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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2년째공무원준비 걍 등골브레이커네요

  • LV gu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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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583
  • 2013.07.25 10:27
한심해죽겠습니다 말이 공무원준비지 실상은 그냥백수에 등골브레이커 공부하는데 돈은 돈대로나가지
아무리봐도 열심히 하는티 안나요 맨날늦게 일어나고 일주일에3일은 집에있고
그러면서하는말이 일반직장가보면 늦게끝나고 얼마냐 힘든지아냐고함
공무원이 자기꿈도 아니면서 편한거 바라고하면 열심히라도 하던가 아,,,
자기능력도 모르나봐요 솔직히 붙을사람은 붙죠 공무원시험이쉽나요?
1년에 한번본다고 시간많은줄아나봐요 부모님은어디가서 아들뭐하냐 이러면 말 얼버무리세요
나이도 많은데정신좀차렸으면 공부나잘했으면 이런말안해요 평생공부안하다가 공무원 2년잡고 한다
말도안된다고봅니다 그렇게해서 붙을사람은 100명에1명꼴일듯
밑에 공무원이20만명이란 글을보고 화나서올리게뇄는데 그중몇만은 진짜노는사람 천지일듯
자기능력을생각하고 도전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개인적 말투로 써서죄송하구요 요새30대백수가널리고 한다던데 그게사회탓만은아닌거같아요 멘탈들이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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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젠틀이
오빠분을 보니 10년해도 안될듯 싶기도 하네요.
자기가 곧 느낄꺼예요 ㅎㅎㅎ
그때되면 또 후회하겠죠 ㅜㅜ
인생이란 원래 그런겁니다.
진정 ..... 기계처럼 계획표 딱짜고 하루 8~10시간 쉬는시간제외..........
미치도록 고독하게 하는사람이 붙더군요 .....1년준비 했지만 떨어진 사람의 조언^^
LV 1 내당동호랭…
한편으로는이해가가면서 한편으로는 슬프다,,,
LV 1 태백고양이
제가 아는 누군가도 노력은 안하면서 될꺼라고 큰소리치는 사람이 있는데 .. 일단은 두고 보는 중이에요
언젠가는 변하겠지 변하겠지 변하겠지... 수양 쌓고 있답니다. 백번말해도 안듣는걸 어찌 하겠습니까..
LV 1 124ㅐㅕ
흠... 경쟁률 보니깐 100:1급이던데 ㅋㅋ  공무원시험거의 100점 가깝에 맞아도 떨어질수도있는거아닌가요? ㅋㅋ
LV 1 총이성이
언제인가 정확히 기억이안나지만 커트라인이 105점대 였던적도 있었던걸로기억함.....
LV 1 개당나구
사회문제+정신상태 문제가 맞습니다. 제가 보기엔 오빠분은 이미 백수로 지내기 위해 말로만 준비중인거 같네요.
부모님과 간곡히 상의하여 이번에 돌아오는 시험때까지 기회를 한번 준다고 선포하게 한후 실패하건 성공하건 독립시키는 걸로 하고 알아서 살라고 하라고 설득해 보세요. 그럼 생각이 있고 나름 의지라는게 있다면 오빠도 이번 시험엔 열심히 노력해 보겠죠. 노력하다 보면 결과도 나올테고요.
아마 오빠도 노력을 안하는거 보면 자신이 공무원시험이 될지 안될지를 알고 있을겁니다. 시험을 보고나면 시험이 붙는 수준의 점수를 알고 자신의 점수도 알거든요. 합격점수대에 가까워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건데 제가 알기론 대부분 평균 90점대는 나와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90점대 안나오면 로또도 아니고 찍어서 90점대가 나올리도 없으니 일찌감치 접는게 좋겠죠.
참고로 경쟁률 낮은 10급 기능직도 합격자 점수가 90점대 입니다. 9급 이상은 경쟁률에 따라 다르겠으나 거의 100점 가까이 나와야 될거에요.
LV 1 호승짜장
