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어린 여자친구와 연애하고 있는 28살 남성입니다.
둘다 아직 학생이구요. 작년 9월에 만나서 현재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 정말 좋아서 진지하게 미래에는 결혼도 생각을 하고 이야기도 하고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여자친구가 질투가 정말 심합니다.
학교에서 지나가다 아는 사람과 인사할때 여자는 인사도 하면 안되고,
그것도 못믿겠다며 카톡으로 하는 내용도 공개하라는 겁니다...
이 부분까지는 그래도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고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는 제가 카톡을 안하는 사이에는 제 카톡에 들어와서 대화방에 마구 톡을 하고선
왜그러냐 그러니까
대화방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이 어이 없다고, 그래서 그랬다고 하는데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를 모르겠다는 겁니다
두번째는, 항상 싸우거나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잘못한 부분은 무시하고 넘기고 제가 조금이라도 잘못한 부분을 찾아내면
그 부분을 물고 늘어져서 제가 죽을 죄인이 되어야만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자기 기분이 상하면 저한테 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노력을 안한다,
그러니까 예전 여자친구랑 헤어진거다, 그 사람이 힘들었겠네, 내가 얼마나 많이 이해해주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말을하고 뒤에는 사과를 합니다. 미안하다고... 오빠가 내 기분 안 풀어줘서 그런거라고...
이런부분을 빼면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인데... 어떻게 서로 개선할 방법은 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