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톡 답장을 다음날 아침에 하는 사람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카톡은 읽지만 답장은 못하는 상황' 은 없습니다.
서로 호감을 가진 상태라면 당연히 칼답장, 그나마 개인적인 문제로 답장을 못했을 경우는 카톡을 읽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말이되는 상황이지, 읽고나서 답이 몇시간을 지나거나, 하루가 넘어간다면 그건 관심률이 현저히 낮다는 증거입니다.

이런상황이 자주 반복되는 유형이 있습니다.

1. 온라인상으로 만난 상대
-온라인 채.팅어.플이나 SNS를 통해 서로 대화를 했고, 대화는 술술 잘 풀렸는데 막상 상대방의 사진을 보거나
서로 만났을 때, 너무 아닌 경우가 대표적이지요. 결국은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

2. 오프라인으로 만났지만, 성격 등이 맞지 않는 상대
-얼굴은 자주보고, 대화도 가끔하면 즐거움에 서로 썸단계까지 접어들면서 잦은 연락 및 대화를 해보았더니...
나랑은 너무 맞지 않는 성격 및 재밌을 줄 알았던 상대가 굉장히 지루하거나 무료함의 연속일 때...

막상 차단하자니, 미안하고, 답을 안하기도 미안해서 답은 하지만 그냥 가느다란 실과 같은 관계유지...
이런 관계는 언제 끊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관계죠..

호감이 가는 상대와의 카톡 및 연락은 당연히 칼답이 옳은 현상입니다.
보통 이런상황이 있다고하면 다수가 " '밀당' 하는거니까 걱정하지마!"
라고 하지만 밀당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일뿐....

밀당이라함은 상대가 너무 마음에 들지만, 티내며 모든걸 오픈하고 달려들 경우
매력이 반감되고, 쉽게 질려할 수 있다는 정보에 의한 의식적인 행동입니다만...
밀당자체는 몇번 보지 않은 상대와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밀당은 전혀 아닌 상황이고, 친구로는 모르겠지만 이성적으로는 끌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카톡답장이 몇시간 후나, 다음날로 넘어간다면 당신은 이성적으로 끌리는 상대는 아닌것입니다.