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겨우 월급을 받았는데 반환소송 당할수도 있을까요?

언변능력이 뛰어나질 않아서
전달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복잡합니다.

1. 알바천국 공고모집을 보고 바로 취직(요식업식당)
2016년 2월 12일부터 3월24일까지 근무함
A사장으로부터 저를 고용했습니다.
-A사장이 있고 B사장이 있습니다.
A사장이 B사장한테 3월24일날
가게를 팔았습니다. 그래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A사장은 B사장한테
월급을 받으라고 합니다.
A사장한테 받는게 원칙인데 말이죠.

2. 미지급 급여 183만원중에 통장으로 53만원은
2016년 여름에 B사장으로부터 입금이 됨.

3. 나머지 미지급 130만원이 남아있습니다.

4. 130만원을 다 못주고 80만원에 끝내자고
하니 1년 가까이 기다린 이 와중에 열 받아서
노동부에 신고했습니다.

5. 노동부 신고후 1월 16일날 B사장한테 연락옴
B사장: 내가 돈이 부족하니 80만원에 끝내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10만원 주시라고
얘기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위 사실을
B사장이랑 110만원으로 조정한 사실을
A사장한테 문자로 다 얘기 했습니다.

6. 1월 25일날 B사장으로부터 80만원이
들어오더라구요 원래 110만원인데
나머지 30만원은 언제주냐고 하니까
B사장은 80만원으로 합의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노동부 사건처리 2월 5일까지거등요..?
그대서 제가 그대로 진행한다고 하니까
80만원 되돌려달라고 하네요...돌려주고
신고하라고 합니다. 안돌려주면
기망행위랍니다 저보고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네요. 1년 넘어서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월급 80만원을 받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노동부 사건 진행하게 되면
나중에 저한테 반환소송할까요?


정신과 가면 치료가 좀 될까요...?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참고로..A사장은 신용불량자이며, 경찰에 신고할 때
본인이 안하고 꼭 B사장이 신고하게끔 하네요...

경찰서가면 제가 불이익이 클까요? 제가 더 불이익이라는데...
겁주는걸까요?

### 제 생각인데요 ###
원래 제가 전화로 하면 다 녹음하는데
녹음때문에 B사장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한 듯.
머리 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