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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부분에 대해서

  • LV guest 익명
  • 비추천 1
  • 추천 7
  • 조회 3865
  • 2016.11.09 10:33
27살 남자입니다
결혼준비를 요즘 너무 하고싶어요
직업은 술집운영중이구요 맥주집이라서 여름에는 600~400 겨울에는 2~4백 왓다갔다합니다
3천 조금넘는듯..  돈을 대부분안써서 2500정도는 모아요
정말 개념없을 정도로 이부분을 너무몰라서요

집사는데 4억든다고 치면 10년을 넘게 모아야된다는건데..
준비를 안하고 가서 돈모았다는 분들도있고
아기때문에 돈이 안모인다는 분들도있고..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조급한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 7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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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2 캐년마틴
아기 생기면 돈 못 모으구요 중요한건 경제관념입니다 한달에 200을 벌든 400을 벌든 아님 천만원을 벌든
상관없이 씀씀이가 크다면 집은 못사죠 글쓴분은 소비가 적다니 배우자되시는분만 알뜰하시면 될듯 하네요
그리고 요즘 집을 돈모아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부모의 지원으로 시작하거나 그게 안되는 분들은 전세대출같은
대출로 시작해서 갚아나가는 방식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어느정도 자금을 모으셨다면 그 돈+대출로 아파트를 얻으시거나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주택이나 연립을 찾으시면 될거같네요
LV 2 양아곤
33세 결혼 5년차 서울사는 남자 입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으나
서울사시면 미리미리 부동산쪽에 관심을 갖으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결혼후 전세로 살다가 작년부터 내집을 갖고싶어서 집을 수도없이 알아봤습니다.
제 집이 강서쪽이라 김포, 일산 새아파트 분양을 받을생각을했는데
그쪽은 보통 집값이 3~4억인데  1~2억정도만 있으면 분양받고 담보대출로 돌려서 살수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전세 이사몇번 하면서 알게된 부동산 사장님이 재개발 빌라에 투자를 해보라하셔서
(조만간 재개발 될거같다고 하셨음)
서울에서 김포나, 일산 쪽 경기쪽으로 가지말고 서울 빌라를 사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 쓰러져 가는 빌라를 전세금 다빼고 샀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어머니댁에 들어가서 살고있는중이구요~
그 빌라는 지금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3년후에 아파트완공 확정되었습니다.
전 지금 아파트 완공되기만을 기다리는 중이구요~
아마 그아파트가격은 6~7억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같은돈 투자하느것 입니다.
만약 김포나 일산으로 갔으면 가진돈 1~2억으로 빚 2억정도 져서 3~4억 아파트 갔을테고
재개발지역에 투자하시면 같은돈 1~2억으로 3억빚져서 6~7억 아파트 가게됩니다.(수익성이 있음)
물론 재개발이 바로 안된다면 큰리스크이므로 발품을 많이 파셔야 될것입니다.
아직 결혼을 안하셨다면 저같이 발품을 파셔서 재개발이 가까워진 빌라를 사놓으시는게 아주좋다봅니다.

제가 이런 답변이 첨이라 두서없이 적었는데 부동산쪽에 관심을 갖으시고 꾸준히 알아보시다보면 좋은 재개발 구역이 보이실 겁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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