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전에 운전면허를 따려다 무려 3번이나 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남친말로는 학원에서 따는건 다 거저 주는거라며 운전면허 시험장 가서 따야 한다고.
그래야 진짜 운전을 할수 있다고 하도 강요해서 코스에서만 3번 ;;; 도로주행까지는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때는 코스가 있었거든요 .. 첨엔 기아 변속까지 가서 떨어지니 조금만 하면 될것 같다 해서
그 다음주에 시험보고.. 연습을 시켜 주는것도 아니라서 ;;; 그땐 시동 계속 꺼먹어서 ㅜㅜ 떨어지고..
그 다음주는 대박 .. 남친이 하도 저한테 이걸 못하냐 ~ 어쩌냐 .. 궁시렁 궁시렁 잔소리와 스트레스 땜에 .
- _ - 어이 없게도 벨트도 안하고 출발해서 탈락 !!!! 어쨌거나 .이래저래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해서 안될것 같다며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따긴 했는데 ...두둥 .. 지금 1종 운전면허가 필요한 상황에서 저놈의 고집이 또나온겁니다.
면허 시험장에서 보라는 - _ - ) 돈아깝게 운전면허 학원 왜가냐며 ㅡㅡ
지금은 운전도 할줄 아니 더 쉬울꺼라 그래서 1종 트럭으로 연습해봤는데 ㅜ_ㅜ
덴장..소질이 없는지 자꾸만 시동도 꺼지고 겁나고 ..어케야 할까요
대박 싸우고서라도 전 학원을 향해야 하는 걸까요 ? ㅜㅜ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학원비도 많이 저렴해졌는데 면허시험장에서 딴다고 시험비랑 교육비 차비만 해도 20만원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