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진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진짜 시속 3km 정도 되려나? 한 1~2미터 이동하다가 살짝 쿵했는데 외관상 범퍼에 자국도 없고,
그런데 사람이 안에 있었습니다.
범퍼는 원래 도색이 벗겨져있었고, 마치 눈빛이 이때다 싶어 하는 눈빛이길래, 재수 더럽겠다 싶고, 보험 어쩌구 하길래 보험 접수 해줬습니다.
통화하는데 대인도 모르니 접수해달라길래, 아무 생각 없이 해줬더니 그다음날 병원을 가더군요.
병원가리라 꿈에도 생각못했고..... 대인 보상직원이 20만원에 합의보려했는데 70만원 요구 했다길래 너무 화가 나서
그럼 마디모 프로그램 진행하겠다고 하고 그다음날(사고 발생후 이틀후)에 대인보상담당과 다시 통화하고 합의 아직 안봤다길래 경찰서 가서 사고접수하고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하고 대인담당자랑 통화하고 대인 지급중지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경찰서에서 연락왔는데 대인 합의를 마쳤었다고 피해자가 그랬다는군요.
그래서 대인보상 직원에게 전화하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니 나중에 다시 전화와서는 다른 사람이 대인 합의 했다하고, 피해자가 진상짓 할까봐 일부러 그랬다는군요.
그래서 대인 합의 본거 취소하라고 하고 얘기 하고 전화 끊었는데 연락없길래 콜센터에 연락했더니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는 이미 마디모 프로그램 접수하러 가기 전에 합의가 된상황이라고.....
그래서 그런게 어디있냐고 하면서 이야기하다가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전화끊고 다시 콜센터 전화했더니 다른 사람이 전화오더군요.
그런데 웃긴게 알고 보니 대인담당자가 거짓말을 한겁니다.
저에게 이미 합의를 봐놓고는 마디모 진행하러 가는동안 합의 안본거 처럼 하고, 그다음에 다시 전화했을때도 마치 자기가 안한거 처럼 이야기 하더니 저를 완전 바보 만들었더군요.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보상지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데 이런회사 믿어도 되나요?
나중에 뭔소리를 또 어떻게 할런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