요새는 사시보다 행시가 더 힘든 세상인데!... 오빠가 빨리 철이들어야 하겠네요... 몇급 공무원을 준비하는지 몰라도...
전에 모지방에서 변호사를 7급 공무원 대우로 모집하니 줄을 섯다잖아요... 그런 판국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3~4년에 합격하면 잘했다고 하는데... 그 정신으론...! 꼭 변화가있어야 하겠네요... 부모님과 가족이 무슨 죄가있다고...! 가족 구성원에서 탈퇴 시키심이...^^; 그럼 취직이라도 할런지... 배고품에는 장사 없거든요..!
LV 1 보로오빠
공무원준비생들에겐 힘이 되는 이야기인거 같네요ㅋ
경쟁자가 한명 줄어드니 공무원준비생들 파이팅입니다ㅋ
LV 1 우주홍당무
주위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우이독경이 되기 쉽상이죠.....스스로가 절박함을 느껴야죠..... 애도 아니고.... 공무원 준비에 드는 경제적인 비용을 자기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면.... 안면몰수하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만드는 것이 시급한 듯 .... 넘의 주머니에서 돈 나오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뭘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한참 부족한 듯........... 아마도 글과 같은 상태에서는 스스로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함이나 절실함이 생길 수가 없어 보이는데..........
LV guest 익명
아는 지인도 5년정도 공무원 준비하다 그만 두더군요.
다단계하다가 빚만 잔뜩 지고 폐인처럼 지내는걸 친구가 멱살잡고 끌고오고,, 동생이 대출받아 막아주고 미래를 위해 다시금 매진할 도움에 공무원 될꺼라고 호언장담에,, 말뿐인지 위의 글처럼...
2년 정도는 집에서 도움 받다가 지원을 끊은건지 미안해서 그런건지는 몰겠지만 본인이 편의점 알바 하면서 3년정도 더 하던데,
뭔가 독하게 덤벼도 될까 말까한 요즘에 본인 스스로가 멈추더라구요.
주변에서 아무리 말해봤자 소용없는 듯 보이네요. 그냥 보기에 답답하더라도 스스로 알때까진 간섭을 안하게는게 좋을듯..
LV 1 랄프0427
고생을 열심히(?)먹고 오면은 마음이 달라져있을것같은데.. 이렇게 말하는건 어떨지 모르지만 이 상태로는 오빠분은 전혀 안될것 같습니다.. 과목당 1개 이하로 틀려야 되는데.. 그게 진짜로 어렵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쳤는데.. -_- 그리고 공무원이 무작정 시간만 끈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생각이 바뀌어야 되는데 고시촌에서 죽을 고생을 하면 생각이 달라질지 모르지요.. 지금까지 공부한걸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보시는것이 어떨지?? 30대면 널널하게 취업준비를 하면 안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족분께서 자극을 주셨으면 하네요.. (고시촌에서 생활하게 하는것도 한 방법)..
LV 1 몽블랑크
어떤 사람은 돈이없어 알바하면서 공시도전하는 사람도있습니다...공무원이든 아니든 뭐든지 자기 하기 나름인듯
LV 1 치1004
2년이면 양호한거에요~~
LV 1 울트라깡통
직장생활 20년은 안되었지만, 한마디 드리자면..
지금의 상태로는 2년이 아니라 20년가도 절~대 합격 못합니다.
상위권 대학에 갈정도로 공부 곧잘했던 후배가 공무원준비한다고 그 좋아하던 술끊고 5년 걸려 성공했는데
주위사람과 연락도 끊고 도서관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3번 떨어지고 4번째는 면접에서 떨어지고...
암튼 대충 공부해서는 절대 못붙습니다.
다른 예로 나이 43에 아직도 공무원 준비하는 분도 제 주위에 있습니다.

