 지원해서 가는게...
장교이다보니 책임감이랑 그런면에서 다르긴하지만
취직시 도움이 될테고 목돈도 어느정도 만들수 있으니 좋을거 같습니다.
주위 말 듣는거보다는 일단 자기가 알아보고 판단하시는게 후회를 더 않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위말 너무 귀담아 듣지 말아요. 진짜 자기가 겪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겁니다.
LV 1 nulabor
군입대 연령도 유행에따라 또는 시류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군요. 첫번째는 미래를 염려한 나머지 현재를 망치는 경우를 참조해보시라고 하고 싶고 두번째는 제경우 23에 입대해서 만기전역했지만 세월이 지나고보니 현실 살면서 부딫치는 숱한 상황중에 추억의 한켠만을 장식할뿐이라는것일뿐 현재 생각하는 미래의 그어떤 영향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LV 1 asii99e
군대는 그냥 가는거지 뭘 어떻해 하고말고 할게없는거같아요..
LV 1 덴져
저도이제 1월달에 부사관으로가네요 ㅠㅠ
얼마안남았네 ㅠㅠ
LV 1 뭐이녀석아
ㅋㅋㅋㅋ 걍 보직 잘 골라서 가거나 카투사 써보거나 하세요. 군대 뭐 다 잘 갔다옵니다ㅎㅎ 괜히 뭐 부사관이다 알티다 장교다 그런 허황된 말도안되는 짓거리 할생각말고 현역병으로 곱게 빨리 갔다오세요 ㅋ
LV 1 승용벤
군대도 다 사람사는 곳입니다. 인간관계를 확실히 알수 있는 곳이죠 ... 자기가 하기에 따라 돌아오는 곳이니깐요 ...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갔다와야 하는곳이니깐요 ... 솔직히 답답하고 걱정되고 힘들겠지만 ... 때로는 부딧쳐보면 답이 나온느 경우도 있으니깐요 ... 그리고 혹시 기술이나 자격증이 있으시면 ... 특기병으로 지원해서 가면 좋은곳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힘내시요~
LV 1 소찾명
ㅍ우와.......대박이네요 ㅎㅎ
LV 1 소찾명
ㅍ우와.......대박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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