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살이고 싱글이고 현직장에서 5월에 다닌지 6년 됩니다.
우선 제가 하는 일이 봄부터 하청을 주게될 확률이 높아져서 타부서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근데 사내에서 사내정치(모함) 인해서 특정사람들이랑 사이도 않좋고
그러다 보니 또 인사고과도 않좋고....특별히 큰사고 친적도 없습니다.
인사고과가 개판인지라 진급할 확률도 없어 보이고......
아 인사고과에서 개인별로 달성해야되는게 있는데 거기서 대부분 목표 80%~90% 달성합니다.
근데 결국에 인사고과는 회사 간부들끼리에 회의로 결정납니다.
이게 상대평가라 누군가는 최하점을 맞아야되니 만만한 저만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특별한 사고 친적도 없고 시키는것도 다하는데.....
심지어는 몇억짜리 사고 친 사람도 저보다 고과가 좋습니다.
그래도 이 사람은 진급은 힘들 것 같다는게 중론이지만....
연봉은 세전 4000이고 잔업수당 나오고 노조도 있고 급여교대근무도 아니고
나쁘지 않지만 평생 다닐수도 진급할수도 없다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계속 이직 생각이 나네요.
뭐 저랑 사이 않좋은사람들 있는 부서로 보내면 바로 그만두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닐수 있을때까지 참고 다닐지 아닐까요?
아님 한살이라도 젊을 때 좀 떨어지는 회사이더라도 넣으면서 이직준비하는게 좋겠죠?
너무 답정너인가요?
그냥 요새 답답해서 이렇게 글 쓰네요..ㅠ.ㅠ
p.s 인사고과 않좋으면 급여도 다른 사람에 비해 1년 늦게 오릅니다.
전 계속 남들에 비해 1년씩 연봉이 천천히 오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