공부에 그리 집중을 못하는것 같은데 하루라도 빨리 다른길 찾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빨리 중소기업들어가서 경력 쌓는게 나을듯도 하네요.
갈수록 나이먹고 젊다는 메리트도 사라지면 그냥 노숙자보다 못한 존재가 됩니다.
가족들에 엄청 피해가 가거든요.
LV admin 허니스
사고치는 백수 보단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번만 믿어보세요~~...    응원해주시고...  본인의 생각이 중요하죠..
공부한다는데.. 안된다고 할수 는 없잖아요~~

모든지 시간이 답입니다.. 도전해보고. 안된다는 걸 본인이 알면 포기 할것이고,
시험치다.. 운좋아... 붙을수도 있고요...  부정적인것 보단, 긍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것이 어떨까요?
아무튼, 바램은 셤 붙으셨음 좋겠고요,  떨어지면... 냉큼 인정하고.. 다른길을 찾으셨음 좋겠어요...

아무튼.. 응원 합니다.!!    오빠 에게 너무  뭐라고 하진 마세요..
LV 1 예경이
되야 되나보다 하는거겠죠. 그동안 걱정이 많겠어요.
LV 1 하얀악마음
적당히 란게 있죠...일단 직장생활도 해봐야 하지..안하면 ㅜㅜ
LV 1 이힝히힝
준비 안된 상태에서 사고쳐서 결혼한 사람보다는 준수하죠(무능한 아빠)
주변을 보시면 공부하고 싶어도 가정환경이 안되어서 못하는 사람(기회조차 없음)

모든 선택에는 희생이 뒤따르고 그것이 자신의 몫이라는 아시겠죠

요즘은 결혼도 유유상종 자신이 변해야 좋은 여자 만나고 그러니
부모님이 기회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LV 1 오팔아이
참.. 너누들 하네요..  무조건 포기하라니..ㅡ_ㅡ;;  너무 자기 중심적이긴 하네요..

다른 길 찾기보다..  할만큼 할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LV 1 예경이
잘 모르고 말을 하는 것은 좀...
LV 1 후루만
이런 문제가 개인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 구조적인 측면도 간과해선 안됩니다.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 모두가 합격할 순 없으니까요.
LV 1 키무라타쿠…
넘 공무원만 바라고 있다간 취직하기 힘들어요. 특히, 나이가 취업나이를 넘어버리면 취직이어렵죠
LV 1 날으는닭갈…
제친구도 공무원시험 4년정도 준비하다가.. 지금은 포기하고 일하고 댕깁니다. 그만큼 공무원 되기 힘들죠.. 다른친구도 공무원 안되서 소방공무원으로 간신히 들어갔습니다. 소방공무원이 일반 공무원보다는 들어가기는 쉽죠. 다만... 일이 힘들죠... 공무원이라고 해봐야 공무원 혜택받는거 외에는 일거리는 일반 회사일보다 더 힘든것도 많습니다. 이점 알아두시면 될듯
LV 1 asdfahlsefwefas
경쟁률이 70대에서 백몇십대로 다양하네요 ㄷㄷ
LV 1 숨쉬는돌
일반 직장 다니면 늦게 끝나고 얼마나 피곤한줄 아냐...
오빠가 마치 직장생활 해보신 분처럼 말씀하시는군요...ㅎㅎ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더 먹으면 그나마 일반 직장에서도 안받아준다는 사실~~ ㅎㅎ
LV 1 처뤼
요즘...청년실업 늘고있다...이런 뉴스들 다 개뻥입니다....소규모 중소기업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문 닫는회사가 많죠..꼴에 눈들은 높아서 부모님 등골 빼먹는 불효자들이 태반입니다. 대기업만은 회사가 아닐진데....자신의 처지는 생각도 못하고 꼴에 눈만 높아가지고..
LV 2 고무1234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노량진 학원으로 보내세요.
거기서 눈에서 피눈물 흘리면서 새벽별 보는 학생들 보고 있으면 심경의 변화가 올겁니다.
집에선 아무리 해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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